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화에 대한 생각
연구글이라고 하기엔 지극히 개인 생각을 적는 것이기 때문에
글 내리라고 하면 내리겠습니다.
폰츄이기 때문에 사진 첨부가 불가능한 점 양해 부탁드림니다.
전 우선적으로 호로화 또한 다음 단계로의 진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호로화/아라칸(가면을 벗음)은
사신의 호로화 / 호로의 사신화..
붕옥이라는 물질을 써서 두 존재의 벽을 허물어트리고 두 존재의 힘을 융합시켜 기존의 힘보다 더 강력한 힘을 얻는 것입니다.
사신은 기존의 힘+ 호로의 힘을
호로는 호로의 힘+ 사신의 힘을 갖게 되는거죠.
블리치의 연구글 중 우르키오라의 연구글을 보면
왜 우르키오라는 참백도 해방(레스렉시온) 이후의 제 2해방인
세쿤다 에타파가 가능한가란 내용의 연구글이 있습니다.
모든 아라칸들이 세쿤다 에타파를 사용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이 레스렉시온=시해 / 세쿤다 에타파=만해 라고 본다면
호로화 또한 이런 2가지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예가 이치고와 토센 카나메죠.
우르키오라는 세쿤다 에타파 = 원래의 일족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토센의 호로화나 이치고의 100%호로화의 모습은 바이저드의 호로화(그저 가면소환)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죠.
토센의 경우 나방의 모습이 되었고
이치고의 경우엔 '백색'의 모습과 유사하게 변했습니다.
저는 이 변화를 호로화의 2번째 변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로화란 것은 사신의 몸에 호로의 힘을 담는 것.
그러니까 호로화 이후의 2번째 변화(세쿤다 에타파)는 자신이 담고 있는호로의 일족의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건 사람들이 말하는 호로화 이후의 전투력 상승폭에 많는 관련이 있는데, 사람들이 이치고를 제외하곤 호로화후 전투력 상승폭이 큰 애들이 없다라고 말하시는데. 이치고가 담고 있는 호로와 바이저드가 담고 있는 호로의 그릇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치고가 담고 있는 '백색'은 대장급 사신과 비등비등하게 싸우는걸로 봐선 길리안급 이상의 호로입니다.
신지네가 담고 있는 호로는 언급조차 나오지 않은 호로이기에 백색이 낼 수 있는 힘보다 많이 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사신들이 수련을 하면 쌔지듯, 호로를 품고 있는 사신들이 강해지면 품고 있는 호로도 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 예로 이치고가 품고 있는 '백색'='시로사키'도 이치고가 성장함이 따라 동시에 성장했죠.
품고 있는 호로에 따라 전투력 상승폭이 달라지긴 하지만
호로가 데미호로로
데미호로가 길리안으로
길리안이 아쥬커스로 진화하듯이 호로를 담고 있는 사신이 강해져서 내면의 호로 역시 같이 강해져 길리안 급 이상...
아쥬커스 혹은 바스트로데 급으로 성장한다면 그 이후에 사신의 세쿤다 에타파(제 2해방= 사신의 완벽 호로화)가 가능해질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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