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맘은 오니가시마 밖으로 떨어져 기억상실증으로 전쟁에서 아웃될것이다.

저는 1년도 더 전에부터 빅맘+카이도vs루피연합해적단으로 싸우면 무조건 질거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빅맘을 무조건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이 전쟁에서 떼어내야 그나마 싸움이 된다고 

아주 예전부터 강력히 주장해왔습니다.

빅맘의 전쟁아웃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여러가지들이 있었지만 그 중 두가지의견이 원잘알인 제 머리를 관통했습니다.

1. 검은수염의 홀케이크 빈집털이

2. 기억상실증

처음엔 두가지 모두 가능성을 두고 원피스를 읽어왔지만 저는 결국 2번으로 확신하게 되었죠. 그 이유는 아래와같습니다.

우동을 파괴하기위해 일회용으로 설정한줄 알았던 빅맘의 기억상실증 떡밥이

전쟁시작 바로 직전에도 또 한번 재발가능성을 예고했기때문입니다.

몇십년간 신세계의 강자로 군림해온 사황 두명을 한꺼번에 상대하기에는 아무리 루피라도, 강한 신세대해적단의 연합이라도 무리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한명을 탈락시켜야하는데 "기억상실증"으로 빅맘을 탈락시킨다고 봅니다.

이 기억상실증이 발현이 되는건 가만히있다가 느닷없이 발현되는게 아닙니다. 강한 충격이 있어야 발현이 됩니다.

바다로 떨어지는 빅맘. 이로인해 빅맘의 기억상실증이 발현되었다.

지금부터 빅맘의 기억상실증의 발현하기위한 과정을 글로 설명해보겠습니다.

현재 오니가시마는 와노쿠니 꽃의도시를 향해 상공을 날고있습니다.

그런데 전쟁이 시작된지 꽤 오랜시간이 지났는데도 빅맘해적단(스무디 일행)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니가시마를 탈출하기위해 정문쪽 항구로 나간 모모와 야마토. 허나 섬이 날아버려서 탈출하지 못하는 모습.

빅맘해적단의 모습또한 보이지않는다.

그렇다면 빅맘해적단은 오니가시마에 상륙하지 못하고 바다에 남겨졌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들은 솟아오르는 오니가시마를 보고 어떻게할까요? 멀뚱멀뚱보고만있을까요? 아닙니다.

이동하는 오니가시마를 뒤따라오고 있을것입니다. 마마가 있는 곳으로요.

어쩌면 오니가시마를 상공으로 띄운 이유중 한가지가 빅맘간부들까지 모두 전쟁에 참여하면 루피네가 절대적으로 불리하기때문에

애초부터 전쟁에서 떨어뜨리려는 속셈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애초부터 오다는 빅맘해적단을 와노쿠니 입국부터

자꾸 메인스토리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이제 현재 상황으로 그림으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오니가시마)---------->

                                                              (꽃의도시)

(바다 위 스무디일행)--->                        (    와   노   쿠   니     )

오니가시마가 상공으로 뜬지 꽤 시간이 지났기때문에 바다를 지나 와노쿠니 본토외곽을 날고있을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와노쿠니 도시들간의 간격도 상당히 멀기 때문에(도시들 마다 거리가 멀어 날씨가 다르다고 작중팩트로 나옴)

외곽에서 정중앙의 꽃의도시까지 이동하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입니다. 

현재 오니가시마 옥상에서 싸우고 있는 5인vs2인에서 작전으로 빅맘을 오니가시마 밖으로 밀어버립니다.

그렇게 빅맘은 옥상(오니가시마)에서 떨어져 와노쿠니의 외곽 땅에 머리를 박습니다. 그리고 기억상실증이 되살아납니다.

이를 뒤쫓아오던 스무디일행이 발견하고 빅맘을 케어합니다.

그렇게 옥상은 5명vs카이도 의 구도로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