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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의 감지 작중 묘사 다 들고왔음 알아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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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4-1 | 조회 275 | 작성일 2021-05-08 19: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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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의 감지 작중 묘사 다 들고왔음 알아서 판단

의문이 들었다.

 

가령 모든 능력을 없애는 오른손이 있다고 치자.

 

그러나 어떻게 타이밍을 맞출까?

 

레일건은 음속의 세 배 이상. 뇌격의 창이라면 그 이상의 속도를 자랑한다. 설령 영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 있다 해도 그 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몹시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한순간이라도 실수하면 즉사하고 말지도 모른다. 그런 상황에서 '몇 번이나 간단히 다룬다'니, 어떻게 된 일일까?

 

방금 그것을 보고 대략적인 예측은 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해서,

 

'전조의 감지'.

 

능력이 강대하면 강대할수록 본인이 의도하지 않는 여파를 주위에 흩뿌리게 된다. 그것은 가위바위보를 할 때의 버릇처럼 그들이 다음에 해야 할 행동을 제시하고 마는지도 모른다.

 

가령 뇌격의 창.

 

순수한 고압전류이기 때문에, 오른손을 앞으로 내밀고 있으면 다소는 조준이 빗나간다 해도 벼락은 자연히 돌출된 오른손으로 빨려 들어간다. 피뢰침과 비슷한 것이다.

 

가령 사철의 검.

 

손 안에 모이는 '검' 외에도 주위 일대의 사철은 자력선의 흐름에 따라 모양을 약간 바꾸어간다. 그러면 '눈에 보이지 않는 자력의 선'을 보고 다음에 휘둘러지는 일격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갈지를 추측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실은 사철의 검에는 닿지 못했는데 주위에 흩어지는 사철의 선에 닿은 것만으로도 검을 분해하고 만' 적도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때그때 필승의 방법은 바뀐다.

 

강대한 진짜 능력인지, 거기에서 파생하는 희미한 여파인지.

 

어느 쪽이 중시되는지도 그때그때 달라지고 만다.

 

중요한 것은 이기기 위한 방법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다.

 

한 종류의 패턴에 결코 의지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돌파구로 문제를 본다. 그리고 그 상황에 가장 적합한 해결법을 모색한다. 설령 같은 능력자가 상대라 해도 같은 해결법이 반드시 통하는 법은 아님을 이해하고 있다. '뇌격의 창' 하나에 대해서도 공략을 위한 시발점으로 무엇을 고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루트를 택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싸우는 방법은 바뀐다.

 

모든 능력을 무효화한다는 방어 성능에 의지해 즉시 죽임을 당하는 것을 피하고 나서, 거기에서 얻은 잠깐의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말 그대로 몸을 부딪쳐서 손에 넣은 정보를 토대로 아슬아슬한 활로를 찾아낸다.

 

사고방법만으로는 안 된다.

 

능력이 있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그 양쪽이 갖추어져야 비로소 간신히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전법이었다

 

레벨 0 자신도 그 사실을 자각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능력 자체와, 거기에서 파생되는 여파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하는 판단기준. 그리고 구체적으로 이루어지는 임기응변적 전술의 전환.

 

  쿵!! 하고.

  팔을 옆에서 휘두르는 공격이 왔다.

  당연하게도, 카미조의 오른팔로는 막아낼수 없었다. 피암마의 팔은 그렇게 간단하게 만들어 진 것이 아니었다. 카미조는 자신의 오른팔을 앞으로 내밀었다. 피암마의『제 3의 팔』의 끝 부분에 닿을지 닿지 않을지의 상황에서, 카미조는 손바닥을 피암마의 팔에 맞춰가며 미끄러지듯이 궤도를 비틀어, 자신의 몸을 억지로 옆으로 이동시켰다.

 

 정상이 아니라고 카미조는 생각했다.

  뒤늦게 가바위보를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말하자면 피암마는 만능이었다. 이쪽이 주먹을 내어도 가위를 내어도 보를 내어도, 피암마가 손을 내면『승리』가 되어버린다. 5개의 손가락이 어떤 형태를 만들고 있는지는 관계가 없었다. 어찌됬든 도전한 시점에서『승리』였다.

  때문에 피암마에게는, 원래 필요한 사항이 필요하지 않았다.

  속도.

  단단함.

  지능.

  근력.

  거리.

  수.

  무기.

  손을 내면 싸움이 끝나게 되버리는 피암마로서는, 이런식의 작은 승리를 위한 쌓아올림, 이기기 위한 요인, 싸우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수단따위 무엇 하나 관계가 없었다. 그가 승리를 위해 하는 행동은 단 한가지. 오른손을 흔들며 자 끝입니다. 그정도의 일이었다. 이전에는 횟수제한 같은 것이 있었던 것 같지만, 그것도 이미 인덱스의 지식으로 보강하는 것으로 극복해 버리고 말았다. 지금의 피암마는, 바라는 수만큼 바라는 승리를 손에 넣을 수 있게 된 것이었다.

 

'이매진 브레이커'는 모든 이능의 힘을 지우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그 능력은 오른손목에서 손가락 끝까지만 한정되어 있는 능력에 지나지 않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해답은 한 곳에 집중된 적대적인 공격이 아닌 흔한 공격을 이용해 압도적인 물량으로 공격을 가하는 것.

하나, 둘의 공격이라면 손쉽게 지워낼 것이다.

세, 네개의 공격은 피할 수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걸로 끝이다.

수천, 수만, 수십만의 단검은, 사람에게 빠져나갈 틈조차 주지 않을 정도로 꽉 들어찬 면을 구성한다. 저 소년이 오른손을 이용한다 해도, 그 이외의 모든 곳을 꿰어 버릴 뿐이다.

그럴 터였다.

 

모든 물의 단검이 아스팔트에 꽂혔고, 주변 일대에 오랜지빛 불똥을 튀기고 있었지만 카미조의 주변 1미터만이 확실하게 피해가 빗겨나갔다.

전조의 감지.

과학적인 능력자나 오컬트 쪽의 마술사와 당연한 듯이 싸움을 계속한 끝에 얻어낸 카미조 자신도 자기 머리로 이해하려고 하면 오히려 정밀도가 떨어지는, 장인의 실력과도 같은 감각.

 

사이보그 렌사는 음속을 넘는 속도로 단숨의 카미조 쪽으로 뛰어들었다. 그 등에 있는 하얀 날개를, 좌우로 동시에 내리쳤다

 

카미조 토우마의 몸이, 마치 사전에 짠 듯이 아래로 가라앉았다.

렌사가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이상, 눈으로 보고 행동을 한다 해도 늦을 텐데.

마치 먼저 예측한 뒤 첫 동작을 시작한 듯이, 소년은 정확히 렌사를 상대했다.

카미조 토우마는 주먹을 쥐었다.

좌우로 내리쳐지는 하얀 날개는 일부러 오른주먹을 쓰지 않고 상반신을 휘두르듯 회피했다. 완전한 지근거리에서 노려보고 있는 렌사의 얼굴 중심을 노리고 온 힘을 다해 주먹을 내뻗었다.

 

 

번역하고왔더니 또 선날승 하고 있네

 

사용자 본인도 모르는 어떻게든 감지하고 회피하는 기술 전체를 전조의 감지라고 말하는거임.

 

 

총탄 드립치는거부터 걍 읽지도 않고 까는게 보이는데 일일히 상대해주는게 바보지.

이능에만 통한다고 분명히 나옴.

 

11차원은 어캐 회피하냐?

그럼 평범한 일반인이 음속이나 광속 회피하는건 말 되시고?

 

내로남불 하고 있는건 그쪽이지

애초에 이치에 맞지 않는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기위해 설정된 능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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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의칼
ㅇㅈ 애초에 금서목록은 음속도 안되는듯
2021-05-08 19:54:07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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