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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의 일상 - 1장 (2)
한걸음더 | L:2/A: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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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710 | 작성일 2013-09-17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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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의 일상 - 1장 (2)

  "여기 나온 김 모 씨, 나라고."

 

                                      1장. 청풍고등학교의 탐정 (2)

 

 셋이 입을 다물자 교실 전체가 정적에 휩싸인다. 애초에 말을 하던 게 세 명뿐이니 당연

한 일이다.

 은영은 대꾸하지 않고 책상에 엎드린다. 가방을 베개 삼아 자려는 심산이다.

 유랑이 핸드폰을 돌려주자, 보라는 그걸 주머니에 넣고 입을 열었다.

 

 "김 모 씨가 너야?"

 "어, 나야."

 "이제 진짜로 탐정 일 하는 거야?"

 

 손끝을 모으며 보라가 물어봤다. 유랑이 대답을 안 하자, 보라는 고개를 살며시 기울이며

웃어보였다. 유랑은 그제야 보라의 머리에서 손을 뗀다.

 

 "탐정 같은 거 아냐. 산책하다 우연히 본 거지."

 "유랑이 네가 우연이라고 하니까 못 믿겠어. 이때 새벽 한 시였는데?"

 "잠이 안 왔어."

 

 유랑은 보라의 뒷자리에 가방을 내려놓고 앉았다. 보라는 의자를 돌리더니 뒷자리에 팔꿈

치를 올려놨다. 그리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말햇다. 머리카락이 살랑거리며 보라의 귀를

드러냈다 가렸다한다.

 

 "탐정 나리네 집은 거문동까지 산책 가기에는 멀지 않나~."

 "어쩌다 보니 옆옆 동네까지 간 것뿐이야."

 "흠, 흠, 흠. 거짓말은 나빠요."

 "진짜야."

 

 보라가 미심쩍다는 눈빛으로 유랑을 바라본다. 어느새 보라는 고개를 멈추고 눈을 살짝

치켜뜨고 있었다. 유랑은 손가락을 튕겨 보라의 이마에 딱밤을 먹였다.

 

 "아콩, 왜 때려?"

 "못 생겨서."

 "으~, 친하다 해도 그런 말은 넘기기 어려운데~."

 

 손가락에 맞은 이마가 붉어진다. 보라는 이마를 어루만졌다.

 유랑은 그런 보라를, 그리고 그 앞에 있는 은영을 보고 말햇다.

 

 "그래도 날라리보다는 덜 못 생겼어."

 

 가만히 엎드려 있던 은영은 그 말에 움찔거렸지만 그 이상의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보라

는 다시 한 번 은영과 유랑을 번갈아 본 뒤, 유랑을 질책했다.

 

 "자구 끄러면 나 진짜 화낸다?"

 

 유랑은 대답하지 않았다. 대신 교실에 들어오는 친구들에게 눈길을 한 번 줫다.

 7시 45분이 되자 교실이 점점 북적북적해진다. 보라와 유랑이 있는 곳 말고도 여기저기

서 말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보라는 몇 명한테 인사를 하더니 진지한 표정을 짓고 고개를 돌렸다. 이어서 검지를 치켜

세우며 유랑을 불렀다.

 

 "맞다, 탐정님?"

 "탐정 아니다."

 "그럼 부반장님, 오늘 아침에 교무실에 갔더니 유인물 한 다발이 있었답니다."

 "…."

 

 유랑은 좋지 않은 예감이 들었다. 부반장이라는 직책을 맡으면서 이런 상황은 비일비재하

게 겪었기 때문에 알 수 있다. 분명 귀찮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예상은 들어맞았다.

 

 "선생님이 유인물 나눠주래."

 "수고해, 반장."

 

 유랑이 책상 위에 엎드리려 하자 보라가 저지한다. 보라는 양손을 쭉 뻗어 유랑의 어깨를

잡았다. 양쪽 다 몸을 부르르 떨며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 애썼다.

 결국 유랑이 한 발 물러섰다. 의자에 등을 턱 기대더니 유랑은 천장을 바라본다.

 

 "어휴, 성실하고 단정한 반장님께서 자기 일을 나한테 떠넘기네."

 "내 일이 아니라 우. 리. 일이지."

 

 '우리'라는 부분에 꾹꾹 힘을 주어 말한 뒤, 보라는 책상 속에서 종이뭉치 한 다발을 꺼낸

다. 그리고 그걸 유랑의 책상에 올려놨다.

 보라의 웃음이 아무리 온화하다고 해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결국

유랑은 체념하고 종이를 봤다. 

 

 "이 정도는 반장이 해도 되잖아?"

 "일은 서로 나눠서 해야지."

 "나눌 것도 없는 일이잖아."

 "아니지. 반장이 유인물을 받아 오고 부반장은 그걸 나눠주면 완벽한 분업이야."

 "그러니까 그런 간단한 일을 굳이 나눠서 할 이유가 있냐고."

 "그런 간단한 일이니까 해주면 안 돼?"

 

 이 이상 말해봐야 유랑에게 좋을 게 없다. 계속 거부해봤자 구차해질 뿐이다.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유랑은 한동안 말이 없었다.

 "부탁할게."라는 말을 남기고 몸을 돌리려던 보라를 붙잡는다. 어깨를 붙잡힌 보라는 하

는 수 없이 유랑을 봤다. 유랑은 유인물을 읽고 있었다.

 보라가 말한다.

 

 "왜?"

 "이 유인물 나눠주기만 하면 돼?"

 "설문지니까 나중에 걷겠지만, 일단은 그래."

 "학교 폭력과 학교 인근 치안에 관한 설문조사, 이 설문지를 나눠주라고?"

 "그래, 맞아~."

 

 똑같은 질문을 재차 받은 탓에 보라의 말이 조금 늘어졌다. 유랑은 보라를 잡고 있던 손

을 놨다.

 

 "이 설문지를 나눠주면 뭐가 달라지나?"

 "글쎄…."

 "학교폭력이야 있어도 다들 쉬쉬할 테고 써봤자 해결되는 경우는 드물어."

 "대개 그렇지. 그래도 학교 인근 치안은 바뀔 수 있잖아? 보아하니 경찰서랑 협조되는 설

문지 같은데……."

 

 설문지  처음 부분에 적힌 글을 보면 경찰서와 협조되는 사항이라는 것쯤은 알 수 있다.

유랑이 그걸 놓칠 만큼 허술하지는 않다.

 

 "학생들이 생각하는 치안을 조사해봤자 달라질 건 없어. 요즘 명암구에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는 사실은 핸드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잖아. 중요한 건 우리가 어떻게 느끼느냐가

아니라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느냐야. 대외적으로 시끄러운 상황에서는 그 상황을

타개하려는 노력이 우선돼야지."

 "그래서?"

 "이 설문지는 무의미하다는 거야."

 "무의미하니까 안 나눠주시겠다?"

 "그렇지."

 

 유랑이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자, 보라가 눈을 감았다. 그리고 한숨을 푹 내쉰다. 눈을

다시 떴을 때 보라는 침을 한 번 삼켰다. 한 번 더 생각하고 말을 고르는 것이다.

 겨우 보라의 입이 떨어졌다.

 

 "나눠줘."

 

 평소에 잘 웃는 사람이 정색을 하면 꽤 무서워진다. 유랑은 한동안 대답하지 않다가 침을

한 번 삼키고 겨우 말을 꺼냈다.

 

 "…네."

 

 재미있다는 듯 보라가 웃는다. 유랑이 손가락을 튕겨 보라의 이마를 쳐도, 오히려 보라는

더 환하게 미소 지었다.

 유랑이 자리에서 일어나 교단 쪽으로 향한다. 이어서 유인물들을 맨 앞자리에 몇 장씩 나

눠줬다. "오늘도 고생하네."라는 말을 듣기도 하고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한테는 둘이 사귀

냐는 말을 듣기도 한다. 하지만 유랑은 무덤덤하게 반응했다. 임원이 하는 일이니 고생이랄

것도 없고, 누구랑 사귀지도 않으니 사귀냐는 말에 동요하지 않는다. 하지만 친한 친구들은

그 화재로 유랑을 붙잡아뒀다.

 가방에 고개를 파묻고 잠을 청하던 은영이 몸을 일으킨다. 짧은 시간 동안 잠이 올 리 없

다. 눈은 반쯤 감겼지만 자는 데는 실패한 것이다. 결국 은영은 가방을 열었다. 그 모습을

보고 보라가 묻는다.

 

 "오늘은 가방이 불룩하네?"

 "웅."

 

 은영은 볼멘소리로 대답했다. 잠을 못자서, 아니면 어정쩡하게 자다 일어났을 때 나느 소

리였다. 화가 나서 그런 게 아니란 걸 알기에 보라는 태연히 다시 묻는다.

 

 "참고서라도 가져왔어?"

 "으응."

 

 가방을 열었으니 당연히 책을 꺼낼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은영은 가방에서 둥그렇

고 부드러운 물체를 꺼내들었다.

 베개다.

 은영은 가방을 옆에 걸고 베개를 무릎 위에 올린다. 그리고 앞에서 오는 유인물을 한 장

받은 뒤 보라에게 넘겼다.

 은영이 다시 드러누우려 하자, 보라가 말을 건다.

 

 "고양이 씨~."

 

 어쩔 수 없이 은영은 돌아봤다. 그러자 보라가 손을 웅크리고 고양이 흉내를 냈다.

 

 "냐~옹."

 

 보라는 손을 내리고 말한다.

 

 "은영이 너도 해봐."

 "싫어."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소리도 있건만, 은영은 단박에 거절했다. 하지만 보라의 웃

음은 꺾이지 않았다.

 

 "왜? 귀여울 거 같은데…."

 "그런 걸 귀여워하는 게 더 신기하다."

 "그런가?"

 

 유랑이 자리로 돌아온다. 보라와 은영의 말을 들은 유랑은 중간에 끼어들었다.

 

 "도둑고양이가 울어봤자 도둑고양이지."

 

 그 말과 동시에 종이 울린다. 은영은 하품을 하며 눈을 비볐고, 그 덕분에 반쯤 감겼던

눈이 크게 떠졌다. 유랑은 자기 자리에 앉아서 앞을 바라본 것뿐인데 왠지 모르게 미간에

주름을 잡고 있는 보라가 보였다.

 아침 조회를 알리는 종소리가 잦아들자 은영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보라는 은영의 손목을 잡았다.

 

 "이제 선생님 올 텐데 어디 가려고?"

 

 은영은 보라를 쳐다보지도 않고 나아간다. 손목을 잡힌 정도는 아무런 방해도 되지 않는

다는 듯이 움직였다.

 

 "화장실. 금방 올 거야."

 

 은영이 속삭이듯 중얼거리고 교실을 나갔다. 그러자 보라는 다시 한 번 유랑을 노려봤다.

 유랑은 그 눈빛에 당당하게 답한다.

 

 "뭐."

 "왜 그래? 은영이한테."

 "뭘."

 

 거기까지 말했을 때, 교실 문이 요란하게 열리며 한 사람이 뛰어 들어왔다. 땀으로 세수

를 한 것 같은 몰골을 하고 그 사람은 자기 자리에 앉았다. 그 뒤에 바로 중년 남성, 1학년

3반의 담임선생님이 들어왔다.

 선생님이 들어오자 모두의 시선이 쏠린다. 당연히 소란스럽던 분위기가 정리되고 서있던

이들도 자리에 앉는다. 선생님이 교단에 서자 보라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차렷. 경례."

 

 교실에 인사소리가 울려퍼지고 선생님이 입을 연다.

 

 "주말 잘들 보냈냐?"

 

 일제히 "네."라고 답한다. 그 뒤에 지금 자리를 비운 두 명이 누군지, 왜 비웠는지에 대한

문답이 오갔다. 그리고 선생님이 말을 이었다.

 

 "다들 설문지는 받은 거 같고, 요즘 흉흉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니까 경찰서에서 각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을 하고 있다. 오늘 새벽에도 무슨 일이 있던 거 같은데, 어쨌거나 다

들 적어서 종례시간 전까지 회장한테 낼 수 있도록. 이상."

 

 자기 할 말을 마친 선생님은 교실에서 나갔다. 그러자 다들 떠들기 시작한다. 보라와 유

랑도 마찬가지였다.

 

 "너 은영이랑 허물없이 말할 정도로 친하지 않잖아?"

 "그렇지. 내가 날라리랑 친해질 리 없으니까."

 "또 그런다. 날라리처럼 보일지 몰라도 은영이는 날라리 아니야. 게다가 여태까지는 안

그랬으면서 갑자기 왜 그래?"

 "글쎄……."

 "주말에 무슨 일 있었어?"

 

 보라의 눈이 진지하다. 마치 '빨리 말하세요. 반장 명령입니다.'라고 말하는 듯한 곧고 바

른 눈빛이다.

 유랑은 다른 데 눈을 두며 시큰둥하게 말한다.

 

 "아무 일도 없었어."

 "그런데 왜?"

 "그냥 관심이 생겨서."

 "관심?"

 

 보라가 눈을 깜빡거린다. 말이 귀에서 머리까지 전달되는 시간이 수십 초는 되는 것처럼

가만히 있다가 말을 이어갔다.

 

 "관심이라고 하면……."

 

 보라는 손으로 하트를 그려보였다. 그리고 고개를 갸웃거린다.

 

 "아니야."

 "흐~음, 그렇구나. 그런 거구나."

 

 보라는 다 알았다는 듯이 팔짱을 기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상한 소문내지 마라."

 "하는 거 봐서. 유랑이 넌 어쨌거나 은영이한테 사과해. 아무리 생각해도 네가 잘못했어."

 "사실을 말한 것뿐이야."

 "사실이건 아니건, 은영이 눈가에 눈물 맺힌 거 못 봤어? 눈도 좀 빨개졌었잖아."

 "그건 자다 일어나서 그런 거고."

 "어쨌든 사과해. 은영이 입장에서는 지나가던 개한테 물린 느낌일 거야."

 

 갑자기 보라가 숨을 삼킨다.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손으로 입을 가리며 중얼거렸지만 소

리는 밖으로 새어나왔다.

 

 "멍멍이한테 앙 하고 물린 고양이, 귀여울지도……."

 

 보라가 고개를 휘휘 저었다. 유랑은 거기에 딴죽을 걸었다.

 

 "뭘 상상하는 거야?"

 "아니, 아냐, 응, 어쨌든 사과해, 꼭!"

 "알겠어. 한 번 더 말하면 백 번째다."

 "한 번 더 들어. 사과해. 최대한 빨리."

 "알았어, 알겠습니다. 회장님."

 

 보라의 몸이 칠판을 향했다. 그러자 교실 문을 열고 있는 은영이 보인다. 은영은 눈이 빨

갛지도, 눈가에 눈물을 맺고 있지도 않았다.

 은영이 자리에 돌아오자 보라가 말한다.

 

 "괜찮아?"

 "뭐가?"

 

 덤덤하게 답하는 바람에 보라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렸다. 그리고 그 뒤에서 유랑이

일어났다. 유랑은 은영의 옆자리에 서서 말했다.

 

 "날라리라든가, 도둑고양이라든가 말해서 미안했다."

 

 갑작스러운 사과에 보라가 더 당황했다. 하마터면 지금 뭐하는 거냐고 소리칠 뻔한 자신을

보라는 가까스로 억눌렀다.

 은영은 잠시 얼빠진 듯이 있다가 웃으며 대답한다.

 

 "하하, 뭐하는 거야? 병 주고 약 주고?"

 "그런 셈이지."

 

 순순히 인정하자 은영의 웃음이 일그러진다. 보라는 눈을 질끈 감으며 "바보."라고 중얼거

렸다. 그리고 은영의 말이 이어졌다.

 

 "웃겨. 사과할 필요 없어. 내가 날라리라는 건 사실이니까."

 "비난하려던 건 아니야. 너한테 관심이 생겨서 그런 것뿐이지. 표현히 서툴렀다."

 "하, 잘나빠진 탐정님께서 날라리한테 관심을 다 주고, 별 일이네. 뭐, 알겠어. 사실 신경도

안 썼으니까."

 

 은영이 대화는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대화는 끝나지 않았다.

 

 "할 말 있어. 점심시간에 시간 좀 내 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조회 끝, 1교시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린다. 유랑은 자리로 돌아갔

고, 유랑과 은영의 말을 들은 반 친구들은 탐정이 날라리한테 고백하는 거 아니냐며 수근댔다.

 그리고 선생님이 들어왔다.

 

                                           *                *                 *

 

=====================================================================================

 

추석 때는 글을 쓸지 안쓸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이런 식으로 막 써서 될런지 ㅋㅋ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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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
2013-09-18 11:06:31
추천0
[L:2/A:139]
한걸음더
잘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2013-09-19 00:06:2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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