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아탓치와 듀발 스토리를 넣은 이유 추측
며칠전에 원게에서 사진작가 아탓치와
듀발 스토리에 대해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이 사소한 아탓치와 듀발스토리를
오다가 넣은 이유는 단순히 개그 요소가 아니라
스토리 진행의 필연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작가 아탓치는 현상수배서를 찍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아탓치는 실수로 렌즈 뚜껑을 안 벗기고
사진을 찍어서 상디의 사진의 안나오고
검은색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해군본부는 상디의
몽타주를 그려서 현상수배를 했는데
하필이면 그 현상 수배서랑 똑같이
생긴 듀발이라는 사람이 있었고
맨날 해군에 쫓겨다녔습니다.
단순히 개그 요소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저는 스토리 전개 때문이라고 봅니다.
만약에 상디의 현상수배서가 제대로 나왔더라면
상디는 에니에스로비 이후
샤봉디제도에서 제르마66에게 납치당했을겁니다.
저지는 상디를 결혼 미끼로 쓰기 위해
찾고 있었는데 2년전 상디의 몽타주 수배서가
나돌아다니자 저지는 해군본부에게 듀발을
추적하게 했지만 결국 다른사람이었습니다.
오다가 제르마66 스토리를 급조한 것이 아니고
먼 옛날부터 구상했기 때문에 설정 충돌을
막으려고 듀발과 아닷치 스토리를 넣은겁니다.
하늘섬 에피에서 상디는 이스트블루
출신이 아니고 노스블루 출신이라고 한 점
배가 산을 올라갈 수 있다는 말에
의문을 품을때 상디는 가능하다는 식으로 암시한점
어렸을때 읽었던 악마의 열매 도감
빈스모크 소라를 닮은 여자 사진을 보고
사색에 잠겨있는 상디
오다는 초창기부터 상디의 과거에 대해 구상을 했었고
상디의 현상 수배를 실물로 해버리면
에니에스 로비 이후에 상디가 납치당할 운명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듀발을 희생자로 사용했고
드레스로자 이후에 상디 수배서가 실물로
갱신되자마자 제르마는 빅맘 산하 벳지에게
바로 상디를 추격하게 해서
조우섬에서 체포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탓치가 2년후에도 나왔고
모르건즈에게 협박을 하다가 역으로 두들겨 맞아서
아탓치의 정체가 cp0이며 상디의 사진이
이상하게 나온것도 계획된 것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저는 cp0가 아탓치인것처럼 잠입을 했다고 생각하고
아탓치는 그냥 실수한 사진작가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3줄 요약
1. 아탓치와 듀발 스토리를 넣은 이유는
단순히 개그 요소 때문이 아니라
제르마가 에니에스로비 이후에 상디를
바로 추격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2. 상디의 가족 떡밥은 초창기부터 구성되었다.
3. 상디의 수배서가 드레스로자에서 실물로
갱신되자 조우섬에서 제르마와 우호관계인
빅맘의 산하 벳지에게 체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