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을 비정상취급하는게 정상적인 사고냐?
지금 군대는 안그러지만 15년초까지만 해도
용서받지못한자정도는 아니더라도 다들 힘들게 군생활했다 우리부대는 16년도부터 좀 변했지 나 쫄따구때는 정말 힘들었다
13년군번들 전역하기전까지 지옥이었고
일병때 정말 많이 맞았다 밤에 점호끝나고 창고 끌려가서 얻어맞아본적도 있고 이등병때 다리 하나 뿐질러져서 의가사전역하라는 소리도 듣고 얼굴은 들키면 안되니 팔에 항상 멍달고 살았다 13년군번들은 지 심심하면 때리고 하나 잘못하면 애1새끼들 교육 제대로 못하냐면서 내리갈굼시작
일병2호봉때 점호끝나고 화장실에서 가족사진보면서 울었고 마음같아선 진짜 다리 하나 뿐질러져서 의가사전역하고싶었다 하루하루가 지옥이었고 맞선임이랑 창고에서 같이 으싸으쌰 했었지 이걸 전부 군필자들 경험해봤을테고 미필들이 알턱이있나...
의가사전역되면 안간거나 마찬가지라 이 악물고버틴거지 미필새1끼들도 이걸 겪어봐야지
정말 일병때 마음같아선 의가사전역하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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