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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게가 진히로인에 근접한건 맞습니다
니세코이는 러브코메디물의 정석인 만화이기에 첫만남이라던가 호감도가 쌓이는 방식, 기타 이벤트만 보더라도 치토게(츤데레)가 가장 근접하고 매끄럽긴 합니다
다만 약속의 소녀가 이걸 깰만한 요소가 있다든지(하야테처럼에서 아테네)
이치죠가 일편단심 코사키를 좋아하고(투러브의 하루나)
가능성 0%겠지만 오노데라가 다른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 이상(클라나드의 료)
치토게에게 국물도 없습니다
물론 토라도라식 전개(오노데라가 치토게를 절친으로 생각하고, 치토게의 마음을 알아버려 라쿠의 고백을 거절하게되어 영원히 고통받는다)로 간다면 어찌저찌 엔딩은 나겠지만 그랬다간 니세코이는 그냥 쓰레기 만화가 되버립니다
토라도라의 미노리는 4차원에 인기마저 없어서 이런 전개로 갔음에도 뭍혔지만 코사키는 그게 아니거든요;;
작가분이 치토게를 밀려면 확실한 키포인트를 구축해놔야 할텐데 말입니다....
P.S 저는 츤데레계열 거의 전부를 싫어하고 오노데라 같은 타입을 좋아하기에 주관적 생각이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약속의 소녀로 들어갈 수 있는 마리카와는 달리 츠구미는 그저 안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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