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갤펌]???:야 이렇게 애니화하면 된다잉
전력차는 드레이크가 명백히 더 위.
전장이 바다이므로 해적 출신이며 골든 하인드호를 소환해서 해상을 이동하는 드레이크가 유리하고,
반면에 네로는 싸우려면 우선은 바다를 건너서 접근해야 함.
화력면에서도 드레이크가 압도적으로 위였음.
네로는 분전했지만 망령선단을 소환해서 진명해방을 한 집중포화를 맞고 바다로 추락.
드레이크의 실력이 녹슨 탓에 직격은 모면함.
바닷 속에서 네로는 자신의 회복에 돌려야 하는 마력까지 동원해서
해저에 가라앉은 난파선 중 아직 싸울 수 있는 것을 찾아내서 제어하에 뒀지만 거기서 마력이 바닥남.
이때 네로가 포화에 맞자 물에 뛰어든 하쿠노와 입맞춤으로 마력을 공급받고 전투에 복귀.
드레이크는 네로가 포기하지 않고 다시 덤비자 웃으면서,
다시 골든 하인드호 주변에 망령선단을 소환해서 보구의 2격째를 쏘려 했지만
바다에서 솟구친 난파선이 골든 하인드호에 직격해서 배가 격하게 흔들리고,
난파선의 배 부분에 포화가 집중되어 부서지면서 방패의 역할을 해냄.
드레이크는 서둘러 3번째 포격 준비에 들어가지만, 네로가 유성처럼 도약해서 접근.
물론 그래도 아직 드레이크가 유리했음.
드레이크는 일제사격은 뒤늦었지만, 장전을 마친 대포들만으로 네로를 공격.
이번에는 포탄 한발이 네로에게 직격하지만 명중 직전에 베어버려서 허공에서 폭발함.
그리고 승기를 잡은 네로가 드레이크에게 마침내 접근.
네로를 접근시키면 드레이크가 지게 됨. 하지만 이것도 드레이크의 계산대로였음.
드레이크는 이렇게 뿌려대기만 하는 포격이라면 네로가 기어이 뚫고 들어올 것을 예상했고,
그럴 수 있는 적의 실력에는 감탄했지만, 의도적으로 네로가 회피하는 동선을 유도했던 것.
네로에게 기다리는 건 드레이크의 앞까지 접근한 순간,
콤마 초 차이로 미간에 총탄을 맞고 쓰러지는 결말이었음.
그리고 최후의 힘을 쥐어짜서 도약했을 네로에게 그걸 피할 여력은 없음.
마침내 네로가 드레이크의 계산대로 그녀에게 도약하고,
드레이크는 승리를 확신하고 머스킷총으로 미간을 조준하고 발포.
하지만 불운하게도 격발불량이 일어나고, 결국 네로에게 베여서 쓰러지게 됨.
이것은 생전의 드레이크가 자신의 신조를 굽혀서 도망갔을 때 단 한번 일어났었던 『불발』의 흉운이었음.
라스트 앙코르 1계층 원안집中
원안집에도 4계층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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