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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OCG] 시큐리티 포스, 몽마경
반도의서민 | L:57/A:96
662/690
LV34 | Exp.9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0 | 조회 266 | 작성일 2022-12-26 18: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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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OCG] 시큐리티 포스, 몽마경

시큐리티 포스

 

 

 

 

 

 

 

 

 

 

 

 

 

 

 

 

 

 

 

몽마경

 

 

 

 

어느 마을의 구석진 곳.
시내의 소란스러움도 거의 들리지 않는 큰 거리에서 떨어진 뒷골목에 방문자가 한 명, 비몽사몽하며 헤매고 있었다.
어디선가 그 사람을 불러세우듯이 낮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혹시…… 거기 당신. 이상한 꿈에 사로잡혀있지 않습니까?』
방문자가 뒤를 돌아보니, 그곳에는 점술사의 모습이 있었다.
점술사는 방문자를 자신의 앞으로 불러, 이끌듯이 말을 걸었다.
『이곳을 방문하는 것은, 꿈을 헤메는 사람뿐……. 나는 당신과 같은 눈을 한 인간을 수 없이 보아왔습니다.』
『자아, 들려주십시오. 당신이 꿈에서 본 모든 것을…….』
마치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방문자는 재촉하는 대로 꿈속에서의 체험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방문자가 말하는 이야기를 마지막까지 듣고난 뒤, 말 없이 듣고만 있던 점술사가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꿈에는 「길몽」 ――행복을 가져다주는 좋은 꿈과, 「흉몽」 ――재난을 불러들이는 나쁜 꿈, 이 두 가지가 있다고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보는 꿈은 모두 꿈의 지배자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당신이 본 꿈도, 꿈의 지배자가 보여준 꿈일지도 모릅니다.』
점술사는 진지한 모습으로 말했다. 심상치 않은 기운에 방문자는 긴장하여 침을 삼켰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점술사는 이야기를 계속했다.

꿈의 지배자는, 「길몽」을 보여줄 때에는 천사처럼,
「흉몽」을 보여줄 때에는 악마처럼, 모습을 바꾸어 나타납니다.
꿈의 지배자가 보낸 가 현세에 나타나, 침실에 신비한 거울을 놓아 꿈의 세계로 초대하는 겁니다.
그 거울은 이 세계와 꿈의 세계를 잇는 신비로운 문.
어느 쪽이 하늘에 떠 있냐에 따라 이끌리는 꿈의 세계가 달라집니다.
태양의 문양이 떠 있다면 길몽의 세계로, 달이라면 흉몽의 세계로 끌려갑니다.
당신이, 방문한 세계는 어느 쪽이었습니까?

점술사의 이야기는 계속되었다.

태양의 문양이 떠 있는 거울로 이끌린 세계는 빛이 가득한 아름다운 땅.
그곳은, 이끌린 자신도 깨끗한 존재가 되며 성수와 빛의 기사소녀들이 살고있는 아름다운 세계입니다.

한편, 달의 문양이 떠 있는 거울로 이끌린 세계는 깊은 어둠에 휩싸인 땅.
그곳은, 이끌린 자신마저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힌 존재가 되고 마수와 어둠의 기사사신들이 사는 무서운 세계입니다.

꿈의 지배자는 이 두 가지의 꿈의 세계를 능숙하게 다루어, 몇 번씩이나 사람들을 꿈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사람들이 보는 꿈은 힘의 근원. 꿈을 보여주고, 꿈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는 것입니다.
꿈에 매료당해, 꿈과 현실의 경계가 사라진 자는, 두 번 다시 눈을 뜨지 못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럼, 저는 어떻게 되는 거지요?』
불안에 사로잡힌 방문자가, 점술사에게 물었다.
『괜찮습니다, 두려워할 건 없습니다.』
『두 가지 꿈의 세계에 얽힌 이야기는,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지금도, 그걸 채험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신비롭고 수수께끼에 가득 찬 체험을 한 것은, 어느 아이들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에 사로잡히지 않았으며 꿈에서 깬 후, 자신들이 본 꿈의 세계를 즐겁게 이야기했다는 것 같습니다.』
『두려워 말고, 자신을 가지는 것이 꿈의 지배자에게 대항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될 것입니다.』
방문자는 안도하는 표정을 지으며 처음 왔을 때보다는 조금 정신을 찾은 모습으로, 점술사에게서 떠나갔다.
――혹시나, 당신이 오늘 밤 보는 꿈도 꿈의 지배자가 보여주고 있는 꿈 일지도 모릅니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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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KJN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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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시간과 차원을 돌아나니며 사건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기술력이 있다면... 그 기술력으로 세괴들을 돌아나니며 '비서스=스타프로스트'와 각 세괴의 하트들을 모두 제거한다면 세상이 평화로워지지 않을까 싶네요.
2022-12-26 18:40:19
추천0
[L:57/A:96]
반도의서민
설정이야 거창하지만 티어권에도 못 드는 쩌리들 모임인지라 사세괴 선에서 컷당할 것 같군요...
2022-12-26 18:41:4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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