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손이 로우에게 집착하는 이유 ?
를 모르는 사람은 만화책을 안읽고 그냥 그림만 보거나
아니면 난독 심한 사람 중 하나 ?
작중에 다나와있지만 다시 말할줄게
분명 코라손은 로우를 처음봤을땐 그냥 다른 꼬마애들과 똑같이 대한다
바로 죽이려고도 했으니깐 말야
근데 자신의 공격에도 살아남았고, 또 자신에게 복수한다고 했을 때 그에게서
자신이 어릴때 극혐하고 싫어하고 또 무서워하던
자신의 형인 '도플라밍고'가 로우에게 그때부터 오버랩되서 보였음
분명 코라손은 심성이 개착함 나쁜일이랑 안어울림
자신도 똑같이 천룡인의 하나라고 개고문 당하고 죽을뻔 했는데도
도플라밍고랑은 이질적임
결국 해군에도 입대했고, 또 정의를 위해 자신의 형을 팔아넘기려고
배신할 정도로 도플라밍고를 극혐함 ㅇㅇ
그런데 로우라는 꼬맹이가 또 하나의 도플라밍고가 되려고 하고 있음
또 그의 과거도 알아버림 너무 불쌍한 과거 또 자신들 형제와 살짝 오버랩 되는 것도 있고
그래서 도플라밍고도 그 사건에 관한 책 읽고 다시 한번 악몽 꾼것도 있음 ㅇㅇ
자기 형제들과 비슷한 처지의 로우를 그때 부터 동정하고 있었을텐데
그런 로우가 결국 자기 뒤치기함
뒤질뻔 할정도로 상처 입지만 코라손보살은 로우의 도플라밍고화를 막기위해 한번 참고 넘김
로우도 이때부터 코라손에 대한 증오가 한풀 꺾임
증오의 연쇄를 끊는 방법이 나루토랑 비슷함
아무튼 이제 그렇게 탈없이 지내다가 로우가 'D'일족이라는 것도 알게됨
근데 D일족 이라는것이 코라손이 로우를 집착하는 이유의 전부가 아니라 이건 그저 기폭제 역할일뿐임
어리고 불쌍하고 분노에 물들은 로우에게서
예전의 형과 자신의 모습을 본 코라손임
결국 로우를 도플라밍고처럼 되게 하지 않고 싶은 것이 이때까지는 가장 크긴 컸을듯 게다가 D일족 인거고
또 결정적으로 된것이 로우에게만은 자신의 비밀을 다 털어놨는데
처음엔 로우가 다 까발린다고 했을때 개실망
하지만 로우는 빚 갚았다는 식으로 말하지 않았고
이 사건으로 인해 코라손은 진짜 로우를 죽게하고 싶지 않았을듯
그리고 단둘이 바다로 나가고 로우를 살리기 위해 이곳 저곳 다 돌아다님
처음에는 로우를 거의 반강제로 끌고 나온거지만
로우와 단둘이 꽤 오랜시간 지내면서 정도 들고 또 예전의 형과 닮은 로우를 구하기 위해
시덥잖은 개그도 엄청 하고 그러면서 점점 로우를 갱생시킴 ㅇㅇ
이건 자신의 형을 예전에 갱생시키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일지도 모르고 그래서 더욱더 로우는 변화시키고 싶었었을지도 ?
그리고 로우에 대한 세계 각곳의 의사들의 반응들을 보면서
점점 더 로우에 대해 동정심은 갈수록 강해짐
이렇게 점차 점차 되면서 서로 의지할곳도 전혀 없던 두 사람은
그냥 서로 가족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서로에 대한 정이 깊어졌고
그러니 자신의 목숨을 다바칠 정도로 구하고 싶었던 거임
뭐 그냥 지금까지 의미 없이 살아왔는데 코라손의 입장에서는 적어도 로우만큼은 살리자 라는 것이
자신의 삶의 목표로 정한 것처럼 행동한거같고
근데 또 다시 보면 결국 코라손이 실수해서 해적단들한테 총맞은거고 ㅇㅇ
운이 없어서 베르고한데 들킨거고 ㅇㅇ 목숨까지는 버릴정도도 아니고 그냥 무난히
오페오페 열매 처묵하고 병고치고 둘이 잘 도맹치면서 살 수 있었는데 이렇게 된거지
결론은 작중에도 나와있지만 자신의 형인 도플라밍고처럼 변해가는 로우를 그냥 놔둘수 없었던 거고
알고보니 디일족인거고 둘이 같이 있다보니 정도 들고 동정심도 풀게이지 채운거고 얘만은 살리고 싶었던 거고 무슨일이있어도 말이지 ㅇㅇ
코라손은 로우에 의사와는 상관없이 살리고 싶어서 살린거고
결국 작전대로만 하면 전혀 상관없는데 자신의 덜렁함 때문에 자기가 스스로 위기를 자초한거고
그리고 코라손은 도피가 너무나 많은 악행을 저지르고 사람들을 괴롭히고 죽이려고 하는
분노의 화신같은게 되니깐 동생으로서 책임지고 막으려고 한거고 ㅇㅇ
도피 입장에서는 갑툭튀 친동생의 배신이니깐 열받은건 또 맞는거고 ㅇㅇ
서로 가치관이 다를뿐 누가 누가 나쁘다고는 할수가 없지
도피도 지 패밀리만은 끔살로 챙기고 다른 놈들은 다 배척하고 이용만 하려하니깐
그니깐 어찌됏든 로우입장에서는 로시난데의 죽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베르고와 도피는 레알 죽이고 싶은것도 맞는거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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