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것 같지만 의외로 타이치와 다이스케는 거의 안티테제
처음에는 다이스케가 그냥 타이치의 캐릭터성을 똑같이 카피한 아류 캐릭터에 불과하다고 생각했고
확실히 고글+열혈+리더 등 비슷한게 있긴 하지만 알고보니 둘은 비슷한 것보다 다른게 더 많은 캐릭터더라구요
일단 설정부터 타이치가 처음부터 거의 만능형 주인공에 성장을 너무 빠르게(거의 두 화 만에) 한 주인공에 비해
다이스케는 성장을 시즌에 거쳐서 하기때문에 성장이 더 눈에 뛰는 주인공
일단 타이치가 운동신경 만능+축구부 에이스 스트라이커인 먼치킨 형인 주인공에 비해
다이스케는 타이치를 존경해서 그와 비슷해지기를 노력하지만
원하는 만큼 운동신경이 좋지 못해서 켄이랑 시합할때 '제대로 공이나 잡겠냐?'라는 소리를 듣고
타케루랑 농구 할때는 드리블도 제대로 못하고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망신. 그리고 드라마 CD에서는 축구 시합에서 엉망으로 졌다고까지 나옵니다
약간은 안습한 성향이 있는 주인공
성격도 타이치는 너무 쾌활해 마이페이스인것에 비해 다이스케는 타케루나 켄에게 열폭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적도 많죠
머리도 타이치는 소라의 말에 의하면 '닥돌형처럼 보이지만 저래뵈도 똑똑하다'라는 말을 들었지만 다이스케는 똑똑한 아이는 아님
브이몬에 의하면 저것도 0점에서 25점으로 오른거
하지만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시리즈 전체를 거친 다이스케의 성장이 타이치의 성장보다 더 눈에 띄는 것 같네요
마지막에 자신의 장기를 살려서 노력해서 세계적인 라면체인점 사장까지 된 것을 보면.
원래는 짤보다 드리블 더 길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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