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려한 불빛들, 그리고 바쁜 일상들 뒤에 숨겨진
초라한 너의 뒷모습과
하고 싶은 일, 해야만 하는 일 사이에서
고민하는
무거운 너의 어깨를 위해
너의 발걸음이 들릴 때~
웃으며 마중을 나가는 게~
너에게 해줄 수 있는
나의 유일한 선물 이였지~
어디 아픈 덴 없니~ 많이 힘들었지~
난 걱정 안 해도 돼 너만 괜찮으면 돼
가슴이 시릴 때
아무도 없을 때 늘
여기로 오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