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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케미가 그대로 등장한것도 이상한게

F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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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90

LV24 | Exp.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829 | 작성일 2017-12-09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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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미도리야가 야쿠자 소탕전 때 토가의 모습을 목격했다면 당장에 가까운 아이자와 선생님한테라도 말했을탠데, 어째서 멀쩡히 등장한걸까요? 그것도 명문고 학생의 신원에 관련된 문제인데 신고가 접수된 이상 하루가 멀다하고 조사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의혹이라고 해도 조사해볼 가치는 충분할텐데 말이죠.

...아니면 미도리야가 신고 자체를 안했나?

그러면 앞으로 이걸로 까일텐데..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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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5/A:409]

데쿠☆

진짜 본인일수도 있지않을까요

2017-12-09 20: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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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a

@데쿠☆

진짜 본인이라면 며칠씩이나 빨린 피로 정신건강이 해로울텐데 저렇게 팔팔할까요. 그리고 해당 특강은 1차시험 합격자만 수강이 가능한데, 원래의 케미는 본인이 직접 1차시험에 통과한게 아니라서 수강 자체가 불가능하죠.

2017-12-09 22: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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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3/A:491]

뿌흥뿌흥

설정구멍일까요? 떡밥일까요? 아이자와 센세가 직접 보고 토가에게 당했는데 시에핫사이 카이 돌입 작전에서 보고되지는 않았을리는 없고요.

2017-12-09 20: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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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도

@뿌흥뿌흥

그 때 토가가 시험장에서 케미인 채로 그 변신 개성 쓰는 걸 본 애는 미도리야뿐이었으니까 몰랐을 수도 있었을 거 같네요.

게다가 그 때 둘 다 다른 학교 학생들을 피해서 커다란 파편들 사이에 숨어있었고 말이죠.

2017-12-09 21: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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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a

@민수도

현재로써는 토가와 케미의 연결고리를 아는 이가 미도리야밖에 없는걸로 보입니다.

2017-12-09 22: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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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란

시험볼 당시에는 그게 토가라는 것까진 몰랐을걸요. 변신이 풀려도 즉시 형상이 온전하게 돌아오는게 아니기도 하고 그게 토가란걸 알았으면 시험 끝나고 시게츠 털맨(..)에게 '그 입술 도톰한 사람'과 얘기해보고싶다는 말을 안 했을거예요.
그때 케미로 변신했던 게 토가라는 걸 야쿠자 작전중 깨달았는지도 확실하진 않은 것 같고 알았다 하더라도 정황상 아이자와에게 상황설명을 일일이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아이자와는 이번 재시험 교육장에 안왔고요..

2017-12-09 21: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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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a

@유정란

당연히 가면허 때는 몰랐겠죠. 저는 그 시기가 아니라 야쿠자 소탕전 당시에 알아챘을 것이라고 한것입니다. 그 당시의 미도리야는 빌런 연합이 케미한테 무슨 짓을 했다는것을 짐작했다는 반응을 보였고 적어도 토가의 개성과 몸동작을 보고 가면허 때의 케미를 떠올린지라, 이를 토대로 충분히 의심해 볼만하기에 신고할 여지는 충분합니다.
또한 아이자와던 경찰이던 설명할 시간은 충분했으리라고 봅니다. (제가 굳이 아이자와를 지칭한건 어쨋든 학생으로써의 미도리야 보호자이자 현직 히어로로써 어느정도 경찰과의 정보교류가 가능할 것이기에 아이자와를 꼽은겁니다.) 우선 작중 시간대로 보아 소탕전 이후로 최소한 하루는 지난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설명에 의하면 학교로 돌와와서도 조사가 계속됐다고 하니까요.
따라서 저는 미도리야가 케미와 토가에 관련된 일을 신고할 여지는 충분하며 설명할 시간도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2017-12-09 23: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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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란

@Foma

아 야쿠자편 다시 보니까 시험때 변신 풀어지는 모습을 떠올리는 장면이 있네요. 그걸 지나쳐서 확실치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미 의사소통이 끝나서 시험장 관계자들이 주시하고 있을 경우도 아직까지는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경우라면 변신 풀 수 있는 아이자와가 안 가는 게 납득이 안 되긴 하지만..

2017-12-09 23: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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