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쿠베라는 오래봐야 아름다운 만화인거 같음
1,2부땐 팬이라기 보단 여느 웹툰이 그렇 듯 일단 보기 시작했으니 매주 챙겨보는 웹툰 수준이였음 예전부터 수라 관련 설정은 좋아했으나 그 좋은 설정들이 만화 안에 온전히 다 녹지 못하는 느낌이라 아쉬웠고,사실 이건 현재 진행형인 문제기도 함 야크샤족이라든지...야크샤족이라든지 ...
하지만 3부 시작하고부터 이 만화의 진가를 알게되는데 설정덕후 웹툰 중 무려 8년 가까히 연재하면서 설정오류나 논란을 범하지 아니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보임 웹툰말도 다른 미디어로 영역을 확대해 살펴봐도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