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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 소설- 특별한 류우키의 검도 4화 (소드아트 온라인과 같은 세계관) (4,5,6화는 하이라이트입니다 꼭 보세요)
AcceIerator | L:2/A: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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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0 | 조회 516 | 작성일 2012-09-21 22: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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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 소설- 특별한 류우키의 검도 4화 (소드아트 온라인과 같은 세계관) (4,5,6화는 하이라이트입니다 꼭 보세요)

이번편은 하이에루의 예선전 입니다.

 

선봉 답게 대단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썼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로 3화에서 4화 사이의 2주간의 트레이닝 시간을 뺏습니다.

 

사실 4화에서 트레이닝 하는걸 쓰고 5화에서 예선전 시작하려고했지만,

 

트레이닝 내용을 써버리면 5화 예선 전 때의 전율이 줄어들더군요..

 

그래서 일부로 빼서 2주후로 바로 넘어갔습니다..

 

이번편은 하이에루의 대활약.. 내가 만든 캐릭이지만 빠질꺼같아요 ㅠㅠ..

 

5화에서 야마토, 수수께끼 소년의 시합이, 그리고 6화에서 유우토와 스구하의 시합 내용이 이어질거라생각이 되요!

기대하세요!!

 

 

 

 


4.예선1(하이에루의 시합) -쩔어요 진짜 ㅋㅋㅋㅋㅋ

 

 

 

 


"아아!! 왜이리 안오는거야!"

아침 일찍 예선장에 도착한 유우토.

원래 모이기로한 시각보다 20분이나 지났다.

같이온 효우카를 뺀 나머지 동료들이 제시각에 오질 않자, 유우토는 슬슬 짜증이나기 시작했다.

"ㅡ괞찮아. 아직 시작하려면 한참있어야돼. 오히려 우리가 빨리 약속을 잡은거라구."

"그래도 연락조차 없는건 말이 안돼잖아..."

쨰릿

"...?"

"전화번호.. 혹시 알어?"

"음..뭐.. 응"

"스구하 꺼?"

어느새 서로 이름을 부르는 스구하와 효우카

"응."

효우카는 유우토를 몇초간 쭈욱 바라보더니, 이내 큰 한숨과 함께 옆에 있는 벤치에 앉아 버렸다.

-왜?!

당황해하는 유우토.

"저기.. 효우카씨..?"

"..."

아무런 대답도 없이 앉아 있는다.

-혹시.. 나 지뢰 밟았나..? 작다라고는 안했는데..."

"ㅡ작다라고는 안했는데..."

'번쩍'

"이런 속마음이..!"

"아하하, 우리 유...우토 구..군께선 제가 자....자..자자자작다고 생가..각하시는 구..군요..."

귀엽게 부풀은 한쪽 뺨이 부자연스럽게 떨린다.

그리고 빠직마크 2개..

"자..잠깐..만요!! 오늘 예선, 예선이라고요!!"

"이이이이이이이!!!! 용서 못해!!!ㅡ"

'질끈'

두손으로 방어태세 + 쭈그림 + 눈 감음 = 철벽방어 를 행한 유우토는 아무리 기다려도 혼신의 일격이 오질않자 의아하게 생각한다.

"좀! 여자를 대할땐 조심스럽게 대하란 말야!"

방어를 푼 유우토는 정말 놀라운걸 보았다는 눈으로 효우카를 본다.

"무..뭐!"

여전히 놀란 토끼눈.

"뭐..왜..뭐가!!"

여전히 토끼눈.

'퍼어어억'

"그..그렇게 맞고싶냐아!!"

"커어억.."

키가 작은 탓에 배의 중앙, 급소에 치명타로 맞은 유우토.

"괞히 오바를 하니까 그러지 쯧쯧.."

배를 감싸고 뒤로 쓰러진 유우토의 머리맡에서 쪼그려 앉아 유우토를 바라보는 스구하였다.

"요!"하며 오른손을 얕게 드는 스구하.

그리고는 고개를 들어 효우카에게 미소와 함게 손을 흔든다.

"..커어..억.. 너... 왜 이렇게 늦게 와..!"

"ㅡ너보단 빨리 왔어. 자,예선표"

왼손에 들고 있던 종이를 유우토 앞에 내미는 스구하.

"어..?"

"최악."

".....나..?"

"아니ㅡ 가아니라 너도 최악이지만 예선표 상대가 최악이라고.."

-거기선 부정해야지!!

종이를 누운체로 받아서 훑는 유우토

-란포 고교..?

란포고교는 별로 특별한것이 없는 일반 중위권 학교였다.

유우토는 얼마전에 효우카가 구해온 각각 학교의 비디오를 보았을때, 스구하가 말했던것을 기억했다.

"란포 고교가 왜?"

예선표를 들여다본 유우토는 의문스럽게 물었다.

"그거말고 2번째 상대"

-2번째.. 호..호우난 고교?!

"이거.. 정말이야?!"

"..그래.."

긴 한숨과 섞어서 말하는 스구하.

"한마디로 핀.치. 라는거지"

"어쩌지..?"

호우난 고교.

작년 준우승 팀이다.

예선을 통과하기 위해선 2승은 필수다.

그리고ㅡ 2번의 시합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한마디로 한번도 지지 않고 2연승을 해야지만, 본선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진다.

"뭐... 운에 맞겨야지.. 라고 하고 싶지만..."

잠깐의 정적

"...너희들, 꽤 쌔다고..?"

그것은, 유우토가 스구하로부터 처음듣는 칭찬이였다.

"당연하지외다!"

"당연한 이야기를.."

어느새 와있는 하이에루와 야마토.

"자, 그럼 들어가 볼까..?"

당당하게 상쾌한 얼굴로 말하며 앞장 서는 스구하.

그 뒤를 하이에루와 야마토가 따라간다.

유우토는 그 모습을 멍하니 쳐다보았다.

어제 하루종일 긴장한 자신에 비해, 저들은 너무나도 빛나보였기 때문일까.

빛나보이는 저들 속에서,

스구하가 준 비디오를, 스트립이 다 낡아질 정도로 열심히 본 기억.

0.2배속으로 된 비디오를 보며 천천히 따라해본 기억.

스구하에게 "그럼 상단베기 500회 안해도 되는거야?" 라고 기뻐하며 물었다가 혼난기억.

뒷산을 매일 새벽 마다 하이에루, 야마토와 함께 뛴 기억.

여러 학교의 시합비디오를 돌려보며 같이 연구한 기억.

마지막으로 동료들과 함께먹은 스구하 수재 비스킷.

이 모든 것이 유우토의 눈앞에 빠르게 지나갔다.

그리고 그 순간, 유우토의 마음속 긴장과 망설임은 99퍼센트 모두 날라갔다.

마지막 1퍼센트는, 아직도 쓰러져있는 유우토를 향해 내밀어진 활짝 웃고있는 효우카의 손을 잡았을때 였다.

"가자! 유우토!"

유우토는 천천히 그 손을 잡고 일어나, 조용히 미소를 짓고 동료들의 뒤를 따라갔다.

단 2주간의 기억.

정말 힘들고 괴로운 훈련이였지만,

즐거웠던.

그렇기에 지고 싶지 않았다.

이 즐거운 2주간이, 여기서 끝나길 원치 않았다.

계속해서, 고등학교 3년간, SAO에서 나온 후에 생긴 이 행복을, 지키고 싶었다.

유우토는, 그 자신의 손으로, 지키고 싶었다.

ㅡ그때와는 다르게.

ㅡ내손으로 다시한번

'꽈악'

"유우토..?"

주먹을 쥐고 우뚝 서있는 유우토를, 효우카가 걱정스럽게 불렀다.

"아..아 미안! 어서 들어가자!"

"아,응!"

효우카는 유우토의 그 표정이 다소 결렸지만, 이내 미소로 지워버리고는 유우토의 뒤를 따랐다.

 

"1회전 란포고교 인거 알지?"

대기실 안에 검은 호구를 차고 있는 4명의 실루엣이 보였다.

그리고 그 실루엣은 울려퍼진 스구하의 목소리를 듣고 가볍게 끄덕였다.

"지금은, 호우난 고교를 잊어버려. 란포 고교만 보는거야"

진지하게 말하는 스구하.

그 강인한 눈빛속에 모두의 눈도, 거울이 된듯, 강인하게 빛이 났다.

"좋아!"

이윽고, 방송이 나오고, 스구하를 앞장 세워서, 그 뒤로 유우토, 야마토, 하이에루, 효우카 순으로 따랐다.

그리고ㅡ

그 뒤를 따라오는 한 검은 그림자가 있었다.

 

시합장은 4개의 정사각형으로 나뉘어진 모습이였다.

각각, A B C D조를 나타내는 것이였고, 이것은 각 지역마다 4개의 대표들이 전국 여름 검도 대회(본선)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는 걸 나타내었다.

유우토 팀(학교 이름을 몰라요 ㅠㅠ 빨리 알려주세요..)은 D조에 속했고, D조에는 각각 란포, 호우난, 헤키호 고교가 속해 있었다.

유우토 팀은 먼저 란포와, 그리고 호우난 vs 헤키호 고교중 이긴 곳이 유우토 팀과 란포 고교중 이긴 곳과 시합을 하는 구조다.

그리고, 호우난 고교의 유명세 때문에 D블럭은 특히나 많은 사람으로 둘러 싸여져 있었다.

첫시합은 유우토팀 vs 란포 고교 였고, 유우토 팀과 란포는 서로를 마주쳐다보며 시합하는 정사각형의 양쪽 외각에 5인 1줄로 앉아있었다.

다만, 유우토팀만 가운데, 한명이 모잘랐다.

"(스구하, 니가 말한 사람 언제오는 건데?)"

"(곧 오겠지)"

"(시합 곧 시작한다고?)"

"(어쩔수 없어 그런사람이니까. 뭐 확실히 도움은 될꺼야.)"

유우토의 팀은 4명 밖에 없었기 때문에, 한명을 따로 초대 해야 했다.

버려진 대장으로써 효우카를 쓸 생각이였지만, 어느날 스구하가 대신 해줄 사람이 생겼다며 자신에게 맡기라고 했다.

그래서 선봉은 하이에루, 차봉은 야마토, 중견은 수수께끼 사람, 부장은 유우토, 대장은 스구하가 되었다.

그 비어있는 가운데를 심판과 상대편은 물론 관객들까지 힐끔힐끔 쳐다보고있었다.

식은땀을 흘리는 유우토, 하이에루, 야마토.

그리고 분노로 가득 채워진 스구하.

"으아!"

갑자기 스구하가 일어나 크게 내질렀다.

"심판! 시합시작 몇분 남았죠?"

"5..5분 남았습니다."

"좋아, 나 갔다온다?"

"어디ㅡ 네.."

어딜가냐고 물어보려던 유우토는 심상치 않은 스구하의 얼굴을 보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나간 스구하는 정확히 5분후, 벌써부터 머리에 호구를 쓰고있는 사람을 한손으로 끌고 왔다.

그리고는 그 사람을 가운데에 격하게 앉히고는 스구하도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그럼 시작하겟습니다. D블럭 첫시합, 양쪽 팀 앞으로 나와주세요."

유우토의 팀과 란포 고교는 각각 앞으로 나와 정사각형의 중앙에 마주보고 섰다.

그리고 선봉은 선봉끼리, 대장은 대장끼리 눈빛을 나누고, 악수를 했다.

유우토가 살짝 중견 상대팀의 악수할때의 얼굴을 보니, 별로 좋아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지 않았다.

-... 나라도 그러겠다.

유우토네 중견은 시합 시작도 전에 호구를 머리에 쓰고있는 미스테릭한 사람이엿다.


ㅡㅡㅡㅡ(여기서부터 유우토의 시점)ㅡㅡㅡㅡㅡ


"그럼, 선봉인 하이에루 아나토 선수, 키리자와 카오치 선수만 남고,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 주시길 바랍니다."

드디어 시합 시작.

제자리로 돌아간 나는 긴장어린 시선으로 하이에루를 바라보았다.

나는 궁도부까지 쉬어가면서 열심히 연습한 아나토에게 많은 감사를 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녀의 노력을 보아서라도 이겨야한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양팀 선봉 시합 시작!"

하이에루는 양손으로 죽도를 잡고 그 끝을 자신의 뒤를 향하여 바닥에 내려놓았다.

검도에서 보자면 상당히 위험한 자세였다.

양손은 허리의 오른쪽에 모여있고, 죽도도 몸의 뒤에 향하여 있기 때문에 포인트를 따기위한 머리, 몸체가 비어 버리기 때문이다.

순간 D블록이 술렁거렸다.

모든 관객들과, 또한 심판들 조차 처음보는 동작에 놀란듯 보였다.

상대팀은 우리가 초보라고 생각했는지, 상당히 여유로워 보이는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하핫, 여자 선수랑 싸워보다니, 이거이거 영광인데?"

"호에?"

"아니아니, 힘 딸릴꺼 같아서 말이지, 어때, 좀 봐줄까?"

"아하하.. 사양하겠소외다."

자신이 놀림 받는 줄 모르는 하이에루.

-저 바보 .....

순진하다고 해야할까, 악의라는 감정을 잘모른다.

하지만 상대선봉씨, 하이에루를 얕보지 말라고.

순간, 하이에루의 몸이 급격하게 앞으로 떨어졌다.

아마, 우리를 뺀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하이에루가 쓰러지려는 거라고 생각했겠지.
 
하지만 떨어지는 도중에, SAO 특유의 동작인, 등이 떠밀려 가는듯한 움직임이 선보여 졌다.

ㅡ빠른 대쉬

그 짧은 순간에, 하이에루는 상대편과의 거리를 4분의 3이나 줄였다.

당황한 상대편 선봉은 들고 있던 죽도를 그대로 하이에루의 머리를 향해 내려쳤다.

대쉬하는 하이에루의 머리에 직선으로 내려쳐진 죽도는ㅡ

ㅡ아무것도 없는 바닥을 쳤다.

"사..라졌어..?"

당황하는 상대팀 선봉.

하지만 하이에루는 사라진것이 아니였다.

바닥으로 내려쳐진 죽도 바로 앞에서 어느샌가 하이에루의 앞으로 내밀어 졌던 몸은 뒤로 당겨져있었고 그런 그녀의 죽도는 어느센가 수평으로 휘둘러지고 있었다.

당황한 상대 선봉은 바로 죽도를 들고 하이에루를 공격하려고 했지만ㅡ

하이에루는 그 때를 놓치지 않고 한발짝 앞으로 내딛어 상대의 품에 붙었다가 이미 휘둘러진 죽도가 상대 선봉의 몸체에 닿는 순간에 내딛어진 발을 다시 뒤로 뺏다.

그리고 그 휘둘러진 죽도는 상대선봉의 몸체를 수평으로 갈랐다.

'차악'

죽도 특유의 맑은 소리와 함께, 상대편의 몸이 앞으로 멀리 날라갔다.

"모...몸통 한판!"

깃이 우리쪽으로 하나 올려졌다.

ㅡ두 손검 돌격 스킬, 슬래쉬.

두 손검의 생명이자 특징인 무게중심이동을 잘살린 동작이다.

두 손검의 모든 움직임은 무거운 검을 휘둘르기 위한 무게중심에 있었다.

2년 동안 그 동작을 몇 천번을 해왔던 하이에루는, 정말 멋지게 그 동작을 해내었다.

무게중심이동.

어떻게 들으면 검도와는 관련이 전혀 없다.

그도 그럴 것이, 검도에서의 모든 무게중심은 항상 가운데나 뒤에 맞춰져 있다.

하지만, 검도와 하이에루의 동작은 달랐다.

하이에루의 동작은 SAO라는 진짜 싸움을 하기위한 '검술' 이였다.

시합을 위해 최소한의 움직임과 힘으로 머리, 몸통, 손목을 맞추는 '검도'와 다르게, 상대를 진심으로 쓰러뜨리기위한 '검술'이 였다.

검도에 무게중심이 없는 것도 당연한 것이, 상대를 쓰러뜨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쎄게 치든 약하게 치든 목표만 맞추면 되는것이고, 자연스럽게 무게중심은 중심에 놓아지며, 안정적인 상태로 손만 빠르게 움직이면 되는 것이다.

'검술'은 상대를 쓰러뜨리기 위한 기술.

즉 온힘을 싫는 것이다.

그를 위한 무게중심의 이동.

두 손검 돌격 스킬, 슬래쉬는 고작 1격이지만, 고난이도 스킬이다.

그안에는 총합 4번의 중심이동이 일어난다.

처음, 하이에루의 몸이 앞으로 쏠리면서 대쉬한것이 한번.

비어버린 하이에루의 머리로 떨어지는 죽도 앞에서 중심이동을 뒤로하여 정지함으로 앞으로 쏠리는 힘을 양손에 담아 수평으로 휘둘르면서 한번.

휘둘러진 죽도와 함께 앞으로 내딛으며 상대의 품에 달라붙은 것이 또 한번.

마지막으로, 휘둘러진 죽도가 상대 선봉에 닿는 순간에 무게중심을 뒤로하여 앞으로 쏠렸던 모든 힘을 죽도에 담는 것이 또 한번이였다.

물론 게임에서는 시작 동작만 취하면 자동스럽게 나가는 스킬이지만, 현실에선 그럴 턱도 없이 힘든 스킬이다.

타이밍과 판단능력 이 모든것이 갖춰져야만 가능한 이 스킬은, 2년동안 계속 써온 하이에루만이 할수있는 스킬이였다.

그 결과, 상대 선봉은 정사각형밖을 나가서 바로 옆코트인 B 코트와 D 코트의 경계선을 넘어 다른 고교의 중견의 몸에 부딪혔다.

"어라라라.. 조금 쎗나..외다."

-그 '외다'는 대체 뭔데..!

잠깐의 정적속에서 엄청난 탄성이 터져나왔다.

심판은 물론 상대편들은 경악하며 하이에루를 바라보았고, 정작 하이에루는 '혹시 반칙인가?' 갸우뚱 거리고 있었다.

그리고ㅡ 그 순간, 듣도 보도 못한 잡것이라고 치하 받던 우리는, 모두의 '적'으로 인정 되었다.

선봉의 시합은 이로써 끝이났다.

원래는 1점 더 따야 정상이지만, 상대 선봉이 정신을 잃은탓에 승리는 하이에루에게 주어졌다.

이로써 우리팀에 1승이 주어졌다.

앞으로 2승...!
 

 

 


 

 

 

 

4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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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0/A:169]
KirigayaKazto
먼저 추천 하고 봅니다 ㅎ..
2012-09-21 22:38:46
추천0
[L:20/A:169]
KirigayaKazto
으아.. 3번 연속 읽었습니다 완전 기대되요!
2012-09-21 22:53:58
추천0
[L:2/A:178]
AcceIerator
이잌ㅋㅋ.. 감사합니다 언제나 추천을!!
2012-09-21 22:54:55
추천0
[L:10/A:15]
Haruyki
일등이아니네 칫 추천
2012-09-21 22:46:50
추천0
[L:2/A:178]
AcceIerator
우왓 또..!! 감사해요!
2012-09-21 22:55:13
추천0
[L:10/A:15]
Haruyki
으아5화여빨리나오너라!!!
2012-09-21 22:50:19
추천0
[L:2/A:178]
AcceIerator
광속으로 써보겟습니다 ....
2012-09-21 22:55:44
추천0
KlRITO
재밌네요... 정말루! 저 추천찍었습니다!
근데, 스구하 중3아닌가요? 소아온 끝나고 3개월후면 아직...
2012-09-22 15:06:20
추천0
[L:2/A:178]
AcceIerator
아.. 저도 그부분 쓰면서 나중에 알았어요 1권이랑 비교해보니까 그러더군요.
그래서 지금 1화부터 4화 다듬기 + 시간 맞추기 끝냈습니다 ㅎ 죄송해요!
아그리고 추천 감사해요!
2012-09-22 15:07:2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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