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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

소녀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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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 | Exp.3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265 | 작성일 2020-03-03 19: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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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이 초3가 되었을 때 분명 계왕신계까지 닿을 정도로 엄청난 기를 발산했단 말이지? 그정도로 강대한 파워를 지닌 초3보다 강한 게 미스틱 오반인데,

57화에서 크리링 따위가 발산하는 기보다 미스틱 오반이 평소에 발산하는 기가 더 높은 거 아니야? 아무리 데미지를 입었다고 하더라도 '리타이어 수준'까지 데미지 입은 거 아니면 그래도 오반의 기가 더 많이 느껴질 텐데, 왜 57화에선 크리링 기를 느끼고 넘어오냐? 으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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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세이

그러게요...
오반 혼자의 힘으로 비록 퓨전보다는 약하나 두 힘을 합친 포타라로 탄생한 전사를 이긴 오반인데

혹시..
소년만화에서는 흔히 동료(친구)와의 우정을 중요시 여기는데
그 부분을 충실히 이행하여 오공의 절친 크리링, 오공은 절친의 기를 더 친숙히 느껴진다는 차원에서 넣은 부분이 아닐까요?
어릴때부터 함께 수행하고 싸워온 친구 크리링!
실제로 베지터보단 크리링이 오공의 절친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2020-03-03 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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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탐정

@헤이세이

그런 게 어딨음. 문맥, 연출상 크리링이 풀파워로 발산하는 기 >>>>>>> 미스틱 오반이 발산하는 기

2020-03-03 21: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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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과금장잉

@소녀탐정

님 죄송하지만, 제가 차단한 그넘이 뭐라고 쓰셔서 님이 댓글다신거같은데 그 댓글좀 복사해주실수 있나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귀찮지않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2020-03-04 11: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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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탐정

@무과금장잉

2020-03-05 01: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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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과금장잉

@소녀탐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놈답네요 "비록 퓨전보다는 약하나 두 힘을 합친 포타라로"

감사합니다. 알려주셔서 오늘 하루 웃으면서 시작하네요 ㅋㅋ

2020-03-05 0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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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희나비a

그냥 체력이 떨어져서 힘이 거의 없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 이상할 게 없는 게, 초3 오공이가 체력이 떨어져서 셀 주니어만도 못한 사간보에게 나가떨어지기도 했고, 심지어 파괴신보다 강한 지렌은 체력이 떨어지자 노말 오공지터의 협공에도 고전했었죠. 슈퍼에 와서는 체력이란 요소가 이전보다 더 강조되는 것 같습니다.

2020-03-03 23: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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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탐정

@a희나비a

ㄴㄴㄴ 그 소리가 아님.

우주선 타고 지구에 오다가 미스틱 오반 등이 개털리는 거 느끼고, 기가 약해져간다! 오또케오또케! 기가 약해져서 순간이동 못하겠어! 라며 벙타다가 크리링의 기의 발산 느끼고 찾아왔는데, 여기서 문제는

미스틱 오반 등의 기가 무척이나 약해진 상태에선 잘만 읽어놓고, 어째 만전 상태일 때의 기는 전혀 못 느꼈다는 점.
사간보가 모로에게서 사랑의 선물을 받고 현시점 미스틱 오반을 초월한 수준으로 강해졌는데, '지구'에 있는 사간보의 기를 읽기는 커녕 크리링의 기를 읽어서 왔다는 점.

이게 문제라는 거... 뭐, 제 생각이 짧아서 다른 건 못 생각하는 걸 수도 있는데(물론 본문엔 사간보는 안 적었지만),
'지구 쪽 방향'에서 '오반 일행의 기가 느껴지는 곳 근처에서' '어마무시한 기'가 느껴져야 함에도 '크리링의 기의 발산으로 그제서야 위치를 찾고 순간이동했다'는 거잖아요?
오반이 기를 발산한 건 아니지만, 개쳐맞은 오반의 기를 느낄 정도면 좀 멀더라도 만전 상태의 오반의 기가 크리링의 기보다 잘 느껴질 테고, 크리링의 기를 읽기 전에 사간보의 기를 읽을 수 있을 텐데, 결국 크리링의 기를 찾아서 왔다는 게 전 문제같네요.

큰 틀이나 뭐... 이야기 흐름? 작가의 의도? 그런 걸로 봤을 때 크리링을 타고 오든~ 사간보를 타고 오든~ 이야기 진행엔 ㅈ도 문제가 없겠지만, 저가 보기엔 그게 참 거슬려요 ㅠㅠㅠ....

손오반이 만전일 때는 진짜로 읽을 수 없을 만큼 거리가 멀었다거나 해도 Z전사들이 개쳐맞는 거 알고 있으면(기가 약해져간다고 지가 지 입으로 말함) 적들의 기를 읽을 생각은 못했다는 게 어이가 없고(당장에 크리링이랑 싸우던 적만 해도 여자 적A >> 크리링 아닌가요?),
다 뒤져가는 거 보고 '집중해서 기를 찾고 있는데', 지구 못 찾다가 크리링의 기를 읽고 찾아냈다는 것도 어이가 없음...

이 부분은 '마력'으로 인한 버프라 기와는 다르게 작용한다...고 한다면 할 말이 없긴 하겠지만요.

2020-03-04 00: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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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희나비a

@소녀탐정

아, 너무 오반이한테만 집중했네요. 그건 확실히 이상하네요....분명 오반이나 17호보다도 훨씬 강한 사간보의 기도 있고, 당장 크리링보다 강한 여자 죄수의 기도 있는데....

오반이가 만전일 땐 뭐했냐는 건 사실 오공이가 그땐 딱 마침 정신 딴 데 팔아서 기 느껴지는 것도 몰랐다거나ㅋ.....이런 식으로 넘어간다 쳐도, 모로나 사간보의 기에 반응하지 않은 건 이상하네요. 크리링이 그들 전부를 능가한 건 아닌 게, 분명 지구 최강은 오반이라 하고 크리링은 7우주 최약체 3총사 취급이었으니....확실히 이상해진 것 같습니다

2020-03-04 04: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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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과금장잉

이게 어디 유투버 리뷰에서 봤는데, 하도 육공소리 들으니까 예전 오공이의 포스 찾아주려고 과거 장면 오마쥬식으로 연출했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여부를 떠나서 그냥 극적인 연출로 보는게 편한거 같습니다.

슈퍼에와서 오반이보다 크리링의 비중이 더 큰데 오반이가 "아버지, 도와주세요!!" 하는것보다

크리링이 "오공 도와줘!!" 하면서 등장하는게 작가한테는 더 임팩트가 있다고 생각되는구나 하고 여기는게 속편할듯.

슈퍼에와서 말도 안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니..

2020-03-04 10: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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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탐정

@무과금장잉

위에서도 말했지만,

본문엔 안 적었지만 사간보 같은 크리링보다 강대한 적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기를 찾음에도 걔네 기를 찾기 전에 크리링 기를 찾았단 게 '넘모 거슬림'.

당연히 극적인 연출로 표현하고 싶던 거야 알지만, 육공 소리 및 옛 포스 되돌려주고 싶으면 그딴 연출보다는 대사에 좀 신경 썼음 좋겠음...

2020-03-05 01: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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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과금장잉

@소녀탐정

지금 57화 다시 보고왔는데

오공이 어렴풋이라도 제일 먼저 느낀것은 오반의 기입니다. 그리고 다른 동료들의 기를 느끼죠.

이 당시에는 어렴풋이 느껴지기는 하나 순간이동할 정도로 위치를 특정할순 없는 상태였는데 다 죽어가는 와중에 크리링이 기를 발산해서

그 기를 포착하고 순간이동한것. 크게 무리는 없지 않으까 싶습니다.

물론 미스틱오반과 크리링의 기 차이는 무지 크나,

다죽어가는 꺼져가는 오반의 기 보다 오공을 부르기 위해 죽을 각오로 짜낸 크리링의 순간적인 기가 높아서 오공이 알아챘다. 정도로 이

해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미스틱오반의 기가 큰것은 팩트이나, 풀파워때와 죽어갈때의 기는 엄연히 다르지 않을까요.

2020-03-05 09: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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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탐정

@무과금장잉

??

크리링은 이미 개 두드려 쳐맞은 상태여서 만전 상태는 아니며, 만전보다 상당히 약해져 있을 겁니다.
즉, 걔가 풀파워로 개방을 하더라도 일행 근처에 크리링이 풀파워로 개방하는 것보다 큰 기만 해도 최소 세개가 존재하는데(여자, 사간보, 모로 등) 약해져가는 걸 알고 있는 오공이 그들과 싸우는 적들의 기는 전혀 읽지 못하죠.

아무리 우주선의 속도가 빠르다고 하더라도, 이미 상당히 쳐맞은 크리링의 기 개방을 느낄 정도의 위치이면 조금 멀더라도 만전 상태의 손오반의 강대한 기가 느껴져야 함에도 다 뒤져갈 때 즈음에 눈치챈 게 말이 안 되며(윗분 말대로 딴 짓 하거나 생각 하거나 했다는 둥 넘어가긴 할 수 있음), 최소한 오공이 '집중해서 기를 읽었다는 묘사가 있다면' '크리링보다 강한 존재들이 셋이나 있음에도 걔네 기를 읽을 수 있어야 하는데 해당 장면은 없었'죠(당장에 사간보만 해도 오반 17호 개팰 정도).

극적인 연출(아군의 위기 상황에 나타나는 영웅같은 연출이라던가)을 위해 그렇게 연출하는 것은 좋으나, 구멍이 있는 게 거슬린다는 겁니다.

2020-03-05 21: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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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과금장잉

@소녀탐정

벌집피자같은 슈퍼라 거슬리는건 어쩔 수 없겠네요...ㅎ

2020-03-06 0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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