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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도 이런적 있냐? (유머게 감성 문학)
와꾸대장 | L:0/A:0
516/610
LV30 | Exp.8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2,275 | 작성일 2015-09-04 18: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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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도 이런적 있냐? (유머게 감성 문학)

츄게이들이야 워낙에 아싸로 평판이 자자하니 다들 한 번 쯤은 겪어봄직 했을 것 같아 적어 본다.

 

아마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거다.

 

수강 변경기간에 전공과목 첫 주 수업들어갔는데,

 

아싸인 나는 조용히 독강하려고 어렵다고 소문이 자자해 수강 인원이 30명 안짝인 과목만 골라서 들음.

 

이번학기 역시 아무도 날 모르겠지 하는 안도감을 갖고

 

조용히 교실 뒷편 구석탱이 모서리에 자리를 잡고 학용품을 꺼내어 놓는 순간 뒷문에서 한 무리의 학우들이 떼를 지어 들어옴

 

원래 학우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카톡하는 척, 책 보는 척 해보지만

 

의도치 않게 뒷문으로 들어오는 입학식전 오티때 알았던  학우들과 눈이 마주침

 

몇초간의 정적...

 

서로 얼굴은 알아봤으나 이미 '아싸'라는 요단강을 넘어버린 나. 

 

반면, 나와는 달리 '인싸'일 뿐더러 선후배 할 것 없이 두루두루 친한 인맥을 자랑하는 그 아이들과

 

반갑게 서로를 맞이하기에 이미 넘을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그 분위기... 순간 느껴지는 주눅.

 

몇 초간의 정적을 깨고 단지 사람이 들어왔기에 시선이 그 쪽으로 간 것 마냥... 애초에 서로를 몰랐던 것 마냥... 다시 책으로, 폰으로, 창밖으로 시선을 돌려 본 적...

 

다들 한번쯤은 있을리라 본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간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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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279]
칠흑
- 글너무 길어서 안봤고 님 짤처럼 해주고싶음
2015-09-04 19:07:13
추천0
[L:3/A:149]
HSage
반갑구려 동지
2015-09-04 19:15:52
추천0
와꾸대장
여어~~ 아이보
2015-09-04 21:51:09
추천0
[L:58/A:58]
류네
자게와 짤하나가 달라짐
2015-09-04 19:35:21
추천0
[L:49/A:323]
TOGS
전혀
2015-09-04 19:44:55
추천0
모닝후레쉬
전혀 동감이 안가네..
점심시간에 학식가도 절반이 혼밥이고 전체적으로 혼밥이 더 많고
보통 수업때만 친하게 지내는 실용영어 정도 빼고는 아싸족들이 하도 많아서..
학생수가 3만이고 한 학년당 과 인원이 150명인 곳 다님..사범대등 인원 20명 이하인 소수과 아니고는 아싸 너무 많아서
인싸라고해봐야 집행부 정도? 아무튼 아싸라고 주늑들거나 그런 전혀 없음 5~60%가 아싸인데..다들 지 공부하기 바쁘지..
2015-09-04 20:15:01
추천0
[L:14/A:468]
엑셀러레이터
뭔가 이분 썰이 더 듣고싶어짐.
2015-09-04 21:17:10
추천0
쿠알
좋은곳이네
2015-09-05 17:11:44
추천0
ANG타마마
2015-09-05 15:57:0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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