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신게문학][심야] 대가 (8) 원인
사푸 | L:0/A:0
130/570
LV28 | Exp.2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308 | 작성일 2014-05-18 19:48:26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신게문학][심야] 대가 (8) 원인

 지난 이야기

엔돌이 파파라치떄문에 빡쳐서 해결사부름

해결사 이름은 울프릭 펜리르로 하츠 외탑시절 친구임.

5명한테 방사능 홍차를 먹이려고 했지만, 1명은 펜리르가 직접 죽이고 1명은 실패, (3명은 홍차 먹임)

----------------------------------------------------------------------------------------------

펜리르는 전화를 한 다음에 우리 집으로 달려왔다.

이번에는 십이수와 우민들이  모두들 집에 있었다.

우리 집으로 들어오는 펜리르의 표정이 영 좋지 않았다.

나, 하츠,그리고 펜리르는 빈방에 모였다.

"마. 일단 자세한 상황 설명부터 해봐라. 우쨰 계획대로 안됐노?

하츠가 물었다.

"자.. 일단 내가 4놈은 우째 했는지 말해 줄게."

나는 녀석의 말을 듣고... 펜리르와 하츠가 상당히 비슷하다는 생각을 접었다.

물론 부분부분 비슷한 부분은 있었다.. 하지만..

이 녀석은 완전한 싸이코패스였다. 어쩌면 하츠보다는 나와 비슷한 부류의 인간이었다.

"일단.. 내는 타겟의 집을 찾아가 벨을 눌렀다. 택배 왔다고"

"그러니 열어 주대? 그래가 들어갔지. 

그 다음에는.. 높으신 분이 이 홍차를 보내셨다 하고.. 마시는 거 보고  오라 했다 캤지."

"마 두 놈은 그냥 고분고분히 마시대, 근데 다른 두 놈은 안 마실라 카드라. 그래서 내가 "마셔 임마! 맞고 마실래 그냥 마실래? 이래 협박까지 해가 억지로 먹있다."

"그리고.. 홍차 마시고 쓰러진 놈들을 갖다가... 친절하게 119에 신고까지 다 해줏다."

미1친놈이 따로 없다. 독극물을 먹이고 119에 신고까지 해줬다니.

"그라믄 죽은 1명은 왜 죽인 건데"

"아... 그놈... 집을 뒤져보니까.. 동성애자 같드라. 그래가 마 쥑이뿟다."

"하아.. 뭐 상관은 없네. 그럼 왜 1명은 어찌 못 했는데" 

"아.. 그러니까... 그 내가 한 명 더 넣자고 한 금마 그러니까 언베일드 사장 집에...."

펜리르가 목소리를 낮췄다.

"니.. 쥬 비올레 그레이스라고 아나?"

"뭐?"

"쥬 비올레 그레이스"

"...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뭐"

"그 집에...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있었다 아이가"

"..... 뭐라고? 밤이?"

"밤이 누군데,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밤이가?"

",,, 그래. 밤이 거기 왜 있었는데"

"...몰라. 가 보니까... 거기 있드라고. 그 언베일드 사장 그놈 여동생이랑 친한갑다."

뭐야. 타겟의 여동생이 밤의 내연녀? 말도 안돼. 그놈은 고학력자잖아?

".... 그럼 못 죽이나?"

"아니. 방법이 하나 있다."

"뭔데?"

"내가 쥬 비올레 그레이스의 다른 여자를 한 명 알거던?

선별인원은 아닌데...  지금 D급 선별인원 지역에 산다.

전투에도 능하고.. FUG 암살자 몆명 아니까...

그분한테 맡기가. 치정 사건으로 처리할라고."

펜리르가 일어나면서 말했다.

"...그래. 그래라. 그런데... "

"뭐?"

나가려던 펜리르가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나는, 하츠의 입에서 나온 한 마디에 소름이 돋았다.

"니 이번에도 이빨 자국 냄긴 건 아니제?"

"걱정 마라. 이번엔 안 냄깄다."

"자..잠깐..... 잠깐 있어봐 너."

"자..잠깐..... 잠깐 있어봐 너."

내가 펜리르를 잡아 세웠다.

"예? 공주님?"

"...너 이름이 정확히 뭐야?"

펜리르가 허리에 손을 얹더니 말했다.

"아 그게 말입나디.

제 의뢰인들은 저를 오드아이 잭이라고 알고 있고,

타겟들한테는 잭더 리퍼라고 가르쳐 줍니다.

평상시 생활할 때는 바르카라는 이름으로 생활합니다.

본명은 울프릭 펜리르라 친구와 가족들은 그렇게 부르지요.

그리고... 신문에서는 요즘 나를...

늑대이빨 자국 이라고 부르더군요"

이자식이 늑대이빨자국이었어!

"... 하츠 너 혹시.."

내가 하츠에게 넌저시 물었다.

"그래. 미안타. 이수가 괜히 허탕친 거 아니다."

.... 하츠가 내부 배반자였다니.

나는 석 달간 하츠가 뭘 숨겨왔는지 그제서야 알았다.

하츠가 그동안 숨겨온 건 바람 따위가 아니었다.

살인 사건의 배후, 그것도 극악무도한 연쇄 살인마의 배후라는 점.

나는 그간 하츠의 이미지와는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 상황에 순간 쇼크가 왔다.

"... 공주님, 왜 하필 파라큘이었겠습니까?"

펜리르가 앉으며 말했다.

"왜 하필 열애설이 딱 터지고 나서 늑대 이빨 자국이 등장했겠습니까?

나는 어안이 벙벙한 채로 듣고만 있었다.

"왜 3개월쯤 돼서 열기가 식을만하니까 예고장을 뿌렸겠습니까?"

"... 그럼 너 설마.. 이 모든 게.."

"예. 그렇습니다. 열애설 함 덮어볼라고 한 겁니다."

"허... 참 너 무서운 놈이구나"

"뭐... 제 친구 하나 다칠 바에야 100만명의 모르는 사람을 희생시키는 게 낫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이 녀석은 제대로 미1친 놈이다.

"그럼.. 하츠 니가 파라큘 떄리는거 의뢰한 거야?"

"아닙니다. 공주님. 그냥 하츠 점마가 술 마시면서 시험의 층 썰을 풀더이다.

그리고 열애설 얘기하길래... 마 이거 덮을라면 금마 패뿌면 되긋다 해서 팼습니다."

"... 그렇냐 그럼 열애설 덮는건?"

"그것도 의뢰 받아서 한게 아니라, 그냥 제가 한겁니다. 

원래 안 죽을 놈들 죽인 게 아니라, 그냥 원래 죽이던 놈들에게 흔적을 남겨서 매스컴에서 다뤄지게 한거지요"

나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무리 친구 떄문이라지만, 자기 죽을 상황까지 감수하면서, 이런 일을 벌일 놈이 있나?

"... 너 이 일 한 이유가 뭐야?"

내가 물었다.

"왜냐구요?

의리를 위해서 한 겁니다. 다른 거 없습니다. 그냥 의리상, 의리 때문에 한겁니다."

별 희한한 놈을 다 보겠네.

"뭐.. 이번 일만 하고 나며는... 더이상 늑대이빨자국도 없심더. 예고장도 없고.. 그냥 유유히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잊혀질 겁니다."

녀석이 말했다.

그런데 나는 갑자기 다른 생각이 들었다.

의리 때문에 죽을 길도 마다하지 않는다라.

그렇담 이 녀석을 내 사병처럼 쓰면 어떨까?

절대로 배신은 안 할 놈 같은데,

"그래 가봐, 가서 처리해. 그 마지막 한 놈"

"알았십니다."

녀석은 방을 나가서 우리 집을 나갔다.

".. 어떻게 할 거야?"

내가 하츠에게 물었다.

"뭘"

"...계속 허탕치게 놔둬?"

"... 그냥 놔둬. 어차피 저놈도 이제 그만할거야. 해봐야 한두번 허탕치고 그만이겠지."

"그래.. 그럼 뭐.."

하츠는 가만히 천장을 바라봤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 할거 하자."

"응 그래. 가자"

나는 하츠의 손을 잡고 내 방으로 돌아왔다.

-------------------------------------------

이제 이건 심야가 아니야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무한라크교
할일한다는건 심야아닙니까?ㅋㅋ
이야 울프릭 으리으리하네! 의리!
2014-05-18 19:52:14
추천0
사푸
아따 이정도면 심야 아니죠!
진짜 심야는 음.... 던지기라도 해야(응?)
울프릭 저놈은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놈이라는 설정입니다
2014-05-18 19:53:08
추천0
무한라크교
ㅋㅋㅋㅋㅋㅋㅋ심야스러운거 그거 참 좋은데 말입니다?ㅋㅋ
으리으리한 남자군요ㅋㅋ 의리!
2014-05-18 20:01:12
추천0
[L:4/A:25]
지그
화-련
2014-05-18 19:53:30
추천0
사푸
은 남자
2014-05-18 19:53:48
추천0
JaWangNan
내연녀는 신캐인가요
2014-05-18 19:55:43
추천0
사푸
단역
원작에 등장 안함
2014-05-18 19:56:33
추천0
귤밭
연애설 덮으려고 살인사건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것도 자기 열애설이 아니라 친구 열애설 덮어주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리 쩌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5-18 20:49:16
추천0
사푸
ㅇㅇ 의리파 캐릭ㅇ미
2014-05-18 21:56:07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4397 일반  
라헬이 전형적인 보통의 인물? [1]
최고전력
2014-05-18 0-0 164
14396 일반  
하츠가 ㅂㅅ인 이유 [1]
신라천졍
2014-05-18 0-0 189
14395 일반  
하레기 허세부리다 [2]
최고전력
2014-05-18 0-0 341
14394 일반  
근데 홍천화는
사푸
2014-05-18 0-0 174
14393 일반  
하츠는 탑 오르는걸 그만두고
최고전력
2014-05-18 0-0 130
14392 일반  
근데 귀어윤무 일섬 [4]
사푸
2014-05-18 0-0 962
14391 일반  
이화(20층)vs카사노(20층) [3]
사푸
2014-05-18 0-0 149
14390 일반  
하츠(20층)vs가짜 오른팔의 악마 [5]
신라천졍
2014-05-18 0-0 244
14389 일반  
라크 미래 [1]
최고전력
2014-05-18 0-0 147
14388 일반  
신의탑에서 가장 실패한점 [3]
JaWangNan
2014-05-18 0-0 212
14387 일반  
귀여운무 일섬(2층)vs짱쌘 신수폭탄 [4]
신라천졍
2014-05-18 0-0 235
14386 일반  
[신게문학] "랭거가 된 후 " <1> [14]
수창
2014-05-18 0-0 199
14385 일반  
성장형 캐릭터같은 소리하고있네
최고전력
2014-05-18 0-0 141
14384 일반  
귀여운무 일섬vs나르마다 [2]
신라천졍
2014-05-18 0-0 347
14383 일반  
자왕난 통수 플래그.real
지그
2014-05-18 0-0 175
14382 일반  
약간의 설정붕괴는 봐줘야 하는 이유 [4]
JaWangNan
2014-05-18 0-0 167
14381 일반  
이쯤에서 보는 선별인원시절의 유명 강자들 [6]
JaWangNan
2014-05-18 0-0 230
14380 일반  
미치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유리자하드
2014-05-18 0-0 212
14379 일반  
라크에 관하여 [10]
로드리안
2014-05-18 0-0 184
14378 일반  
허세 최고존엄 [3]
사푸
2014-05-18 0-0 237
14377 일반  
허세의 탑에서 허세가 아닌 몇없는 대사에 뭐가 있죠? [2]
폰지밥
2014-05-18 0-0 168
14376 일반  
롸리더는 최고존엄이다. [3]
빼댕이
2014-05-18 0-1 156
14375 일반  
롸리더는 최고존엄이 아닙니다 [4]
사푸
2014-05-18 0-0 1400
14374 일반  
이쯤에서 다시보는 "우렉마지노" [10]
수창
2014-05-18 0-0 5774
14373 일반  
신의탑 최고존엄 [2]
유리자하드
2014-05-18 0-0 215
      
<<
<
3531
3532
3533
3534
3535
3536
3537
3538
3539
354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