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게이들아 싸우지 마라

씹덕이면 어떻고 씹덕이 아니면 어떻냐

형은 야겜까지 정복했던 씹덕이지만 요즘은 손절하고 잘 지내고 있다.

씹덕이었을때도 대인관계 때문에 문제 일으킨적도 없었고

그냥 애니나 만화 같은거 보면서 현실에서는 이루어질수 없는 판타지를 동경하고 주인공의 행보에 대리만족 하는건데

지나고나면 왜 그렇게 열광했는지 이해 안가지만 그래도 다들 학창시절 재밌게 본 만화 한 두개정도는 있을거고 그 작품에 열광해서 츄잉에 찾아왔을거 아니냐

내 기준에는 씹덕같다 뭐같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활력소가 되어주던 작품일수도 있다는거다.

남이 즐겨보는 작품을 까내릴 생각 하지말고 그냥 저런 작품을 좋아할수도 있구나 하고 넘겨라

나도 백수 히키코모리 환생 이세계 하렘 이런거 보면 욕나오고 까긴 하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앞에 있으면 자제하려고 하는 편이다.

여담으로 요즘 브게 지박령이던 드볼의 그놈도 안보이고 판 자체가 많이 줄어든 느낌인데, vs자체가 원래 마이너하고 배척받던 취미긴 했지만 메이저한 몇몇 만화만 다루고 새로운 작품을 판에 끼워줄 생각이 없으니 더이상 논할게 없는 상황이 되버려서 더 할게 없어진듯

사실 각 작품을 물고빨아준 몇몇 어그로들이 없었으면 1년전에 브게는 문 닫지 않았을까 한다.

그래서 최근 축구 얘기나 동물 얘기나 여러가지 섞어서 하다보니 타게시판 유저들도 많이 들어오고 들어와서 보다보니 왜 저런 개같은 놀이를 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애들도 있는것 같은데 vs하면서 다들 추한모습 한 두개정도는 있는지라 실드는 못치겠고 그냥 취미 정도로 생각하고 넘겼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