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는 조로가 아니라 야마토와 함께 카이도를 쓰러뜨리고, 조로는 히요리를 만나게 될것이며 상디는 퀸을 상대하게 될 것이다.(좀 길지만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고, PC로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현재 원피스에서 와노쿠니편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현시점에 사황 중 한명인 카이도의 거주지인 오니가시마에서 수많은 전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저는 백수해적단과의 앞으로 남은 전투를 연구글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요즘 원피스 게시판에서 조로가 마르코 및 쵸파한테 치료받고 다시 옥상에 올라가서 루피와 함께 카이도를 쓰러뜨린다는 말이 있는데 그건 절대 100%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조로는 이미 옥상에 올라가서 카이도와의 전투를 치르면서 큰 데미지를 입고 내려온 상황이며 그때 카이도에게 흉터가 남을 정도의 상처를 주고 사황 중 한명인 카이도에게 강함을 인정받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조로는 카이도와의 전투에서 충분히 활약하였고 패왕색 패기를 두르는 공격 방법을 익히고 카이도와 일기토를 하겠으며 이것만은 전해주고 먼저 내려가라는 선장인 루피의 명령을 받은 상태입니다. 실제로 조로는 루피를 굉장히 신뢰하는 편이고, 루피의 명령이라면 멍청하고 어이없는 명령이라도 최대한 듣고 따르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조로가 루피의 명령을 따라 루피를 믿고 루피에게 카이도와의 전투의 모든 것을 맡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로는 더이상 카이도와 싸우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가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루피가 아무리 패왕색 패기를 두르는 공격 방법을 익혔다고 해도 상대인 카이도는 패왕색 패기를 두르는 공격 방법을 꽤나 오래 전부터 익히고 사용해왔기 때문에 숙련도가 루피보다 훨씬 높고 위력도 강할거라는 생각입니다. 지금 현시점에서 루피가 카이도와의 패왕색 충돌형 공격을 여러번 합을 겨루며 싸우고 있지만 장기전으로 이어지게 되면 루피가 밀리게 될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루피는 많이 강해졌다고 해도 아직 좀 부족해서 카이도를 이길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누군가 한명이 옥상으로 올라와서 루피를 도와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옥상에 올라가서 루피를 도와서 카이도를 쓰러뜨릴 수 있는 사람은 야마토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야마토는 전 백수해적단 소속이자 카이도의 딸지만 카이도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직접 쓰러뜨리고 싶다고 말할 정도 카이도를 싫어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야마토라는 캐릭터는 작가인 오다 에이이치로가 공을 들여 만들어 디자인이 나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야마토를 그린 이유는 야마토는 그냥 엑스트라 캐릭터가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나오게 될 레귤러 캐릭터이자 밀짚모자 일당에 동료 합류설이 가장 유력한 후보입니다. 게다가 결정적인 이유는 원피스 단행본 98권에서 나온 다른 사람들보다 선명하고 뚜렷하게 나왔으며 무려 주인공인 루피와 함께 정중앙을 차지하며 주역처럼 나온 것 때문에 이번 전투에서 야마토는 루피와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것이라고 생각했기에 루피와 함께 카이도를 쓰러뜨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야마토는 토비롯포 중 한명이자 전 해적단 선장이였던 사사키의 부하들인 장갑부대와 전투를 치뤘지만 단순히 모모노스케와 시노부를 지키기 위해 전력을 내지 않으며 공격보다는 지키는 것에 중점을 둔 전투를 했었습니다. 그렇게 아직 전력을 낸 전투를 하지 않았고 그 전투에서 능력이 있는 것처럼 나왔기 때문에 언젠가 능력을 사용할 때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야마토가 옥상에서 루피를 도와서 카이도를 쓰러뜨리는 전투에서 능력을 사용할 것이며, 전력을 내서 전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야마토는 밖을 모험하는 것이 꿈이며 루피의 배에 타고 싶어하고 있으므로 이번 에피소드에서 루피를 도와 카이도를 쓰러뜨리는 큰 활약을 하여 밀짚모자의 일당에 합류하는 것이 작은 소망입니다. 이번 기회에 여자 동료가 한명 더 들어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남은 조로의 다음 행적은 어떠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글을 써보자 합니다. 현재 조로는 카이도와의 전투에서 큰 데미지를 입고 옥상에서 내려와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1012화 스포에 올라온 내용에 따른면 상디가 조로를 발견하여 업고 다닌다고 하며 그렇게 이동하다가 아카자야 9남자들인 이조와 카와마츠를 만나서 합류하여 함께 이동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이동하다가 조로가 와노쿠니에서 만나 인연이 깊어진 히요리를 만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1004화에서 아카자야 9남자를 치료해준 사람이 히요리라는 설이 돌았었는데 저는 그 사람이 히요리가 맞다고 생각하며 히요리가 몰래 배에 밀항하여 현재 오니가시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이동중인 상디, 조로, 이조, 카와마츠는 숨어 있던 히요리를 만날 것이며 상디는 조로를 히요리에게 맡기고 조로와 인연이 깊은 히요리가 조로를 치료해줄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둘을 카와마츠가 호위하고 상디와 이조는 라이브 플로어로 이동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전에 카와마츠는 히요리의 배려로 인한 이별로 인해 히요리를 끝까지 지켜주지 못한 과거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 카와마츠가 은혜를 입은 조로를 치료하는 히요리를 호위하며 책임을 다하여 이번 에피소드가 끝나는 때까지 히요리를 지켜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카와마츠는 상디, 이조와는 다르게 라이브 플로어로 이동하지 않고 조로와 히요리를 지키며 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쓰는 김에 라이브 플로어로 이동할 거라고 예상되는 상디와 이조에 대해서도 써볼까 합니다. 현시점에서 라이브 플로어는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전 1011화에서 타마가 자신의 능력으로 수수경단을 먹인 스마일 능력자들에게 다시 한번 제대로 명령하려면 라이브 플로어로 향해야 한다고 했으므로 타마는 라이브 플로어로 이동할 것이며 현재 라이브 플로어에는 쵸파의 활약으로 백수해적단의 말단 부하들이 배신하여 전력이 늘었다고 해도 킹, 퀸, 아푸, 페로스페로 등 강자들이 여전히 남아 있기에 상당히 지친 마르코, 몬스터 포인트가 곧 풀리게 되서 리타이어하게 될 쵸파, 그리고 백수해적단을 배신한 드레이크만으로는 상황을 정리하기에 부족하다고 생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조와 상디의 지원이 필수불가결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 예측으로는 일단 페로스페로는 밀짚모자 일당 진형을 견제하다가 카이도를 배신할 기미가 보이는 빅맘에 의해서 전장을 이탈할것 같고 아푸는 드레이크가 상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대간판인 킹과 퀸을 누가 맡을 것인가 입니다. 저는 계속 싸우고 있는 킹과 마르코의 전투에 이조가 합류하여 마르코를 도와서 킹을 쓰러뜨릴 거라고 생각하며 다른 대간판인 퀸은 지금 상대중인 쵸파가 몬스터 포인트가 풀려서 리타이어되어 위험한 상황에 빠졌을 때 상디가 구해내며 상디의 친부인 저지와의 떡밥을 가진 퀸과 대치하여 전투를 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대부분의 전투는 이런식으로 마무리 될거라고 생각하며 무난하게 잘 마무리 될것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연구글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총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루피를 도와서 카이도를 쓰러뜨릴 사람은 야마토가 될 것이다.

2. 조로는 히요리를 만나서 치료를 받고 두사람을 카와마츠가 호위하게 될 것이다.

3. 상디와 이조는 라이브 플로어에 합류하여 상디는 퀸을 상대하게 될것이고 이조는 마르코를 도와서 킹을 상대하게 될 것이다.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