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앞으로 어떻게 전개 될것인가 ..

음 이런글은 처음이지만 일단 써볼게요 그냥 제가 만화보면서 이러이러하게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한점들을 모아서 정리해볼까 합니다 

1.세대교체 

최근 몇년간 작중에서 구세대가 노쇠하거나 물러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있습니다 

정상결전을 통해서 시대의 끝을 알리기는 했으나 아직까지도  신세대보다 구세대가 더 높게 보이는건 사실이지요 그도그럴게 독자 입장에서도 아직까지는 신세대보다 구세대를 더 높게 보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에요 세계가 변하는 만큼 구세대에서 신세대로 넘어갈것인데 앞으로도 이러한 세대교체는 계속된다고 봅니다 또한 이러한 세대교체의 종지부를 사황의 몰락으로 찍을 것이라고봐요  아직까지도 영향력을 행사하고있는 구세대해적들이라면 사황이 그자리의 정점을 찍고있으니까요 

(해군의 경우 약간 애매모호한게 원수자리와 대장자리 2개가 바뀌긴했지만 아카이누 아오키지 키자루가 작중에서 극후반부까지 영향력을 행사할것으로 보아 구세대라고 보긴 좀 그렇네요 센고쿠나 거프 같은 경우는 아예 자리를 물러나버렸지만서도) 

​2.사황의 몰락 

앞에서 말했다시피 원피스는 지금 세대교체중입니다 그리고 그 종지부를 찍는것이 사황의 몰락이라고 말했는데 앞으로 작품이 진행되더라도 루피가 사황이 되는일은 없다고 봅니다 검은수염의 경우에는 흰수염을 죽이고 영역을 뺴앗아 그자리를 차지한것이지만 그만큼 사황이 되기위해선 사황한명을 무너뜨리는것뿐만이 아닌 그마만큼의 세력과 영향력을 가져야지 오를수있는 자리이며 큰세력과 영향력이 있다면 사황체제가 아니라 오황이나 삼황이 될수도 있는것입니다 그러나 세대가 바뀌는 만큼 사황이라는 체제자체가 아예 싹쓸이 된다고 봅니다 

그러면 누가 무너지고 누가 무너뜨리냐가 관건인데 일단 제가 무너지리라 보는 사황은 세명이있습니다 "카이도" "빅맘" "샹크스" 이렇게 세명으로보구요 "카이도"의 경우 밀짚 로 동맹 "빅맘"의 경우 키드아푸호킨스연합 "샹크스"의경우는 검은수염이 무너뜨리고 다음세대로 같이 넘어간다고 보고있습니다   

​3.초신성과 사황몰락후 

현시점의 초신성 

로가 말하다시피 신세계에서 살아남는방법은 두가지가있죠 사황 밑으로 들어가거나 사황과 계속 맞서거나 전 초신성들 또한 이렇게 두가지의 파로 나뉜다고 봅니다 루피 로 키드 호킨스 아푸의 경우는 사황과 맞서는걸로 이미 작중에 들어났지만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은 드레이크 우르지 갱 뱃지의 경우는 사황 밑으로 들어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예외로 보니의경우는 정부 탈출후에 아마도 흰수염잔당 밑으로 들어같을것이로 보입니다 

사황몰락후

사황이 몰락한후의 신세계는 최소 세가지의 파로 나뉜다고 보고있습니다 일단 신세대의 선두주자 "검은수염" 두번째로 우리의 주인공 루피가 이끄는 "밀짚일당" 세번째로 빅맘격파를 목표로하는 "키드아푸호킨스 연합" 이렇게 세가지로 봅니다 검은수염의 경우 오랫동안 해적질을 해오긴했지만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것은 고작2년전입니다 또한 스토리 흐름상 최종보스급의 면모를 많이 보여주므로 아마 사황 몰락후에 다음세대로 같이 넘어 갈것으로 보입니다 루피야 주인공이니 말할것도 없고 키드동맹의 경우에는 같이 사황을 쓰러트리는 라이벌로써 다음세대 신세계에서 활약할것으로 봅니다 물론 이 세가지의 파는 작중 이때까지 등장한것만 본것으로 앞으로 어떤 새로운 세력이 등장할지 모르므로 세가지라고 단정할수는 없고 그 이상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4.현시점 도플라밍고 등장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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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도플이 등장한 이유는 로의 코라손에 의한 원한과 리쿠왕국의 원한에 의해 스토리가 진행되고있죠 그러나 작품 전체적으로 볼때 현시점 도플의 등장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봅니다 도플은 현재 "칠무해" "조커" "과거 천룡인"이라는 업적과 더불어 왕의자질이라 부르는 패왕색보유자에 세계정부가 두려워하는 그무언가를 손에 쥐고있는 정말 중요한 케릭터입니다  이런 케릭터가 현시점에 등장한 이유는 신세계 격변의 시발점이 되는 역할이 되어줄 케릭터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앞서 사황이 몰락할것이라했는데 이 사황몰락과 더불어서 삼대세력도 무너진다고 봅니다 이 사황몰락과 삼대세력붕괴에서 도플이 중요한 이유는 현재 도플이 신세계에서 조커로 통하고 있으며 사황 카이도의 세력유지에 "스마일"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고있죠 또한 칠무해라는 자리를 지고있으며 과거 크로커다일이나 검은수염 같이 칠무해의 존재 의의를 위협하는 인물이기도합니다  이런 도플이 현시점에서 무너진다면 신세계와 삼대세력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는건 기정 사실이라고봅니다 또한 이번에 무너진다고하더라도 아직 안풀린 떡밥도 있으니 앞으로도 계속 등장할것으로도 예상하구요    

​5.혁명군과 세계회의 

혁명군 활동의 시작

작중에서 혁명군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활약하는 시기는 세계회의가 열리고난 후 라고 봅니다 세계정부 붕괴라는 목표를 가지고있는 혁명군이니 만큼 세계가 바뀌기 시작할때쯤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확률이 높으며 세계회의는 세계가 바뀌기 시작하는 시작점이 되어 주겠죠 아직까지 칠무해제도 폐지와 어인섬이주건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이보다 더 많은 것들이 세계회의에서 결정되리라고 봅니다 

세계회의 등장시기 

그러면 이 "세계회의"라는 것이 어느 시기쯤 나올까인데 아마 사황몰락 진전이나 직후쯤에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까지 세계회의에 대해 나온것이라곤 칠무해제도 폐지나 어인섬이주 뿐이지만 이를 통해 예측해 보자면 일단 칠무해 제도 폐지의 경우 작중에 등장한 이상 일단 이루어질 가능성이 큰 건의 입니다 그러나 정부의 입장에서 이 제도를 폐지하기 위해서는 현삼대세력의 상황을 계속 주시할수밖에 없죠 앞서 말했다 시피 사황이 정말 몰락한다면 그것을 전후로 해서 칠무해가 폐지되는것이 적절한 시기라고 봅니다 아직 사황이 건재하거난 사황이 몰락한지 오래된시점에서 정부측에서 뜬금 없이 폐지하려 들진 않겠죠 

​6.라프텔과 원피스 

지금까지 작중에 나온것으로는 원피스는 라프텔이 있는것이 가장 유력한것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저는 일단 로저가 말한 원피스란 라프텔에 없다고 봅니다 정상결전 흰수염의 죽기직전 대사를 보면 누군가 "그 보물"을 찾고 일어날 큰 전쟁을 정부는 두려워한다고하죠 그러면서 원피스는 실재한다 라는 대사를 남기고 죽습니다  여기서 구지 "그 보물"과 "원피스"를 나눈것은 이둘은 다른것이라고보는것이 저의 견해이며 라프텔에 있는것은 원피스가 아니라 그보물 이라고 봅니다  또한 그보물은 원피스를 얻기위한 단서같은 역할을해주는것이라고 봅니다  많이들 예상하다시피 원피스는 그냥 금은보화같은 단순한 보물일리는없습니다 또한 형태가 없는 상징적인 의미의 보물일 가능성이 높죠 이런 원피스는 신시대와 분명 어떠한 관련을 가지고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원피스를 찾기전에 라프텔에 도착해 그보물을 찾을텐대 그시점은 아마 신세계 스토리의 중후반쯤에 도착한다고 생각합니다

7.라프텔 도착 그후 

​지금까지 제가 예상하는바가 맞다면 루피가 라프텔에 도착하면 그보물을 얻게될것입니다 그로부터 얼마지나지않아 무언가의 계기를 통해 흰수염이 말한 큰전쟁이 일어나겠죠 물론 이 큰전쟁에는 루피와 혁명군이 참여할것이고 이 전쟁을 통해서 세계정부가 무너질것입니다 원피스는 아마 이 세계정부가 무너진후의 세계 혹은 이와 관련된 무언가일것이고 이를통해 루피는 해적왕이 될것입니다

8.간단요약

여태까지 쓴내용을 시간상으로 정리하자면 이런순이 되겠네요

도플라밍고의 격파 (사황과 삼대세력붕괴  시발점)

                         ↓ 
 

         사황체제몰락(삼대세력붕괴)

                         ↓  세계회의 (칠무해 제도 폐지 혁명군의 본격적활동 시작)

   신세계 신세대들의 대립후 라프텔 도착

                          ↓ 

    큰전쟁 이후 원피스 발견 루피 해적왕

음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먼가 새로운걸 제시하는건 아니구요 그냥 작품 전체적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시간순으로 생각해봤어요

원래 그림도 찍어서 넣으려다가 글 쓰다가 날려먹어서 포기함 ㅎㅎ 

전 여러분과 논쟁할생각 없으니 걍 재미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