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무라 커플의 사랑이야기
야마모토의 죽음에 분노하여 생각보다 강렬한 힘을 내뿜는 개마무라앞에 열세인 밤비에타
결국 빼앗은 개마무라의 만해를 해방하여 버텨보지만. 분노한 개마무라를 막는데에는 역부족이였고 끝내 밤비에타는 패하고만다.
''크윽.. 개주제에.. 뭐야 갑자기.. 그런 엄청난 힘을 다 내구..!''
(엎어져있는 밤비에타를 내려다보는 개마무라)
''뭐야 뭐! 할말이라도 있는거야? 말해두는데 날 우습게 보는 말을했다가는 큰 코 다칠줄알라구!''
(짧은 정적이 흐른후. 이내 개마무라가 입을 열기 시작한다.)
''아니.. 본인은 그저 귀공이 안쓰러워 보여서 말이오.''
''뭐....?''
''귀공은 소녀일세. 그런 소녀가 어째서 이러한 반군사이의 병력중 하나로서 피비린내나는 전장에 뛰어들고있는것인지.. 본인으로서는 심히 이해할수가 없소이다.''
(밤비에타 일어나서 칼을들고 개마무라에게 달려든다.)
'웃기지마!!!! 무슨 말을 하고싶은건지 모르겠지만! 난 분명 날 우습게 보는 말을했다간 큰 코 다칠거라고 말했어! 날 깔보지않는게 좋을거야!''
(개마무라. 갑자기 들고있던 참백도를 집어던지고 밤비에타의 뺨을 때린다)
철썩-
''그만두지못하겠소? 귀공같은 소녀를 베어넘길때마다 내 마음에는 커다란 구멍이 생겨간단 말이오!''
(개마무라의 그말에 고개를 숙이고 조용해진 밤비.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
뚝- 뚝-
''내가..내가.. 어디에서..무얼하고있던간에.. 너같은 사신이 상관할일이 아니잖아!! 내가 너희 사신들에게 부모를 잃은후로 얼마나 무시당하며 살아온줄 니가 알어?!'
(참고로 밤비의 부모를 죽인건 마유리)
''.....''
(밤비의 말을 들은 개마무라. 밤비에타의 머리위에 손을 올린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부모를 잃은 귀공의 마음. 솔직히 나로서는 그 아픔을 깊이 헤아릴 방도가 없는것이 사실이군.,'' (개마무라는 엄마 없으니까여)
''...훌쩍...''
''하지만.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때에 아픔은 내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있지''
(개마무라. 유하 바하한테 썰려 뒤진 총대장을 생각한다)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때의 그 아픔을 알기에.. 본인은 귀공을 이길수가 있었던것이오.아마.. 본인에게 소중한 사람이 없었다면.. 현재 본인은 귀공에게 졌을지도 모르지...''
(밤비에타. 눈물로 젖은 얼굴을 개마무라를 향해 치켜든다.그런 밤비를 보고 개마무라는 외친다.)
''강해지시오!''
''....?''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때에 아픔을 자신이 강해지는데에 필요한 인생의 채찍질로 받아들이란 말이오! 그렇지않고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는 절망에만 사로잡혀서 앞으로 나아가지않는한...귀공은 백년이 지나도 이 코마무라 사진을 이길수 없을것이오.''
(밤비에타. 그 말에 얼굴이 붉어지며. 다시금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시작한다. 그리고 이내 모자를 눌러써서 얼굴을 가리며 츤츤대기시작.)
'' 참나.. 개주제에 누구한테 설교인지..''
(밤비에타 뒤돌아선다.그리고 메달리온을 개마무라앞에 던지면서.)
툭-
''만해는 되돌려주겠어 사신...써보니까 영 아니더라구..''
(밤비에타. 얼굴만 돌려서 살짝 개마무라를 쳐다본다. 개마무라는 메달리온을 줍고있다. 그걸보고선 곧바로 얼굴을 붉히며 밤비에타는 다시 얼굴을 돌린다.그리고 조용히 독백한다.)
''코마무라..라고?''
(그렇게 밤비에타는 검은색 텔레포트를 사용해서 소울 소사이어티를 떠난다.)
자 이렇게 될 가능성 몆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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