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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브금) 로리교수와 학생의 대화. {행복의 조건.} jpg.
☆Sa랑☆ | L:0/A:0
358/410
LV20 | Exp.8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8-2 | 조회 7,846 | 작성일 2014-08-06 04: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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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브금) 로리교수와 학생의 대화. {행복의 조건.}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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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0vqj6

 



 



 


 

 

후우...나도 후회되네..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많았는데... 노력을 안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신분들은 보셨겠지만, 즐감.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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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5/A:308]
김노크
우리나라 교육 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런게 아니라
니가 하고 싶은 너만의 꿈을 찾으라는게 아닌 공부 먼저 하고 나중에 커서 성공하고 시간남으면 혹은 대학에 가고나서 생각하라는 기본 마인드가 문제죠
어릴 땐 주체없이 외부의 압박으로 인해 공부만 하고 나중에 고등학교에 가면 당장 수능 볼 날이 코앞에 다가오죠
늘 하던 대로 공부하고 조금이라도 더 좋은 대학에 가려는 생각에 정신이 없는데 학교에선 자기 인적사항 및 '꿈' 이라는 걸 적으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학생들은 애초 그런걸 배제한 교육시스템 속에서 강제받으며 살아왔기에 꿈이란게 뭔지 모릅니다
자기가 뭘 원하고 무엇을 해야 행복한지 모르죠 그저 공부만 해왔으니까 그리고 뒤늦게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았을 때는 불안한겁니다
미리 길을 걷던 사람들이 있고 뒤늦게 자기처럼 그것에 뛰어든 사람들도 있고 이미 자리잡은 사람과 그것을 다투는 사람들이 있는 상황에 남은 그 터무니 없이 좁아보이는 자리에 자신이 지금 노력해서 비집고 들어갈 수 있을까 불안한거죠
주위 사람들은 다들 대학가서 취직해 번듯한 직장 다닐 때 자긴 집에 틀어박히지는 않을까 남들 따뜻한 밥 먹고 다닐 때 나는 하루 한끼도 겨우 먹고 살게되는건 아닌가 성공은 고사하고 당장 하루 먹는 것이나 걱정해야하게 되지 않을까 나중에 이 선택을 후회하진 않을까
그리고 여기서 두 갈래가 갈립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 전부를 포기하고 자기 스스로 꿈을 이루기 위해 어둠 속을 달리는 사람과 여태까지 걸어온 길에서 멈추지않고 무더기의 인파를 비집고 앞을 향해 걸어가는 사람
물론 어느 쪽이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어느 쪽이 성공했다는 삶을 살게될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혹시라도 이 두가지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정체해있는 사람이 있다면 엉덩이를 걷어차주면서 말할겁니다
'뭘 망설이고 있냐 넌 자기자신도 못믿냐' 라구요.
2014-08-06 06:26:45
추천2
☆Sa랑☆
네. 확실히 근본적인 원인을 파고 들어가다보면 그게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주는게 사실이네요.
여기서도 이 학생은 자신 나름대로 꿈이 있었지만, 공부만 강요하고 있는 현실의 희의를 느끼죠.
공부는 하지만, 진정한 꿈을 추구할 교육을 베풀지 않는 현실... 잘 보면 로리 교수도 그 점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걸 사회나 다른 것으로 탓하지 마라. 현실이 이렇다고 해서 너의 꿈을 이대로 포기하고, 항의나 해대는 어리광이나 부릴 것이냐
아니면 계흭을 제대로 짜고, 너의 좋아하는 일을 해내갈 것이냐. 이러한 뜻을 전해주고 싶었던 것 같네여.
2014-08-06 07:17:06
추천0
[L:25/A:308]
김노크
분명 선택은 개인의 몫이기에 도전하지 않는 본인의 잘못이라는 말도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옆사람과 같은 길을 걷게 만들고 스스로의 선택이 아닌 타인의 강요로 자란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꿈과 현실 사이의 선택에서 망설일 수 밖에 없죠 학교에선 개인의 가치추구보다 옆사람과의 경쟁과 현실에 안주하기만을 가르쳤으니까
결과적으로는 도전하기를 포기하고 좌절해버린 본인의 탓이긴 하지만
학교교육이 학생을 좋아하는 일로 성공할 정도의 노력조차 자신없는 주제로 만들어버린 것도 사실이라고 봅니다
무엇을 해야 자신이 행복할지를 아는데도 망설이고 도전하기를 포기했던 작품 속의 학생처럼요
로리 교수의 말도 맞고 학생의 말도 맞지만 학생 측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교육을 받아온거죠
뒤늦게나마 만난 교수가 학생에게 스스로를 믿고 자신의 길로 가라. 고 해주었던 것처럼 학생들에게 주체의식을 길러주고 스스로 자존감을 가질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진짜 교육이 중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2014-08-06 08:07:18
추천1
☆Sa랑☆
지금와서 회상하는거지만... 저의 꿈을 지켜봐주고 이끌어 줄 사람을 만났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지금 한국 사회 시스템을 바꾼다는 건 무리라 하더라도 저런 교수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을 만났더라면..하는 생각이.
지금도 만족하지만, 더욱더 앞으로 나가볼 수 있었을 터인데. 라는 아쉬움이 가질않네여.
옆에서 알아주는 사람이 있는 것만큼 좋은 건 없으니까요.
2014-08-06 08:12:00
추천0
[L:25/A:308]
김노크
그렇게 느끼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이끌어주면서 점차적으로 세상도 바뀌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꿈에 비관적이기보단 진심을 담아서 축복하고 응원해줄 수 있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작성자님도 포기하지만 않으신다면 얼마든지 나아갈 수 있을거에요 좀 늦고 느리게 가는 것 뿐이죠
2014-08-06 08:26:31
추천0
가트몬
극히 공감이 가네요. 저는 한국에서 고졸 하기 전까지 졸업하다가 결국 해외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학생입니다. 친구들과 친척들이 겪는 '공부'에 대해서 들어보면, 기말고사라던지 수능이라던지 포인트가 엄청나게 큰 시험을 위해 대다수가 밤샘까지 하면서 힘들게 공부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마다 많이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공부 잘하는 한국 학생들의 실력을 따져보면 정말 대단하다 싶을정도로 부러운데 (특히 영어 과목), 막상 생각해보면 오히려 안타까운 마음도 자주 느낍니다. 영어를 예로들자면.. 분명 단어와 문법은 정말 최상급인데, 그것을 일상에 써먹으려고 하면 힘들어하지요. 원어민과 대화를 자연스럽게 시도할때 단어는 이미 다 암기했고 문법도 잘 알고 있지만 선뜻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나올수 없다는점이지요. 한국 교육 시스템이 다 나쁘다고 하는건 아닙니다만.. 심지어는 초등학생들 마저도 미치도록 공부만 죽어라 시키고 하는게 아니라, 약간의 더 많은 시간을 본인들이 하고싶은 취미나 일에 부여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그게 중학생들까지 영향이 가게 할수 있다면, 어린 학생들이 좀더 자신의 꿈을 위한 기회가 더 생기겠죠.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어린 학생들의 꿈을 위해 엄격한 교육이 아니라 더 많은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2014-08-09 16:38:58
추천0
[L:25/A:308]
김노크
학교에선 거창하게 학생들 미래까지 신경 써 줄 필요는 없고 그저 학생들에게 스스로를 믿는 자존감과 스스로 하고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신감. 용기만 쥐어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일 중요한게 신념인데 주체없이 받아들이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
그저 학교는 학생들을 믿어주는 것만 해도 그것의 존재가치를 훨씬 뛰어넘는 일을 행한거라고 생각합니다
2014-08-10 10:34:46
추천0
[L:25/A:308]
김노크
오지게 길게썼네 사스가 새벽감성
2014-08-06 06:09:43
추천0
[L:28/A:31]
울키쿄
앞의 글쓰신걸 나름대로 공감하면서 읽었는데 마지막에 말투 ㅋㅅㅋ 역시 한국인들 네티즌은 잼있어
2014-08-07 20:25:47
추천0
[L:25/A:308]
김노크
이분 최소 사과 좋아하시는 분
2014-08-08 00:42:40
추천0
요시노
기승전로리귀엽
2014-08-06 06:27:30
추천0
☆Sa랑☆
저런 로리 교수 밑에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
2014-08-06 07:18:16
추천0
[L:48/A:207]
피치문
저런 교수님 좋아요
2014-08-06 07:25:45
추천0
☆Sa랑☆
다이스키 ♥ 현실엔 그리 없다는게 함정,ㅠㅜ;;
2014-08-06 10:07:43
추천0
SSaG
행복을 모르는 사람은 다른사람에게 행복을 가르쳐줄 수 없습니다. 교육자.. 선생님이나 부모,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하냐고 물어보면 진심으로 그렇다고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나올까요. OECD행복지수 낮게 나오는건 그만큼 사회제도적으로도 문제가 있습니다..만.. 원문의 전달 방식이 잘못되었는지 원문 작성자에 대한 비판만 돌아왔네요..
여튼 저로써는 아이들에게 노력하라고 너무 다그치지 말고 자신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만 아이들에게 보여줘도 큰 교육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2014-08-06 08:17:31
추천1
☆Sa랑☆
맞습니다.
그런데 이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봤을 때 로리 교수도 이 한국 사회 시스템에 문제를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요점은 현실이 그렇다 하더라도, 그것을 다른 것으로 돌리지 말고, 계흭있게 나가라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에 학생도 현실은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현실이 그러한 것에 굴복하는 것은 수동적인 태도이지 결코 주동적인 태도가 아닙니다. 언제까지나 불평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자신이 주동적으로 일을 해나갈 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상황을 제어해 나가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이 글이 우리에게 격려를 하는 동시에 이 사회 시스템의 부조리를 지적하고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이 글의 요지는 이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말보다는 행실.
백마디 말보다 행동 하나가 사람에게 큰 영향을 준다는 데에는 동감합니다.
2014-08-06 08:31:14
추천0
오마르
뭐 꿈을 쫓으려면 돈이나 명성을 포기해야하는 사회인 게 문제겠죠.
저 로리교수가 이야기하는 바야 불굴의 의지로 노력하는 인간의 이상적인 모습일 수 있지만
사실상 밥 굶으면서 꿈을 쫓는 걸 왜 못 하냐고 의문을 갖는 거 자체가 이상하다고 봅니다.
세상은 헝그리정신으로 노력해서 결국 성공하는 몇몇 사람들만을 조명하며 그들을 본받으라고 하지만
경쟁사회에서 헝그리정신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성공 못하는 사람들도 널렸다는 것은 간과하죠.
저 교수는 꿈을 쫓으면 굶어 죽어도 행복인 것처럼 이야기 하지만 꿈만 쫓는다고 행복한게 아니라
꿈을 쫓고 그 노력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있어야 행복한 거라고 생각해요.
2014-08-06 09:06:51
추천2
☆Sa랑☆
일단 로리교수가 처음부터 불굴의 의지로 노력하라! 그러면 성공한다. 라고 말하지 않았음에 유의해야 할 것 같네여.
남학생이 먼저 이 사회의 부조리를 끄집어내기 시작했고, 님 말대로 몇몇만이 성공하는 이 사회 시스템에서는 성공할 가망이 없음을 사실상 시사합니다. 다른 98%도 다른 1~2%가 가지지 못한 재능을 갖고 있는데 말이죠.
거기서 로리 교수는 언급합니다. 꼭 1%는 아니다. 노력하면 된다. 다시 말해 '니가 그렇게 재능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노력해라. 그러면 안될 일이 없을 것이다.'
만약 이 남학생이 영화같은, 동경하는 꿈이 없었다면 그렇게 강요는 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꿈을 가지면 좋아요라는 정도였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문제는 나는 재능은 있다고 보는데 사회 때문에 이루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건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물론 현실은 냉혹하지만 정말로 니가 좋아하고 거기에서 행복해지기를 원한다면 불굴의 의지로 노력해봐라. 핑계대지 말고. 그럴 배짱이 없다면 불평하지 말라! 결국은 이루어나가는 건 자기 자신이기 때문에.
이게 주요점이라고 보여집니다.
2014-08-06 09:57:14
추천0
오마르
굶어도 꿈을 쫓을 의지가 없으면 왜 불평하지 말라는 이야기인데
왜 불평하면 안 되나요? 불평이 없으면 발전도 없는 법이죠. 더 좋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선 불만스러운 점은 이야기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지가 없으면 불평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100명이 노력해서 1명이 성공했는데 그 1명이 '내 밑으론 다 노력이 부족한거니 불평하지 마라'라고 이야기하는 거나 마찮가지라고 봅니다.
(물론 저학생도 불평은 하되 차선책은 준비해야겠죠. 그냥 아무것도 안 한다면 그건 잘 못 된 거)
몇년 전에 CEO의 마음가짐에 대한 책들이 유행하면서 너도 나도 다 CEO의 마음가짐을 가지라고 이야기하던 것이 생각나네요.
2014-08-06 10:52:55
추천1
☆Sa랑☆
오해하셨군요. 확실히 그 점은 제가 강하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통해서 사회가 발전하는 것 동감합니다.
이 만화에서 중요한 점은 어떠하든 간에 나 자신이 어떠한 태도를 취하느냐 입니다.
로리 교수가 주로 지적한 것은 그의 수동적인 태도입니다. 어떤 시도도 하지 않은채 말로만 불평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거겠지요. 그래서 로리 교수의 말을 생각해보면 '가만히 있지 말고 한 번 도전해봐. 성공할 수 잇을거야. 이 사회에 대한 불만을 애기하는 것은 그 다음후야.' 라는 점을 전달하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아마 이 학생이 죽을 힘을 다해 노력했는데도, 효과가 없었다면,아마 이 교수도 뭐라 그러지 않을것이라 생각해요.ㅎㅎ
2014-08-06 11:12:32
추천0
☆Sa랑☆
님도 잘아시겠지만, CEO와 관련된 책이나, 성공하는 경험담같은 점과 관련하여, 많이 볼 수 있는 공통점이 바로 주동적인 태도와 관련이 있음을 알게됩니다. 많은 사람이 가정환경이나 사회로인해 제약을 받고 잇음에도 극복하고 일어나죠.
재밌는 점은 그들도 충분히 불만을 토해낼 수 있는데, 그런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을까?'
다시 말해 그들은 사회가 자신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자신을 컨트롤하며 지배했습니다.
그리고 명확한 목적을 하나세워 계속 추구해나갔죠.
그럴 떄 행복의 조건 중 하나인 '의미' 자신의 이익이나 다른 것이 아닌, 더 큰 목적이나 목표를 추구하면서 오는 기쁨을 누리게 되는 거겠죠.
2014-08-06 11:19:46
추천0
[L:10/A:109]
시즈쿠
ㅇㅇ님말이 딱맞는거같네요
2014-08-07 19:58:46
추천0
[L:3/A:34]
브금브금해
수능을 백일앞둔 고삼이 한마디하자면..
실제로 제도탓하는 학생중에 공부잘하는사람 진짜 거의못봤습니다..
꿈찾으라고 학교에상담교실을 만들어놔도, 직업탐색하라고 컴퓨터실에서 시간을줘도안해요 그시간에 폰이나 롤을하죠
진짜 하고싶은게 있다면 공부대신 그것만붙들고있는게 맞는건데 주변에 가수된다는애들치고 열심히하는애들도 못봤네요
강남은 몰라도 제가사는 강북인문계는 그냥 노력하는건 싫고 커서돈은 벌고싶고 근데 롤은또 너무재밌고 이런애들이 대다수입니다
2014-08-06 09:10:41
추천1
☆Sa랑☆
확실히 옆에서 지도해 줄 훌륭한 사람도 중요하지만, 본인 역시 중요한 것 같네여. ㅎㅎ...
물론 그런 영향을 끼친데에는 이 사회도 한 몫을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2014-08-06 10:06:47
추천0
[L:21/A:74]
곰방
개 공감
2014-08-06 23:06:27
추천0
[L:30/A:254]
백색여우
명백히 문제 있는 시스탬에서 그 시스탬에 패하거나 벗어나지 못한사람들을 용기없는거 취급하는점에서 이미 글러먹은 인물 확정이네요.
그러면서 자신의 화술과 지식을 자랑하는 허영심에 빠진 인간.

진짜 문제들은 위엣분들이 말하였으니 굳이 안쓰지만.
예를들어 양아치들사이에서 본인은 전혀 괴롭히고 싶지 않으나 그렇지 않을경우 자신이 타겟이 되고,
설령 몰래 고발해도 그들에게 처벌이 가해지지 않고 되려 자신의 신변보호도 없이 직통으로 발각되어 자신만 힘들게 되는 상황에서,
그 양아치들에 맛서지 않은사람들을 싸그리 잡아 비난하는 타입의 인물이라고 할수 있죠.

진짜 문제는 핵심인물임에도 핵심인물에 저항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부류
2014-08-06 10:25:08
추천1
☆Sa랑☆
ㅎㅎㅎㅎㅎㅎ 사실 저로서도 로리교수의 말이 가차없다고는 느꼈습니다.
그런데 저는 다른 관점에서 로리 교수를 바라보았습니다.
만화는 만화이니 이렇다 저렇다 판단할 입장은 아니지만, 일단 남학생은 이 사회에 불만을 강하게 품고 있고, 인생을 포기하는 법을 가르친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어쩌면 희망없는 나날을 보내고 잇었을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행복과는 거리가 멀었겠죠.
이때 로리교수는 슬픈 표정으로 '그러면 행복해지면 되잖아..' 라고 말합니다.
이후 독설 비슷한걸 마구 퍼부어대죠. 제 느낌으로는 이렇게라도 저 학생의 부정적인 사고를 꺠트려 구해주고 싶었다..라는 것과 가까웠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집단따돌림이나 성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남학생이 언급할 떄 그것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어느정도 인정할 건 인정하면서 아닌건 강하게 다그치는 성격이라고 생각합니다.
2014-08-06 10:45:29
추천0
[L:45/A:211]
오노데라
g랄하네
2014-08-06 10:30:30
추천0
☆Sa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8-06 10:45:45
추천0
튀기미
그래서 청소년자살을 줄이는 방법은 뭐죠
2014-08-06 11:59:57
추천1
zxc
개-소리지 저 남학생의 말은 ㅋㅋㅋㅋㅋ 하고 싶은게 있으면 중학교 중퇴하면 되잖아?
보면 중학교 부터 중퇴하고 자기 꿈 찾는 사람 많더만, 그냥 저냥 허송세월 보내면서 놀던 시끼가 사회탓은....
2014-08-06 12:00:57
추천0
우마루쨩
교육 시스템이 문제가 있는 것도 맞지만
어떤 시스템에서든 길 찾아 떠날 사람은 찾아가고
아닌 사람은 신세한탄과 방황의 나날들을 보낼뿐이겠지요.

개인적으로 교육 시스템은 솔직히 꿈을 장려하는 방식으로 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의 꿈을 지원해주려면 우선 그 꿈을 찾아야하는데, 꿈을 찾는 걸 지원한다는 건 또 상당히 어렵지요.
직종이 한두개 있는 것도 아니고 전부 간접체험을 시켜줄 수도 없고 말이죠.
꿈을 찾는 건 본인이 발벗고 나서서 의욕적으로 살아야 가능한거니까요.
부모님과의 갈등은 본인이 해결해야하는 게 맞고, 결국 꿈을 못찾는 모든 건 본인 책임입니다.

현 교육 시스템에서 아쉬운건 두가지 정도네요.
노사관계와 국가 정책의 흐름을 모르는 것 정도요.

많은 학생들이 나중에 노동자가 될텐데, 노사관계라든지
사회에서 노동자로서 자신의 권리라든지
어떤 것이 자신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이며 불이익이고 거기에 어떤식으로 대처해야 하는지
옳바른 노사관계는 어떤 것인지
이런 걸 전혀 모른채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해서 취업하게 되지요.

게다가 우리나라의 역사를 잘 모르는 것도 문제겠지만
현재 정치와 많은 정책들의 흐름조차 잡지 못해 선거에서 자기 의지에 반하는 곳에 멋모르고 표를 줘버리는 사태가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역사는 배워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지만, 투표는 본인이 지금 당장 힘을 발휘하는 장이니까 말이죠.
정치적 진보와 보수에 관련된 기본지식이라도 좀 배우게 하고
세계젹 진보와 보수의 흐름이 어떻게 발전해왔으며
어떤 사상들을 거쳐 현재가 됐는지, 한국의 기묘한 진보중도보수 구조에 대해서 가르치고 토론하는 시간들도 좀 가지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2014-08-06 13:44:01
추천1
☆Sa랑☆
좋은 분석이십니다! 많은 걸 배우네요.
2014-08-06 16:17:27
추천0
[L:57/A:344]
센죠
다 생각하기 나름임.. 우리나라 시스템이 답답하긴 하나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꿈을 못펼칠정도는 아님 그건 핑계일뿐. 난 내꿈을 위해 분명 달리고 있는데 왜 남들은 못달린다고 미리 정해놓고 시작하는지 이해가 안됨.
2014-08-06 15:06:29
추천0
[L:21/A:304]
파란호랑이
교육시스템을 탓하기 전 우리 사회가 청소년에게 길은 하나라고 못을 박았기 때문인 것 같네요
사회에게 그리고 국가에게 문제를 떠넘기는게 아닌 우리들이 그런 사회에서 살아 왔기에 생각을 못바꾸는 그런 문제이죠
학교라는 것, 그리고 배움이라는 것은 사회 구성원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이죠
하지만 지금 입시, 그리고 대학 이라는 것은 옛날 그리고 다른 교육 선진국 학교와 배움과 많이 동 떨어져있습니다.
옛날은 학교와 배움을 통해 사회 구성원이 되게 해줬고 그리고 '각자 개인의 여러가지 자신의 꿈'을 이룰수 있게 해주는 첫 발걸음. 기초를 주었습니다.
근래에 들어서는 꿈을 이룰수 있도록 가는 길이 하나 뿐이라는 사회의 어이없는 규칙은 교육시스템 물들였습니다.
최근에는 덴마크와 같은 교육 선진국을 본받아 서서히 학교가 '각자 개인의 여러가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하는 기초를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방침만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사회의 길은 하나다. 라는 어이없는 규칙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유가 왜 인줄 아십니까? 교육방침만 바뀌고 본질이 변하지 않는 점도 있지만 현재 대부분의 사회 구성원의 청소년시절인 사회도 학교와 배움도 다 '길은 하나다' 라는 것이 였기 때문입니다.
생각 속에 아마 꿈으로 가는 길은 무수히 많다라는 것을 신념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은 드물겁니다.
이 꿈을 이루고 싶은 길이 무수히 많다는 것을 알지만 변하지않는 사회에 의한 가상의 하나 뿐인 길이 현실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청소년 때는 남들과 같이 하나 뿐인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고 대한민국의 사회 이외의 여러나라의 사회를 접하고 나니 실제로는 길은 무수히 많습니다.
그렇기에 학교에서 길은 무수히 많다라는 교육을 받지만 정작 사회는 입시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은 하나처럼 합쳐버립니다.
이러한 사회가 만든 가상에 의해 우리는 평범하게 모두들 가는 그 길을 가 성공하겠다 라는 생각밖에 하지 못하죠
그리고 이 평범한 꿈을 이루면 '무조건' 행복해진다. 라는 걸 사회는 각인 시켜버립니다.
솔직히 '성공'이라는 단어는 도달할 수 있는 사람이 한정되있는 단어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누구나 할수 있는건 아닙니다.
길은 무수하기에 '노력'을 해 그 길을 완주해 꿈을 달성하면 성공한겁니다.
이 평범한 꿈은 길은 하나이기에 이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청소년들 중 몇명만 성공해버립니다.
노력없이 성공은 없습니다. 길이 하나건 무수히 많건 일단 성공의 가장 기본적인 충족 요건은 노력입니다.
사회나 국가에게 '떠넘기는 문제'는 길이 하나다.라는 것이 아닌 힘든 노력없이 성공을 할수는 없는가입니다.
길이 왜 하나인가라는 문제는 떠넘기는 게 아닌 우리 이 사회의 문제 입니다.

지금 이 대한민국의 심각한 교육시스템을 바꿀려면 우리가 가지고있는 이 생각 부터 바꿔야 합니다.
누가 인생의, 꿈의 길은 하나라고 정의 했습니까? 바로 우리입니다. 그리고 그 우리가 이루워져있기에 사회는 길은 하나다라고 보여주는거죠
2014-08-06 15:19:55
추천2
☆Sa랑☆
이 만화를 통해 다양한 부면들을 엿보게 되는 것 같아여.
지금 상황이 쉽지 않지만 포기하지 말아라..
그러면 한국 사람들은 왜 저런 말을 들어야 하는가? 님의 말대로 사회가 그렇게 만든 거겠죠.
어떤 분들은 이야기 속의 남학생이 한 말, 공부는 하지만 교육이 아니다, 인생을 포기하는 법을 가르친다... 동감할 것 같애여.
지금와서 돌이켜 보면 사회라는 틀이 새삼 무섭게 느껴집니다.
2014-08-06 16:33:23
추천0
[L:14/A:206]
Agcrow
그냥 교수님만 봄^^
2014-08-06 17:07:43
추천0
[L:50/A:58]
accelLaO
노력도 안하고 전부 학교탓 교육탓 나라탓하는것도 문제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에도 어느정도 문제는 있고
개선해야할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2014-08-06 17:52:18
추천0
불꽃방망이
재밋군 로으리!! 이런건 그냥 보고 넘어가는게 짱임
2014-08-06 18:21:24
추천0
배쌀의민족
이제는 종영된 정도전이란 드라마에서 이인임의 명대사중 하나가 떠오르네요...

`남들은 다 꾹 참고 견디는데 저만 잘났다고 불쑥 튀어나오는군요`

자기불만을 표출해놓고서는 막상 단점을 지적해주면 아무말 못하고 벙어리가 되는 저 청년들에게 형용되는 말같음 ㅋㅋ
2014-08-07 17:33:59
추천0
[L:50/A:502]
시로나
여기 뭐야 무서워
2014-08-07 17:33:57
추천0
RasIsolet
확실히 노력하려고도 안하면서 국가와 교육탓을 하는 분들이 계시긴 하지만 노력해도 그 노력을 짓발는 부분이 있긴하죠;; 제 생각엔 개선될 부분은 개선되야한다고 봅니다^^
2014-08-07 17:38:39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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