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텐트
playcast | L:39/A:518
1,600/2,650
LV132 | Exp.6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05 | 작성일 2020-06-13 10:27:12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텐트

대학 졸업 후 장교로 복무 중이었습니다.

중위때 전방근무를 마치고 후방에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부대에서는 독수리훈련이라는 큰 훈련을 하게 되었고, 부대는 용인에 있는 야산에 캠프를 설치했습니다. 근처에 인가도 몇채있고 조금만 가면 소도시도 있는 곳이었습니다.

어느 날

늦은 시간에(아마 밤12에서 1시경일겁니다)훈련을 마치고 24인용 텐트에 돌아와 잠을 청했습니다. 텐트 안에는 간부들이 10명 남짓 자고 있었고, 난로가 온기를 내뿜고 있었습니다.

피곤했던 저는 텐트로 돌아오자마자 잠이 들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자다가 심한 한기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전 벌떡 일어났는데, 제 옆에 사람 모양의 검은 형상이 담배를 피우는 듯이 입가에 붉은 불빛을 띄운 채 저를 향해 서있었죠.

처음엔 불침번근무자가 추워서 난로를 쬐며 담배를 피는줄알고 -이 녀석이 간부텐트에 들어와 담배를 피우고 있어- 라고 말하며 허리를 손으로 휘감았는데 ...이상하게도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저는 훈련이 너무 피곤해서 허깨비가 보이는 구나 싶어서 두 눈을 손으로 지그시 누르며 정신차리고 다시 보았습니디만, 그 형상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옆에 있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다른 사람을 깨워야겠다는 생각으로 눈을 돌렸는데, 난로 주변에 4, 5명의 사람형상들이 둘러 앉아 불을 쬐고 있었습니다.

전 다른 사람 깨워서 괜히 허깨비이면 이상한 취급받는 게 싫었기에 침낭을 얼굴까지 덮어쓰고 누웠고, 아침까지 그대로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 텐트 주변을 정리하며 발견한 것이 있었습니다. 텐트 바로 윗 능선에 무덤 몇 개가 있었습니다. 그 때문이었을까요...?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7/A:303]
쥬프
거 담배 한 대정도는 괜찮잖아?
2020-06-20 15:25:43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5257
살인자의 걸음걸이
playcast
2020-12-23 0-0 499
5256
도발
playcast
2020-12-22 0-0 117
5255
이름
playcast
2020-12-22 0-0 177
5254
할머니 누구세요?
playcast
2020-12-22 0-0 251
5253
오랜 친구의 전화
playcast
2020-12-22 0-0 149
5252
다크써클
playcast
2020-12-22 0-0 127
5251
예지몽
playcast
2020-12-21 0-0 173
5250
수련회
playcast
2020-12-21 0-0 281
5249
골목길
playcast
2020-12-21 0-0 142
5248
주유소
playcast
2020-12-21 0-0 187
5247
이층침대
playcast
2020-12-21 0-0 144
5246
영계녹음
나가토유키
2020-12-20 0-0 139
5245
샘의 광장
나가토유키
2020-12-20 0-0 172
5244
니들은 신기한 꿈 꿔본적있어?
나가토유키
2020-12-20 0-0 175
5243
전에 내가 살던 곳
나가토유키
2020-12-20 0-0 122
5242
같이 사는 형의 슬픈 귀신 이야기
나가토유키
2020-12-20 0-0 143
5241
시끄러운 옆집
playcast
2020-12-20 0-0 179
5240
룸메이트의 죽음
playcast
2020-12-20 0-0 161
5239
비밀연애
playcast
2020-12-20 0-0 152
5238
시가족의 비밀
playcast
2020-12-20 0-0 145
5237
무전기
playcast
2020-12-20 0-0 135
5236
나 중학교때 귀신붙었던 선생님 이야기
나가토유키
2020-12-19 0-0 138
5235
아파트에서 본 남자아이 귀신
나가토유키
2020-12-19 0-0 141
5234
1박 2일의 흉가체험
나가토유키
2020-12-19 0-0 128
5233
대수대명이라고 알아???
나가토유키
2020-12-19 0-0 552
      
<<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