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솔직히 내가 암존 입장이었어도 그렇게 생각했을거임
무공으로는 최강. 순수하게 1:1로 맞상대가 가능한 놈을 찾으려고 해도 존자 이외에는 없고
그 존자들조차 자기에 비하면 약함.
무극신마....
그 암존이 처음으로 전력을 다한 상대이며 별호를 볼 때 무공은 마교 내에서도 최강의 주교로 보이는데
암존은 그마저도 꺾음.
직후 죽기 직전의 힘겨운 상태에서, 무려 존자 2명의 공격을 받았음에도 오히려 역으로 척살.
이후 홍예몽 - 용비 - 구휘 셋의 연공을 받으면서도 살아남음. 비록 영원히 회복되지 못할 혈맥의 부상을 안게 되었지만...
이걸 보면 천존이 한 말.. 사패천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당연.
멀쩡한 상태라면 그야말로 무림최강.
그 자신이 독편을 쓰므로 독에 대한 것도 면역이 어느 정도 되어 있음. 독공 같은 기습도 힘들고 (용비는 하도 당했지만...)
잡졸들은 떼거지로 덤벼들어도 독비철주편 두어번 휘두르면 폭풍 같이 쓸려나갈테고...
그렇다고 정면으로 덤비려고 해도 그 존자급마저 암존에게는 미치지 못함. 두셋이 합공해야 그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하니...
그런데 그 존자 두 명의 트롤, 용구홍 셋의 연공으로 그 무공을 영원히 되찾지 못했음.
이런 x같은 상황에 천존의 말을 이해할 수 있을지? 전성기에는 그야말로 구주사해를 종횡무진하면서 최강의 무공을 마음껏 뽐냈을텐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마교대전 그려진다면 암존 사패천의 평가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뛰어오르리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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