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룡갑의 수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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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얘기 전에 조력자의 치료 언급을 보면 교룡갑=조력자는 거의 확정임
막사평 전을 보면 환사는 예린이의 용안에 주술이 깨지고 이때 용이는 기방출?로 교룡갑에서 한 번 벗어남 근데 이후 분명 환사는 연결이 끊겼는데 교룡갑이 다시 강룡을 휘감으며 막사평의 모습이 나오며 강룡을 정신적으로 흔듦
최신화에 정신 세계 속 교룡갑이 강룡의 모습을 하는 것과 강룡 앞에 허상으로 나왔을 때 강룡의 모습을 한 걸 보면 교룡갑은 특별한 이유가 있지않는한 주인의 모습을 따라함
즉 이때 환사 뿐만이 아니라 교룡갑 스스로도 강룡을 정신적으로 몰아넣었음
그리고 두번째로 강룡 앞에 허상으로 등장했을 때도 강룡의 살인과 사부님의 얘기를 꺼내어 강룡을 몰아세움
강룡은 교룡갑을 만날 때마다 정신적으로 힘든 모습을 보임
또 마지막 교룡갑은 강룡의 기억을 살리겠다는 명분으로 과거의 기억을 보여주는데 그저 순수하게 강룡을 돕겠다는 마음이라면 지금 이 강룡이 뒤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강룡을 혼란스럽게 만들 부모님 얘기를 꺼내는 건 매우 이상함
심지어 기억을 전부 알면서 저 무덤 누구임?하면서 묻고 어머니 얼굴은 기억남? 아버지는? 저 대화 기억함? 죽인 사람이 누구인지 앎? 옆에서 졸라게 물어댐
그리고 이전에 강룡 뒤에서 꾸준히 수상한 실루엣으로 등장하고 강룡을 보고 도깨비라고 하며 도망가는 농민들의 모습 후에 등장하는 교룡갑의 모습
아무리 봐도 교룡갑은 순수하게 강룡의 편이라고 보기 힘듦
또한 고수라는 작품과 류기운의 특성상 교룡갑과 강룡이 한편이 되어 적들과 싸우는 건 별로 맞지않다고 봄
그리고 환사 입장에선 강룡과 사이좋게 문 여는 게 절대로 불가능한데 그렇기 때문에 교룡갑을 통해 강룡을 계속 파천과 멀어지게 만들 생각이 아닐까싶음 교룡갑 본인도 따로 뭔가 있을 수 있고
그래서 난 파천의 강룡 부모 살해는 구라거나 뭔가 뒷사정이 있거나 하지않을까싶다
일단 내 전개 예상은 강룡이 흑화각 좀 어느정도 잡은 거 같고 혈비 개두둘겨패고 예린이랑 주변 사람들 도움으로 원래대로 돌아와서 교룡갑도 어떻게 처리하고 환사 잡으러 가는 거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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