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안의 샤나 F] 24화 최종화 리뷰
소설로 약 9년 애니메이션으로는 7년 만에 완결을 맞은 [작안의 샤나 F ] 24화 리뷰를 시작합니다.
제나두로 향하는 일행들을 지켜보면서 요시다는 빌헤르미나에게 "양계의 아이" 건네게 됩니다. 요한은 자신의 목숨이
다하기 전에 피레스와 자신의의지와 생명을 이어갈 아이 유스투스를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한편 유우지는 라미에게 사
라진 것을 복원하는 자재식을 주고 싸움에서 망가진 몸을 위한 반지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라미는 소녀의 모습으로 변하며 사라집니다.
신세계로 떠나기를 원하는 플레임 헤이즈들은 천도궁을 타고 떠나며 이별을 아쉬워 하는 빌헤르미나와 유스투스도 떠
나게 됩니다.
그리고 샤나에게 "천하무적의 행운을. 염발작안의 토벌자 샤나"라는 말을 남깁니다.
이때 도시가 복원되며 유우지가 모습을 나타냅니다. 미사키시 복원을 위해서 요시다를 데려가며 마지막 전투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최종 전투 치열한 공방과 대화 끝에 샤나의 혼심에 담은 일격으로 유우지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합니다.
슈드나이 역시 마죠리에게 패하고 헤카테와 함께 사라집니다. 오랫동안 갈라져왔던 두 사람은 화해를 하고 사랑을 확인
하며 신세계로 향합니다. 미사키 시가 복원이 되며 동료들의 모습이 차례차례 나오는군요.
마지막에는 샤나와 유우지가 함께 걸어나가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를 짓습니다.
3기의 너무나 진지한 시리어스 전개가 많은 탓에 시청하는데 괴리감이 들기는 했습니다..;그러나 상투적이긴 하지만
무난한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탓에 나름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이네요. 앞으로 나올 작품은 원작자가 쓰신다는 [작안의
샤나 외전]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