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상상해본 떡밥
1. 강외 리타이어
강외는 조나라 연나라 정복할때 앞장서는데 킹덤에는 치우일족의 암살킹으로 나옵니다
나중에 형가와 대립구도 일것같습니다
그리고 강외는 마지막쯤에 죽을거같습니다
그게 더 극적인 연출이 가능합니다 . 일단 연나라까지 정복하니 연나라와 싸울때 형가랑 같이 맞짱뜨던가 전쟁터에서 죽을확률이 있겠습니다
역사역사 거리기도 그런게 킹덤최고존엄 공손벽장군은 성교가 죽을때 같이 죽어야할 인물이었습니다 .
모든건 작가마음
2. 등의 죽음
끝까지 가기엔 뭔가 2% 부족한 케릭터인건 다들 알고계실겁니다 중간에 주인공 각성재료로서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죽음을 얻을듯 합니다
그렇다면 언제쯤 죽나 ?
전 초나라와 싸우다 죽을거라 봅니다 일단 합종군당시에 임무군 죽인걸로 초나라 유망주들에게 어그로가 너무 끌렸습니다
특히 항익이요 . 더군다나 항익은 항연 , 항우와 같은 항씨입니다
어떻게든 초나라는 밸런스맞추기위해 진나라를 제대로 부수는 에피소드가 있을텐데 거기서 등이 죽을듯 합니다 .
특히 녹오미는 끝까지 안갈거같은 스타일입니다.. ( 소년만화 특징으로 볼때 )
3. 환의 출신
도적출신에 전쟁고아 출신으로 보이고 삐뚤어진 지능형 버서커 환의.
근데 재밌는 사실은
초나라 과린역시 전쟁고아 출신이었습니다 . 더군다나 춘신군이 죽는 에피소드때
남동생 찾아다녔다는 대사를 이원이합니다.
합종군때 창들고 누님거리던 그놈이 남동생이라고 하기엔 뭔가 재미없죠
그래서 상상합니다
환의와 과린은 혈육이다
둘다 전술의 천재 유전자가 있다
둘다 삐뚤어진 조커컨셉이다 .
변태성향에 오키코류 부하들을 데리고 다닙니다
과린을 볼때마다 환의랑 왜케 닮았을까 생각했습니다 ( 성격, 재능 , 스타일 등등)
그리고 환의나 과린이나 정확한 에피소드는 모르겠으나 과거 얘기할때 둘다 심난해집니다 흔히 ' 뭔가 있다' 느낌입니다
생각해보니 둘이 좀 생긴게 닮은거같기도 합니다.. 눈매나 이런거요
전쟁이 낳은 두 천재의 드라마도 기대됩니다
이 글을보시고 합종군편 다시보면 괜시리 재밌는 장면이있습니다
과린이 별동대로 함곡관 문을 열때 몽오는 진심으로 망했다는 표정이며 같은 표정인 진나라 병사들 표정과 다르게
환의만 1류처럼 조땐 상황에서도 재밌다는듯한 표정이 나옵니다
환의 성격을 보여주는 장면이고 그 앞에 춘신군이고 이목이고 다 자기 아래라며 자뻑하는 과린의 잘난표정 공통점은
' 광기' 였습니다.
환의 , 과린 전략스타일을 보겠습니다
둘다 여유로운 스타일입니다 왕전이랑 느낌이 다른 여유 이걸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는데 ' 기만 ' 스킬이 적용되어있고 상대방이 싫어하는 환경을 만드는 전술을 씁니다 . 지능케답게 심리전에 강한 모습인데 이 점이 재밌습니다.
과린이랑 환의의 전술을 보고있으면 특정부대를 미끼를 던진뒤 상황을 반전 시킵니다
합종군때 임무군 소속부대로 어그로끌면서 자기는 유리한 진을 치던가 기습을 하는 식인데 환의역시 이런스타일이죠
정말 닮았습니다 . 둘다 남성,여성으로서 매력또한 있습니다 ( 피지컬좋은 과린 , 기생오라비 환의)
볼수록 재밌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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