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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아몬에 관련한 상징으로 생각해보는 아몬
Amon | L:22/A:369
92/490
LV24 | Exp.1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0 | 조회 2,294 | 작성일 2016-03-21 03: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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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아몬에 관련한 상징으로 생각해보는 아몬

 

 

 en.wikipedia.org/wiki/Aamon

 

에서 악마 아몬과 관련되어 있다는 상징들 중에..

제가 의미를 알아챌 수 있는 부분만 참조를 해보자면,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계급 : 후작 (왕족->공작->후작->자작->백작->남작)

이는 지옥에서의 계급을 뜻합니다. 도굴에서는 특별히 의미부여를 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특등 준특등 상등 이등 일등 삼등

 

별자리 : 쌍둥이자리 (특히 5월 21일-31일)

아몬의 본래 생일은 4월 7일입니다. 12궁 기준으로 양자리죠.

이것도 특별한 의미 부여는... 없는 듯 합니다.

 

행성 : 달

기본적으로 구울이 된 이후의 아몬의 등장씬은 거의 대부분 달이 떠 있을 법한 밤하늘을 배경으로 하고 있더군요.

 

 

 (엑박이어도 크게 상관이 없는 것이... 4월 7일이랑 10월 31일 일력만 확인해봐도 뚜렷하게 알 수 있습니다 ^_^)

 

...ㄷㄷ

 

금속 : 은

아몬이 항상 하고다니는 십자가 목걸이..는 최소한 금이나 동은 아닌듯하고.

귀금속이라면 백금 아니면 은일테지만,

고아출신 아몬이 설마 백금 목걸이를 하고 다니겠어요..

은목걸이겠죠 ㅇㅇ

 

타로 카드 : 8번 검

메이저 아르카나에서 8번 카드는 '힘'(고대에는 '정의')이기 때문에, 마이너 아르카나를 뜻하는 것이라 판단하여 트리위키에서 관련한 내용을 찾았습니다.

 

검(swords) - 주로 패배, 곤란, 손실, 이별, 커뮤니케이션 등을 나타낸다. 플레잉 카드의 스페이드에 해당, 4대원소에서 공기를 맡음, 점성술에선 쌍둥이자리, 천칭자리, 물병자리에 해당. -> 악마 아몬의 별자리와 맞아 떨어지네요.

 

그리고 8번 검 카드는...... 음....

구속된 힘, 비난, 나쁜 소식

이라네유.......

아아...... 아니라고 해줘여 ㅜㅠㅜㅜㅠㅠㅜㅠㅜㅠㅠㅜ

아몬드에게서 상상했던 나쁜 쪽의 것들과 묘하게 맞아떨어진단 말입니다.....

하아.. 이 캐릭이 마지막에 결국 파멸로 치닫고 만다면... 

얼마나 멘붕이 강력할지요...

이미 구울이 되어버린 것만으로도 충분히 나쁜 소식이에요....

 

이 블로거 분의 해석에 의하면 blog.naver.com/zikie1/110188038578

위기, 위험, 구속, 탈출, 강박관념

이라는 의미로도 해석되는군요.

 

그 외에도 대체적으로 무력감, 무기력함, 무지, 생각이 많음, 우유부단함.. 등등의 키워드가 등장하는데

이거..... 아몬드를 깊게 팠던 입장에서 묘하게 겹친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쯤되면 작가가 이름을 '아몬'이라고 지어놓고 갖다붙일 수 있는 건 최대한 다 갖다붙인 것 같은 느낌까지...ㅂㄷㅂㄷ

 

 

-------------------------------------

도굴에선 누구 덕질을 해도 햄볶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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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8/A:25]
도넛홀
8번 카드의 의미는 뭘 갖다대도 아몬에게 맞는 부분이 많네요.

구속된 힘, 탈출... 엥, 이거 완전히 1부 끝난 뒤 아몬 아닙니까?
2016-03-21 04:20:45
추천0
[L:22/A:369]
Amon
하........ 한숨만 나옵니다 ㅋㅋ
어쩌면 저 카드 자체가 아몬드가 구울이 되면서 겪은 멘붕의 시간을 나타내는 것이 아닐지
2016-03-21 04:28:03
추천0
[L:8/A:25]
도넛홀
일단 백발이 되기 전에 탈출했거나 어찌 버틴 것 같은데...

막상 나와놓고도 1부 카네키처럼 구울 포식만으로 견디고 있을테니 정말 생지옥이겠네요.

커피나 잘 챙겨마시고 다녔으면 ㅜ
2016-03-21 04:35:51
추천0
[L:22/A:369]
Amon
ㅠㅠ 아몬드.... 달달한 걸 좋아하는 타입이었는데 아마 커피는 강제로라도 좋아하게 되었겠죠? ㅜㅜ
2016-03-21 12: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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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Andrea
영어 위키피디아에서 본 내용인데, 8번 카드가 신화적으로는 헤라클레스와 대응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14번 절제와 11번 정의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고....
헤라클레스가 수많은 고난을 치뤘던 것처럼, 아몬도 앞으로의 행보가 가시밭길임을 암시하는 것일까요..? (헤라클레스가 죽은 후에 신이 되었긴 했지만..)
14번과 11번에 대응되는 인물이 누구일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
2016-03-21 05:58:05
추천0
[L:22/A:369]
Amon
말씀하신 8번 카드는 메이저 아르카나인가요? 힘 카드요? 메이저 아르키니와 마이너 아르키나는 다른 면이 있기 때문에... 정확히 8번 검 카드로 찾아야 의미가 맞을거에요. 물론 메이저 아르카나의 8번이나 11번도 상당히 수사관 시절의 아몬과 관계가 깊기는 하지만..

일단 현재로선 3년간의 행보가 정말 궁금하지만... 밝혀지지 않고 있는 것이 다행인지 아닌지 헷갈리네요 ㅋ
2016-03-21 12: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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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Andrea
메이저 아르카나 8번은 그렇게 해석되는데... 마이너 아르카나도 다른점이 있었군요 ㅠ 아몬은 행복해졌으면 하는데 ㅠㅠ
2016-03-21 12:50:12
추천0
[L:38/A:141]
note
그래서 카네키의기억을 열어줄 구울은 누구였던건가요..? 카네키본인인가.. 도나토가 설레발칠리도없고.. 우연이작용하지않는 도굴세계관상 뭔가있어야되는데...
2016-03-21 07:19:18
추천0
[L:22/A:369]
Amon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선 떡밥이 1도 풀린게 없는 것 같습니다 ㅋㅋ 그냥 작가가 아몬-도나토-아키라-세이도 이쪽에 대해선 제대로 이야기를 풀어놓은게 없어요. 그나마 이쪽의 이야기가 오래 진행될 것.. 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 차라리 다행인걸까요.
2016-03-21 12:23:45
추천0
[L:52/A:467]
크라이티브
1부랑 평행으로 보면 지네키가 아몬이 하는 이야기 듣고 정신차리긴하는데 그게 더 과장되는게 2부라고한다면 지금 카네키가 어느정도 다른길을 바라본다던지 정신차리는? 계기를 부여하지않을까 싶음

문제는 아몬이 어느 사이드에 있느냐인데
코쿠리아라고 보고있음.
2016-03-21 18:43:45
추천0
[L:22/A:369]
Amon
저도 코쿠리아에 있을 확률이 더 높다고 봅니다..
2016-03-21 20:28:16
추천0
Machiavelli
도굴은 누굴 빨든 끝날 무렵엔 정신이 너덜너덜해져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아리마와 아몬 덕후는 레알 타격이 클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ㅠㅠ
2016-03-21 17:03:47
추천0
[L:22/A:369]
Amon
아리마는 체념해가는 중입니다 ㅠㅜ
아몬은 이미 너덜너덜한 상태이고...
원래 요모도 좋아했는데 요모도 끝이 어떨지 참 불안한 캐릭터라.... 힘드네요! 역시 주인공 덕질이 최고!! 도 아니고 도굴은 ㅋㅋㅋ
2016-03-21 20:29:19
추천0
BlueAndrea
도굴은 이미 죽은 캐릭터를 파는게 가장 속편하게 덕질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최애들 어서 나오길 바랬는데, 이제는 토우카 요모 아몬 등 1기멤버들 나오니까 불안해져서... 오히려 안나왔으면 했었는데 말이죠. 그냥 이 작품은 등장=사망확률 증가... 이런 식이라고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2016-03-21 20:39:3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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