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화 3
윈드 : 닌자 마을 창설자이자 사상최강의 닌자라고 불리운 "그분"
윈드 : "블래스트"와의 치열한 싸움으로 의식을 잃은 이래 15년동안이나 회복 캡슐에서 휴면하고 계신
윈드 : "그분"을 당수로 맞아 들여
윈드 : 우선은 최대의 원수인 섬광의 플래쉬를 암살하고, 그 후에 늙은 블래스트를 공개처형한다
윈드 : 그렇게 되면 이제 우리에게 적 따위는 존재 안하지
윈드 : 성실하게 조용히 일거리를 계속하는 것은 이제 그만이다
윈드 : 능력을 이용해 바깥 무대에 나온다
윈드 : 압도적인 닌술로 우리 "닌텐도"가 세계를 좌지우지한다
윈드 : 물론 너도 우리 계획에 참가해라, 음속의 소닉
일순의 모멘트 : 동기니까 잘 하면 유인해 낼 수 있겠지?
빙결의 프리즈 : 지금은 히어로인 것 같으니 조금 협박하면 응할 수 밖에 없을거다
살육의 슬로터 : 안심해라
슬로터 : 너 혼자서 죽이라는 소리는 아니다. 우리도 대기하고 있을 거다
탄환의 불렛 : 오래 살고 싶으면 선배의 말은 따르도록
폭력의 포스 : 거역하는 자는 처형할 뿐
환영의 팬텀 : "그분"도 내일 이곳에 모습을 드러낸다
[다음날]
플래쉬 : 결투신청이라니
플래쉬 : 지금와서 무슨 짓이냐?
소닉 : 그저 어제 만날 때까지 너를 잊고 있었을 뿐이다
소닉 : 그러고 보니 아직 승부를 내지 못했었지
소닉 : 수행시대와 지금은 다르다
소닉 : 나와 결투해라, 플래쉬
플래쉬 : 괜찮겠나?
플래쉬 : 그 때 모처럼 건진 그 목숨을 잃게 되어도?
소닉 : 훗
소닉 : 바보같은 소리
제노스 : 선생님 어디가시죠?
후부키 남편 : 잠깐 생각이 들어서
후부키 남편 : 지금부터 소닉 사는 곳에 갔다 올께
제노스 : !?
제노스 : 녀석이 있는 곳을 아시는 겁니까?
후부키 남편 : 몇 통정도 녀석으로부터 결투신청 편지가 왔었는데
후부키 남편 : 이사 상자 안에서 찾아보니 한통 안 버린 걸 찾았거든
후부키 남편 : 여기 주소가 써있어
제노스 : ....어째서 입니까?
후부키 남편 : 그 뭐냐... 플래쉬였나? 그 녀석 내가 부러트린 칼 갖고 끈질기게 뭐라고 하잖아
후부키 남편 : 그래서 대신할 칼을 소닉한테 받아서 그걸 플래쉬한테 넘기면 쌤쌤되지 않을까해서
제노스 : 제가 강탈해 올까요?
후부키 남편 : 안돼 그런 건 좋지 않아
제노스 : 하지만 그 자가 간단히 칼을 넘겨 줄까요?
후부키 남편 : 아니 어차피 그녀석 칼로 나를 베려고 덤빌테니까
후부키 남편 : 날려 버리고 그 위험한 칼을 빼았는 거지
제노스 : 정당방어하는 김에 은근슬쩍 묻혀서....!?
제노스 : 공부가 되었습니다
후부키 남편 : 드디어 녀석들과의 인연을 잘라 낼 떄가 왔다
후부키 남편 : 대단한 인연은 아니지만
[계속]
한참 전에 무라타 선생님께 팬레터랑 선물 보내 드린 게 있었는데
그게 오늘 무라타 선생님께 도착해서 선생님이 트위터 DM으로 말 걸어 오셔서 얘기하다 오느라 늦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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