생각해 보면 에토가 말한 척안의 왕이라는 건 아리마일 수도
'척안' 이라는 것 자체가 애꾸눈을 의미하는 한자이니
한쪽눈 실명 의혹이 나오고 있는 아리마 역시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네요.
물론 작중 전반에 걸쳐 언급된 구울들의 구세주라는 척안의 왕은 당연히 아리마가 아니겠지만
에토가 말한 척안의 왕은 그 왕이 아니라 아리마를 비유하는 것일 수도
대충 정리해보면 카네키가 진짜 척안의 왕.
에토가 카네키한테 말한 척안의 왕은 진짜 척안의 왕이 아니라,
척안의 왕인 카네키한테 척안의 왕을 죽여줘~ 라고 말하는 일종의 말장난 겸해서 아리마를 비유한 것
( + 어쩌면 아리마가 애꾸라는 힌트를 준 것 )
물론 그냥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복선들이라던가 언급들을 보면
깜짝반전 형식이 아니고서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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