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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종말의 이제타 5화부터 10화까지 몰아보기했는데
왠지 이제타 사망 플래그가 막 꼿히는 느낌이네요
제가 생각하는 뻔한 결말 한번 적어 볼게요
조피는 클론으로서의 생이 얼마 남지 않은걸 느끼고 마석에 온 힘을 다 쏟아부어 에일슈타트를 멸망시키려 하고
이제타는 움직이지 않는 다리를 이끌고 마석으로 생명이 깎히는 것을 느끼며, 그래도 나라 사람들과 공주님을 구하기 위해
침공해온 조피와 1대 1로 싸워서 서로 막상막하로 싸우다, 이제타가 조금의 차이로 이기고
달려온 공주님 품에 안겨서 '전세계에 평화를... 그 약속 지켜주세요 저는 공주님을 위해 싸울수 있어서 좋았어요'하고 웃으며 죽음.
공주는 이제타에게 다짐하고 어찌어찌 망명정부에서 다시 나라를 일으켜 세우고
전세계는 이제타의 죽음에 마음이 하나가 되어 연합을 견고히 하고
게르의 비인도적 실험(마녀 클론들)을 세계에 알리고 단숨에 침공해서, 게르는 함락되고 평화를 되찾는다.
이제타 죽음으로부터 50년 뒤... 손자손녀들이 저 석상은 누구에요? 물어보며 우리나라를 수호해주는 전설의 하얀마녀 란다
라고 이제타 전설로 이야기책을 읽어주는 장면으로 끝....
뭐 이런 3류 막장 인소 같은 결말은 아니겠죠? 너무 허접한 소설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10화를 보고 딱 이 내용이 떠오르더군요
제발 이런 결말만 아니였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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