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 능력에 패기를 담을수 있고 원피스의 정체는 이것이다.
오다샘은 패기에 대한 설명이 친절하지 않습니다.
FSS 처럼 설정집이 없기 때문에 만화를 계속 보아야 패기의 구체적인 설명을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쩌면 오다샘은 패기에 대한 설정이 80%만 잡히고 나머지는 아직 제대로 안잡혔을 지도 모릅니다.
루피가 무장색패기를 쓸때 검게변하는데, 그전에는 패기를 쓸때 검게변하는 장면이 없었기 때문이죠. (있다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저도 못읽고 지나칠수 있을지 모르니)
이것은 만화를연제하면서 패기에대한 설정을 잡아가는 오다샘의 방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아닐 수도 있고요.
저의 연구자료는 그동안 원피스를 보아온 정보와 다른 만화, 무협지, 판타지소설 등의 정보를 총동원하여서 객관적+주관적 판단이니 정확한건 아닙니다. 객관성은 원피스의 내용이고 주관적인건 저의 상상력이죠.
우선 원피스 대부분의 독자들은, 악마의열매 능력중 자연계인 빛, 불, 얼음, 모래, 구름, 번개 등등은 패기를 담아서 공격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100% 정확한 설은 아니지만 거의 인정하는 부분이죠. 하지만 제생각은 좀 다릅니다.
자연계에도 패기를 담을 쓸수 있다는 가설입니다. 가설이니 정확한건 아니지만 제생각이 맞을 확률도 조금은 있습니다.
우선 재수없는 키자루의 천총운검과 루피의 고무피부를 예로 설명해 보곘습니다.
1.......키자루가 레이저를 쏠때 패기를 담아서 쏠수 없다 라고 할때 레이저는 물질이 아닌 에너지며 고체가 아닙니다.
2.......루피의 고무피부는 물질이며 고체 입니다.(하지만 변형을 심하게 한다는 점에서 완벽한 고체라기 보다는 고체에 가깝다 라고 하는게 좀 더 정확)
3.......그럼 물질에 패기를 담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에너지와 같이 형체가없거나 고체가 아니며 물질이 아닌 것은 패기를 담을 수 없다는 것이죠.
그럼 레일리와 키자루의 대결입니다.
레일리는 패기 고수입니다. 레일리는 물질인 검에 패기를 사용해야 키자루를 타격할수 있습니다.
키자루는 레일리의 패기가 담긴 검을 막기 위해서는 무기가 필요했고 그것이 자신의 자연계능력으로 만든 천총운검입니다.
레일리의 패기가 담긴 검을 막을수 있는것은 천총운검에 패기를 담았기 때문입니다. 천총운검은 형체가 없는 에너지라기 보다는 물질에 가깝습니다.
완변한 물질은 아니지만 거의 물질화를한 검이죠.
무협지에 보면 기를 이용해서 검기와 검강을 쓰는데, 검기는 에너지에 가까워서 위력이 약하고 검강은 검기를 좀더 물질에 가까운 형태로 만들어서 더 강하게 만든 검기의 업그레이드 판이 검강이죠.(무협지마다 검기 검강 설정이 다름)
물로 설명하면 강하게 물대포를 쏘면 사람을 다치게 합니다. 하지만 같은 속도와 위력으로 얼음을 쏘면 사람을 더욱더 강하게 타격할수 있습니다. 물이 검기면 얼음은 검강이죠. 물과 얼음은 같지만 물은 형체가 없고 부드럽고 액체며, 얼음은 형체가 있는 고체로 단단하죠. 시속 100k로 던진 얼음과 물을 맞으면 둘다 아프지만 얼음으로 맞을 경우에는 죽을 수도 있죠. 물이 검기면 얼음은 검강이죠. 조금 이해되셨나요?
천총운검은 키자루가 빛으로 만든 자연계의 능력이지만 물질에 가가운 것이죠. 그래서 패기를 담아서 레일리의 검을 막을수 있다고 보아야 할겁니다.
하지만 발사하는 레이저는 물질이 아니기에 패기를 담을수 없는 것이죠.
루피의 고무피부는 물질이니 패기를 담을수 있는 것이죠.
누루누루빔과 같은 것은 파동 또는 전파와 비슷한 것이라 물질이 아니고 에너지에 가까워서 패기를 담을수 없고,
임펠타운 마젤란 서장의 독은 액체라 형체가 없기에 패기를 담을수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물체와 에너지 형체 있는것과 형체 없는것을 딱 부러지게 분류하기는 사실 어렵습니다. 물을 보더라도 온도차이에 따라 기체, 액체, 고체로 바뀌기 때문이죠.
스타워즈의 광선검이 에너지냐 물질이냐 구분하는 경계가 애매합니다. 일단 에너지인건 분명하지만 형체가 있고 단단하고 물질과 같은 특성이 있기 때문이죠.
에너지를 물질화한것이 광선검이라 할수있죠. 물질은 아니지만 물질에 가깝다 라고해야 정확하겠죠.
하리수가 남자냐 여자냐 하는것과 비슷할지도 모르겠군요.
사람도 양성으로 태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추를 짜르면 여자가되고 잠지를 제거하면 남자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안짜르면 편한대로 살거나 태국이나 이태원에 가서 살아야겠죠.
다시 정리하면
A: 빛, 에너지, 전기, 불, 전파, 진동 등은 물질이 아니고 형체없는 에너지고
B: 물, 독, 모래, 진흙, 밀가루 등은 물질이긴 하지만 형체가 없고 유동적이기 때문에 에너지에 가깝고
C: 돌, 강철, 다이아몬드 같은 경우는 고체에 속하는 물질이고
D: 고무(변형함), 촛눙, 얼음, 천총운검, 광선검등은 상태에 따라서 변형을 하기 때문에 완전한 고체는 아니지만 고체인 물질에 가깝습니다.
AB는 패기를 못담고 CD는 패기를 담는다로 결론 지어지네요.
다이아몬드 죠즈는 몸을 다이아몬드로 만들고 다이아몬드에 패기를 담아서 방어를 할 수 있고
매의눈 미호크와 조로는 검기를 날릴때 패기를 담을수도 있고 못담을 수도 있습니다.
검기가 파동이나 에너지에 가까운 형태라면 패기를 못담지만, 검기가 스타워즈광선검이나 무협지의 검강과 같이 물질화에 가까운 상태라면 패기를 담을수 있다는 것이죠.
그럼 에이스의 불에는 패기를 담을수 있냐하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불에는 패기를 못담지만 불을 1만도 이상 또는 천만도 또는 1억도의 엄청남 열을 발생한후 그 기운을 앞축해서 검모양으로 만들어 프리즈마검으로 만들면 물질화에 가깝기 때문에 패기를 담을수 있다는 것이죠.
아오키지의 얼음은 고체 이기에 패기를 담을 수있지만, 다이아몬드 죠즈보다 얼음의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패기를 담아서 방어하는건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고요. 물을 워터볼로 발사하는 것처럼 얼음에 패기를 담아서 발사하면 저랩들 대량학살에는 꽤 위력적일것 같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자연계가 아니라서 발사할수 있을려나 모르겠군요, 발사가 되면 세계 갑부가 되곘군요.
핵폭탄을 보면 물질이 에너지로 변화하면서 엄청난 에너지와 폭파력을 일으킵니다. 과학적으로 물질이 에너지로 변하고 에너지가 물질로 변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물질과 에너지의 경게는 뚜렷하지 않고 변화한다고 볼 수 있죠. 물과 얼음의 관계처럼 말이죠.
그럼 원피스의 정체를 보겠습니다.
사랑과 증오가 다른게 아니죠. 사랑이 지나치면 나중에 배신을 맛볼때 증오로 바뀌는데, 이 엄청난 증오는 사랑이 변하게 된것이죠. 결국 사랑과 증로는 다르면서도 하나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서로 변하고 변하면서 심리 상테를 바꾸기 때문이죠.
물과 얼음이 다르면서도 변화하기 때문에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과 같죠.
결국 사랑도 아니고 증오도 아닌 극단에 치우치지 않은 중도가 바로 자비인 것이죠. 자비는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한테 잘해주면 사랑으로 대해주고 상대반이 나한테 나쁘게 대하면 연민으로 가엽게 생각하고 상대방한테 피해를 안주죠.
마치 대지와 바다 같습니다. 대지에 똥을 버리면 대지는 싫어하지 않고 받아드리고 대지에 꽃을 바치면 대지는 좋아하지 않고 받아드립니다.
바다도 마찬 가지며 이것은 엄청난 포용력이죠. 모든것을 다 받아드리는 부처님의 마음이죠. 그러면서 대지와 바다는 모든 생명이 살수있는 자원을 제공합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모두가 이익되게 하는 지혜와 자비가 중도인데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한쪽이 이익을 얻으면 한쪽은 손해보는 구조입니다.
운동경기, 격투기, 자본주의, 공산주의, 전쟁, 장사, 결혼, 경쟁....모두가 한쪽에 치우친 방식이죠.
중도는 양쪽 모두 이익을 얻는 것인데 이것이 진정한 지혜고 자비인 것이죠.
원피스에서 악마의 열매와 패기는 서로를 견제하는 양극단의 설정인데 조만간 두극단의 능력을 포용하는 능력이 나올것 같습니다.
또한 정부와 해적, 인간과 어인, 천룡인과 노예의 관게를 하나로 만드는 관용과 포용력이 나올것 같습니다.
그것이 중도에 가까운 능력으로 보면되고, 중도에 가까운 그것이 원피스가 아닐까 합니다.
오다쌤이 과학적으로 말하면 과학으로 따지는거고
그냥 오다쌤 마음대로 말하면 그렇게 되는거임 우리는 그냥 따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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