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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썰매를 녹여버리고 용을 도주시킨 것은 쵸파의 행동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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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 조회 2,852 | 작성일 2012-07-29 00: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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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썰매를 녹여버리고 용을 도주시킨 것은 쵸파의 행동이 아닐까?



 




 



이번 675화에서 슬라임이 캔디 부근으로 오자 시저가 부하들에게 용의 썰매로 도망치라고 하자마자


부하들의 용의 썰매가 녹아버리고 용이 도망가버리는 상황이 나옵니다.


시저가 '큭 어째서?!' 라는 말을 하고,


옆에서 모네가 속으로 '어째서 그런일이..?' 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처음에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시저는 부하들을 실험대상으로 삼을 속셈이며 모네는 이 점을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시저가 여태까지 갈색수염과 그의 부하들을 버렸던 것처럼


당연히 시저가 얼음 중심부의 부하들도 버리는 것, 즉 시저의 연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이죠.

 

그런데, 생각하면 할수록 여러 의문점이 생깁니다.

 

시저 클라운은 펑크해저드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부하들을 실험대상으로 삼는 모습을 많이 보여왔습니다.

 

그리고 그런 시저의 성격을 모네는 아주 잘 알고 있죠.

 

664화에서 연구소에서 시저가 갈색수염의 부하를 실험대상으로 삼았을 때 모네는 담담했습니다.

 

하물며 모네는 트라팔가 로를 속일 정도로 지능이 뛰어난 인물이기도 하죠.


그런데 모네같은 인물이 675화에서의 상황에 대해, 속으로 '뭐지 저 상황은?' 이라고 의문을 던지는 장면을 작가가 보여준다는 것은, 예상 밖이라는 뜻입니다.

 

즉 저 상황은 시저가 꾸민 게 아니고, 시저와 모네는 예상외의 변수에 진짜로 당황한 상황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모네의 반응뿐만이 아니죠. 시저의 반응을 살펴봐도 이상합니다.


썰매가 녹고 용이 도망쳤다는 말을 듣자 시저가 놀라며 부하들에게 방화복은 이제 쓸모없다며

 

에어탱크까지 달린 다소 무거운 방화복을 벗고 달리라고 말하죠.



만약 썰매가 녹고 용이 도망친 상황이 실험의 일환으로서 시저가 꾸민 상황이라면 굳이 부하들에게 방화복을 벗고 뛰라는 말까지 는 해주지 않았을겁니다.


용의 썰매가 녹고 용이 도망친 것이 시저가 자신의 부하들을 슬라임의 먹이로 삼기 위하여 일부러 주도한 상황이라면



방화복 벗어라 어떻게 해라 말하는것도 시저 입장에선 귀찮은 일이며, 일일이 방화복을 입으나 벗으나 어차피 실험대상인것은 마찬가지이니까요.



그리고 상황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면, 불과 몇초전까지만해도 이렇게 아무일 없이 멀쩡했던 용과 용의 썰매가


시저가 용의 썰매를 이용해서 도망치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녹아버렸고 용이 부리나케 쏜살같이 도망쳐버렸습니다.


슬라임의 위력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게 판단하기엔 부하들이 피해를 입지 않고 썰매만 녹아버리고


용만 저렇게 도망친게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그리고 부하들이 처음에 '아-!!' 라고 하고서 용의 썰매가 녹은 것을 확인하다가,



한번 더 '아!!' 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용이 도주하는 것을 확인합니다.



물론 두가지 일이 동시에 벌어졌을수도 있겠지만, 감탄사가 두번 나오는 것은


용의 썰매가 '어떤 약품'에 의해 녹아서 사용할 수 없게 된 후에 용이 도주한, 즉 '단계적으로' 일이 진행됬다고 생각합니다.


즉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용의 썰매와 용에 무슨짓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게 시저의 짓이냐, 아니면 다른 제 3자의 짓이냐의 문제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아무튼 이 상황은 세 가지 중 하나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 시저가 부하들을 버리고 그들을 실험대상으로 쓰려고 하는 의도가 있었다. (모네조차 모르게.)


2. 썰매가 녹아버리고 용이 도망친 것은 시저와 모네의 짓이 아닌, 눈에 쉽게 띄지 않는 제 3자의 짓이다. (반전과 변수의 여지)


3. 슬라임의 위력인데 시저와 모네가 미처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것.



저는 이 중 2번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 3자의 짓이라면, 누구의 소행일까요?

 

이건 제 생각이지만, 그 제 3자는 쵸파라고 생각합니다.

 

즉 쵸파가 조커의 역할을 하고있는 게 아닌가 하는 거죠.

 

시저의 부하들이 '어떤 약품에 의해 썰매가 녹았다' 라고 말하는 것에서 그 추측에 대한 힌트를 얻었는데,

 

'약품'이라고 하면 의사가 떠오르고, 의사하면 쵸파가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펑크해저드의 인물 중에서 유일하게 행방이 묘연한 캐릭터는 쵸파입니다.


애초에 쵸파는 캔디에 쓰인 약물 성분 조사를 하러 연구소 안에 잠입한 것입니다.

 

그리고 쵸파가 몰래 약물조사를 하고 어떤 행동을 취하기에는 시간이 충분히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시저가 기구를 타고서 연구소로 날아오고, 아이들을 인솔하고 방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니까요.



그 시간동안 의학에 대해 지식이 풍부하며 악마의 열매의 변형점을 찾아낼 정도로 지혜가 뛰어나기까지 한


쵸파는 어쩌면 시저의 연구소 안을 몰래 이동하면서 시저의 계획을 어느정도 간파하거나 의심하고서 


조커의 역할로서 조치를 취하는 시도를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 결과가 바로 저 장면이 아닐까 하는 거죠.


그런데 설령 그게 맞다고 해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 조금 수상한데, 이는 두가지의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1. 쵸파가 방화복을 입고서 변장을 했다.




2. 베가펑크의 기술이나 시저 클라운의 기술로 인해, 해리포터 시리즈에서처럼 사람의 몸을 투명하게 만들어주는 투명망토 같은 특수한 도구가 존재해서 그것을 쵸파가 이용했다.



1번은, 시저 클라운 일당의 방화복은 입으면 겉으론 누가 누구인지 분간이 가기 힘들 정도입니다.

즉 쵸파가 방화복을 입고서 변장을 한다고 해서 수상하게 여길 사람은 없다는 거죠.



2번은, 예티 쿨 브라더스가 다른 사람의 눈에 잘 안띌 수 있는 이유를 생각하면서 나온 제 나름의 답입니다. 즉 열매 능력이나 그런것이 아니라, 어떤 도구로 인해서 투명해질 수 있는게 아닌가 싶은거죠. 예티 쿨 브라더스는 전투 시 주변 지형지물이나 도구를 잘 사용합니다. KYP탄이나, 고드름, 빙산 등등을 활용한 전투를 말이죠. 그런 그들의 성격을 봤을 때 그들이 사람들의 눈에 안띄는 점도 어쩌면 몸이 투명해질 수 있는 어떤 도구를 활용한 것이 아닌가 싶고, 쵸파가 연구소 내를 몰래 돌아다니다가 그런 도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사용한게 아닌가 하는거죠.



제 생각엔 쵸파는 1번이나 2번의 방법으로 저곳에 위장해있다가, 신중하게 시저의 시노쿠니에 대한 설명과 계획을 끝까지 다 들은 후에 시저의 부하들이 더이상 아무런 짓도 하지 못하도록 즉흥적으로 조치를 한 게 아닌가 싶고, 어쩌면 캔디도 쵸파가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중화를 시킨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슬라임이 완전체로 진화를 하지 못하게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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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9/A:317]
지화e
왜 이런글에는 댓글이 없지
좋은글에는 댓글이 없는 불편한 진실
2012-07-31 01:11:42
추천0
[L:39/A:543]
언트
ㅎㅎ 그래도 잘보고갑니다
2012-07-30 11:39:06
추천0
상상기관차
아.............모네의 말이 잘못 번역된 거였군요.......죄송합니다. 시저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네요.
모네는 "일부러 그런거같네." 라고서 생각한 거였네요.
2012-07-29 12:11:00
추천0
[L:9/A:295]
3도류
잘 읽었습니다.
2012-07-29 15:34:04
추천0
[L:26/A:402]
원나블테코
추천하고 가네요~
2012-09-22 08:21:36
추천0
[L:40/A:439]
류키
즐감
2013-01-08 20:42:12
추천0
[L:38/A:193]
마잴란
잘봤습니다
2013-07-14 15:02:4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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