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들의 상처에 관한 떡밥들 정리

롤로노아 조로

조로가 한 쪽 눈을 감고 첫 등장을 했을 땐 너무나도 충격이었어요.

그래도 현재 엄청 강해졌을 텐데, 이런 빈틈없는 조로의 눈에 상처를 낸 녀석은 대체 누굴까요?

조로가 미호크한테 개기다가, 미호크가 너 요즘 건방지다고 흑도로 베어버렸을 것 같진 않고,

누군가 엄청나게 강한 녀석이 베었을 것 같긴 한데요...

머 조로가 스스로 난 한 눈을 감고도 최강의 검사가 되겠다고 스스로 베어버렸을 지도 모르죠...

의외로 개그거리로 잠자다 어디 긁혀서 저리 됐을 수도 있어요...ㅋㅋㅋ

스모커

2년 전엔 없던 상처가 갑자기 두둑 하고 생겼어요.

그래도 신세계의 왠만한 듣보잡 해적들 정도는 가볍게 바를 수 있는 스모커인데,

저렇게 이마를 쪼개놀 만한 녀석이면 꽤나 강한 상대일 듯...

유스타스 캡틴키드

2년 전엔 멀쩡하던 애가 갑자기 머리엔 화상같은거 입고

팔 한 쪽은 잘렸는지 인조 팔을 달고 나타났어요...

참 키드도 2년 간 고생 많이 한 것 같네요...

왠지 화상 같은 거 입은 게 아카이누랑 싸우다 머리 좀 지져지고, 팔이 날아갔을 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저 인조 팔 왠지 베가펑크 아니면 만들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브룩

과거 브룩이 소속된 룸바 해적단을 궤멸시킨 상대가 누군지 궁금해요.

모리아에게 그림자를 빼앗긴 것은 죽은 지 20~30년 뒤 이야기인 것으로 보아, 궤멸시킨 상대는 모리아가 아닌 것 같구요...

독무기에 당했다는 것이 하나의 힌트인 것 같아요.

원피스의 특성 상 언젠가 당사자가 나타날 것 같아요.

제 개인적 예상으로는 검은수염 해적단이 데리고 간 임펠다운 Lv6 죄수들 중 있을 것 같습니다.

후지토라 잇쇼우

어쩌다가 저 아저씨는 장님이 되었을까요?

해군 대장급 실력자 얼굴에 저런 상처를 낼 만한 사람이면 굉장히 강한 상대겠죠?

다만 한 가지 느낌이 드는 것은

해군 대장 치고는 사무라이 옷을 입고 있는게

왠지 와노쿠니 출신일 것 같구요...

원래 와노쿠니 대표 사무라이인데 해군 징집으로 인해 출장나갔을 거란 느낌이 드는 녀석입니다.

류마

류마 하면 와노쿠니에서 최고로 알아주는 전설의 사나이이죠... 살아있을 땐 후지토라보다도 강했을 것 같습니다.

류마가 살아있던 시절은 어느 시기인가요? 로져가 살아있기 이전의 시대일 것 같긴 한데...

근데, 얼굴에 흉터가 있습니다. 최강의 사무라이가 살아있을 때 저런 흉터를 낼 수 있을만한 녀석은 몇 안될 것 같습니다.

로저나 오로성 정도의 실력자 아니면 불가능할 듯 하네요...

이건 별개의 내용인데, 만일 루피가 와노쿠니에 들어가기 전에 모리아와 동맹을 맺을 일이 있다면

모리아가 류마의 시체를 가져갔었다는 점에서,

와노쿠니 사무라이들이 모조리 루피에게 덤벼드는 사태가 발생할 지도 모릅니다.

몽키 D 거프

거프 하면 그래도 로져하고 대등하게 싸울만한 실력자인데, 누가 저런 상처를 낼 수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아마 로져와 싸우다 그랬을 것 같기도 하구요...

근데 모릅니다. 막 과자먹기대회 하다가 도끼손 모건한테 가슴 한가운데를 제대로 베인 것 생각하면

의외로 허무하게 베였을 수도 있습니다.

실버즈 레일리

로져 해적단 부선장을 역임했던 전설의 할아버지죠...

근데 누가 저 할아버지 얼굴에 저렇게 상처를 냈을까요?

금사자시키와 제대로 한 판 벌일 때도 저 상처가 있던데...

궁금합니다. 누가 레일리의 얼굴에 저런 상처를 낼 수 있는지...

벤 베크만 

벤 베크만의 오른쪽에도 상처가 있습니다.

벤 베크만의 얼굴에 상처를 낼 수 있는 실력자 몇 안될 것 같긴 한데...

솔직히 관심은 없습니다.

X 드레이크

드레이크의 얼굴에 X자 모양의 상처가 있습니다.

참 특이한 상처인 것 같은데...

그래도 드레이크에게 상처를 입힐만한 실력이면 보통 실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샬롯 린린(빅맘)

얘는 아직 드러난 상처가 있진 않았지만,

전화를 통해 옛날에 거프한테 쫓긴 적이 있었다고 했죠...

그렇다면

1세대 - 로져, 흰수염, 시키 / 거프, 센고쿠

1.5세대- 샹크스, 미호크 / 아카이누, 키자루, 아오키지

2세대 - 검은수염, 루피, 키드 / 후지토라, 로크규우, 스모커 라고 보았을 때

샬롯 린린은 1세대 시절부터 해적을 하고 있었다는 뜻이 될 듯 합니다.

그런 점에서 봤을 때 빅맘도 앞으로

다른 1세대 해적들과 연계가 될 듯 합니다.

코비

얜 원래 강했던 애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알비다 밑에 있던 시절과 비교해 봤을 때

이마에 상처가 생겼습니다.

누가 낸 상처인지 궁금해지네요...

드레이크와 같은 모양인 걸 보았을 때 동일인물일지도 모릅니다.

도베르만

상처가 굉장히 많습니다.

솔직히 별로 관심은 없는데, 드레이크, 코비와 같은 모양의 상처인게 조금 흥미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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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제가 찾은 인물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누구든지간에 이러한 인물들에게 상처를 낼 수 있는 인물은 상당히 강한 인물일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그 인물들의 후보들을 한 번 살펴보려 합니다.

골D로져

해적왕이죠... 세간의 모든 사람들이 해적왕이라 인정할 정도라면

정말 많은 해적들과 전투를 했음에 틀림없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인물들의 몸에 흠집을 냈을 것 같습니다.

오로성

 

후지토라나 류마에게 상처를 낼 수 있을만한 인물이라면 로저 급 실력을 지니고 있을 것으로 생각해요.

현재 원피스에서 로저 이상의 기대할 만한 인물은 얘네들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오로성과 공백의 역사 100년을 생각해 보건데 엄청나게 과감한 추측 하나 해보자면

이 오로성 구성원 한명한명은 과거 로져시대 훨씬 이전에 사황 이상 급의 해적이나 범죄자였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강력한 범죄자들이 연합을 이뤄 고대왕국을 멸망시키고, 이들이 연합해 세계정부를 만들고,

이들 한명 한명이 왕의 자리에 올랐을 것 같구요...

이 왕들이 모인 자리가 바로 오로성인 것 같습니다.

오로성 인물 한사람 한사람이 세계정부 창시자인지, 세계정부 창시자의 후손이 오로성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비의 시류

이 녀석도 꽤나 오랬동안 활약을 했을 인물로 보입니다. 

검은수염이 로져시대 때부터 해적질을 했었는데, 시류 이녀석은 그 검은수염과 나이가 비슷한 것으로 보이거든요...

위의 인물에 난 상처중에는 이녀석이 만든 것도 있을 듯 합니다.

임펠다운 Lv6 녀석들을 데리고도 손쉽게 살육을 벌이던 넘이고, 그냥 임펠다운에서 살육의 욕구를 절제해도 저정도 실력이면,

세상 밖에 나와 마음껏 살육을 벌일 수 있는 현재는 어느 정도까지 실력이 올랐을 지 두렵기까지 합니다.

검은수염 해적단 간부 (전 임펠다운 Lv6 엘리트)

얘네들을 과거 전설의 해적이라고 부르는 점과, Lv6 구성원 중에서도 선발된 녀석이라는 점을 봤을 때,

이녀석들은 사황자리에 도전하려 하던 후보들일 것으로 보이고,

이 중 일부는 로저가 해적하던 때도 활동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 위에 몇몇 인물들은 이녀석들에게 당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제 생각을 가볍게 작성해 봤구요...

다른 상처를 가지고 있거나, 상처를 낸 범인이 누구인지 알 만한 녀석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