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노스케는 우라노스. 100%성지글이다
길게 말 할 것도 없다.
신중하게 연구에 전념해온 내가 왜 이런 결론을 내렸냐면
1044화의 사람사람열매 모델 니카 때문이다.
설마 저딴식의 억지설정을 진짜로 쳐 잡아 넣을줄은
생각지도 못했고
연구글에 기웃거리는 초딩만한 수준의 전개를 결국 오다가
선택했다는건 그가 이제 소재의 한계에 부딪혔다고 밖에
다른 설명이 안된다.
그러므로 이 시점에서 앞으로의 떡밥회수도
말도 안되는 초딩적 관점에서 생각해 볼 때
그냥 이 원피스의 메인 스토리는
혈통빨 주인공이
거대 전함 플루톤 비비및 그의왕국과
거대 해왕류를 다루는 포세이돈 시라호시와
거대 즈니샤를 다루는 우라노스 모모노스케
이 3개의 고대병기로 레드라인을 박살내고
오올블루를 실현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고대병기인 비비(의 나라에 있는 플루톤)와 시라호시가 미리 독자들에게 레벨리에서 투샷을 찍어준거고
무엇보다 비비가 임의 타겟대상이며 코브라의 위독 같은 서브이벤트가 일어나는 것이고
시라호시 납치실패 등 서브이벤트 역시 일어나는 것이다
써먹었던 캐릭터를 재탕하고 메인스토리에 등장시키는 이유는 글을 써본 사람이면 잘 안다. 그것이야말로 후반부에 중요인물이라는 증거이다.
모모노스케도 마찬가지이다.
작가가 계속 여명을 이끈다느니
즈니샤와 대화를 시키고 하는 것
시라호시와 그냥 같다고 생각하면 되는거야
시라호시가 해왕류랑 대화하는거 봤잖냐?
그런거야 그냥
그럼 모모노스케가 즈니샤랑 대화하는건 무슨
의미겠냐? 어? 네가 생각하는 그 단순한게 맞다고.
거대 해왕류를 움직이는 존재마냥
거대 코끼리(혹은 후에 무리가 나올지도)를 움직이는 존재인거지
단순하지?
그러나 사람사람모델니카 같은 개같은 설정을 네 눈으로 봤듯이 이건 그냥 단순한 만화인거야
모모노스케는 우라노스다.
깊게 생각하지 말고 그렇다고 생각하고 보면 작가가 결국 그렇게 그릴 것이라는게 보일게다.
그럼 우리 혐모노스케의 익살맞은 모습들을 보며
연구글을 이만 마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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