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루토식의 해답이 나쁘지 않은 것 같더라
난 지라이야 선생님이 믿어본 걸 믿겠어 였던가?
그거랑 이리 와 오비토?
네 친구니까 같은
별 씹창 말도 안되는 개소리 남발이었지만
평생 공부랑은 담을 쌓고 그저 싸움만 하던 놈이
전쟁과 희생이라는 참담함 속에서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하겠다라고
지보다 많은 답을 찾아봤을 사형 앞에서 씨부린들 먹힐까?
그냥 스승의 의지를 포기하지 않고 믿어보겠다고 씨부린거나
오비토에게 남아있던 미련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끌어내주는 점
방황하는 사쓰레기를 마지막까지 적이 아니라 친구로서 안고 가주는 점이
괜히 머리만 쳐굴려서 내는 해답보다는
캐릭터성으로 보나 올곧은 그 관점이 난 싫지는 않은데
여기 보면 풍둔 아가리술이니 뭐니 존1나 싫어하는 것 같음.
나루토가 아가리를 잘 터냐 하면 또 그건 아니고
그냥 상대방을 딱 마주하고 진심으로 대해주는 것이 전부였고
그건 코노하마루를 처음 마주하던 때부터 있던 걸로 기억해서
캐릭터성 보존 잘한 느낌이라 좋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