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가에 대한 가설이 떠올랐어요.
이번화의 케미를 보고선 '저 케미는 해로운 토가다.'라고 생각하는 1ㅅ이였습니다. 이런 결론에 확신을 갖고 있던 찰나에 이런 의문이 떠올랐습니다.
토가는 어떻게 지금까지 들키지않고 사걸고에 통학했을까?
그리고 한가지 더. 어째서 올마이트가 교사로 출근하는 웅영고교가 아니라 사걸고교에 잠입한걸까? 이때부터 제가 떠올린 가설을 서술해볼려고요.
결론부터 적어보자면 사실 원래의 케미도 토가랑 한통속인게 아닐까 합니다. 만약 토가가 사걸고에서 한명을 집중적으로 납치, 감금한 상태에서 들키지않고 무사히 통학할 정도면 처음부터 웅영고에 잠입했어도 됐을 일일텐데요. 하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아니면 그러질 못했거나요. 무언가가 완벽하지 못해서 들킬확률이 높기에 못했을 수 도 있다는 것이죠. 즉 혼자서는 힘든겁니다.
하지만 두명이라면 어떨까요. 자신의 신상정보를 기꺼이 공유해주고 지도해줄 아군으로 변장해서 히어로고교에 통학한다면? 이렇게 되면 며칠씩이나 수혈받는 리스크도 어느정도 해결될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피까지 제공해주는 아군으로 변장해서 통학하는겁니다. 이는 큰 무리없이 피를 제공받는다는 메리트까지 있다는걸 의미하고요. 그리고 그 아군이 웅영고가 아닌 사걸고에서 통학하는 중이고요. 그래서 토가가 웅영고가 아닌 사걸고에서 잠입하고 있는것이다, 라는 가설입니다.
제가 생각한거지만 꽤 그럴싸하다고 느낍니다만,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가능성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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