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 사토시의 최대 문제점은
반성을 안한다는 것입니다.
DP 사토시나 히카리는 항상 반성을 했습니다.
히카리의 경우 초기에 콘테스트에 1차에서도 탈락을 연속으로 하자
침울해 졌는데 몇 가지 에피소드로 힘을 얻어 기운을 차리고 콘테스트 리본을 따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사토시의 경우
아예 사토시의 장점을 "한 번 경험한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힘"이라고 누군가 작중에서 언급했으며
신지의 장점을 사토시가 흡수하여 활용합니다.
요스가 시티의 관장 멜리사에게 '최면술'로 한번 패배하자,
다음 번에는 '카운터 실드'라는 기술을 고안해 내서 최면술을 막으며 도전했습니다.
첫번째 체육관 관장에게 패배하자, 히카리의 콘테스트 기술을 이용한 회전피하기 기술을 고안해 냈습니다.
신지와의 6:6 배틀에서 완벽하게 발리자, 그 다음 한 편은 치료하고 반성하고 기운차리는데에 투자했으며
똑같은 멤버로 리그에서 도전해서 복수하는데 성공합니다.
BW의 사토시의 경우
슈티에게 배틀시설에서한 5:5로 발리고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슈티가 "기본 부터 다시 해라" 등의 네가지 대사를 할 때만 분노하고
슈티가 보이면 "벳지 몇 개 모았어?" 하고 쫄랑쫄랑 따라다니다가 욕먹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으며
8번째 관장 호미카에게는 굴욕적으로 6:3 배틀을 하여 이겨놓고 좋아하며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이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라티오스와 비기고 레지아이스를 이긴 피카츄가
막 여행을 시작한 초보 풋내기의 츠타쟈에게 지고 산요우 체육관의 히얍프에게 지고서 피카츄가 쑥스럽게 머리를 긁는 것을 보고 아무런 위화감을 느끼지 못하니
이건 뭐 잇슈리그 전까지 리셋토시가 크게 변할 일은 없어 보이네요
쟈로다에게 진 것을 분해하지 않는 이상
지금 각본은 작품을 망치는 수준까지 가고 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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