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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회손으로 신고받았던 날
하핳 | L:36/A:217
140/190
LV9 | Exp.7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964 | 작성일 2016-01-15 17: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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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회손으로 신고받았던 날

 

 

밤에서의 느끼는 이 온기란 (..)

허나 이 안은 싫다. 병원보다 싫은 곳

누구나 다 알겠지 냄새나는 수컷들밖에 없는 경찰서.

 

 

" 어이 , 말을 해보십쇼! 했소? 안 했소!? "

 

어디선가 목청 큰 소리가 들린다.

딱바도 얼굴 못생긴 돼지 아재 일것이다.

나는 불구경을 하고 싶어 뒤를 돌아보았다.

뒤를 돌아보면 긴생머리에 아름다운 자태의 아가씨가

그 못생긴 돼지에게 '협' '박' 을 당하고있다.

나는 그 아가씨를 보며 온갖 생각이 떠오른다.

정의의 사도처럼 협박 당하는 아가씨의 손을 잡고

빠져 나갈까? 하지만 현실은 개미가 인간이랑 싸우는것처럼

정의의 사도의 스토리 로 이어나가긴 레알 어렵다.

 

"아몰랑"

 

아가씨가 결정적으로 말한 대답이었다.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때 " 어이 막장인생! "

누군가가 날 불렸다. 앞으로 돌아보면 경찰이 앉아있었다. 아니 형사인가..

 

" 니가..그 넷상 커뮤니트 '츄잉' 에 속하는 회원한테 명예 회손을 했지? "
 

윽 

 

" 그 놈한테 욕을 한건 맞지만 그 오랑캐자식이 먼저 시비를 털었습니다!! "

 

나는 진실을 되 찾으려고하는것처럼 진지하게 말하였다!

하지만 그 형사는 껌 십은 표정으로 대답하였다.

 

" 하지만 그 게시판 글을 보면 너는 인신공격이 심했어. 

거기다 그 놈 신상을 공개하는것 까지.. 신고 받을만하지? "

 

이런 개우레제레이션 내가 그 놈한테 인신공격을 한건 맞지만..

그놈 은 나에게 먼저 " 여자알몸 보고도 안 서는 고자충은 꺼 지세요"

라는 충격적인 말을 내 뱉은거다.

그 놈이 제일 나쁜거 아닌가? 확실히 그 망할 놈은 남자들에게 

치명적인 말을 했다는것이다. 나는 그 놈에게 되돌려줄려고 많은 공격을해댔지만

결국 고소장을 쳐먹다니 그 놈은 분명 "멍청한 자식 ㅋㅋㅋㅋ" 라며 정신 승리중일것이다.

 

 

".....전 진짜 그 놈이 먼저!!!흑!!!!! "

 

나는 눈물을 끝내 참지 못해 흘려 버린다.

모든게 모든 마음이 뜨거워질려했다.

따뜻한 콧물이 나왔다.

 

"...불쌍한 놈 흑.... "

 

형사도 눈물을 흘렸다 그는 손수건을 꺼내 콧물을 짜내고

나에게 건네주었다. 나를 위해 울어주는 형사님이 너무 감동스러웠다.

나는 그 감동스러운 마음에 형사님이 건네주는 손수건을 맡았다,

아- 이 향기로운 냄새.

오늘날 이 처럼 아름다운 냄새는 없을것이다.

 

그때 엄마같은 소리가들렸다.

 

"헉 !! '막장인생'' 아!!!!!!!!!!! "

 

엄마는 급히 달려오셔서 날 안았다.

엄마도 울음을 터뜨렸다.

엄마 품속의 따듯한 슴가는 너무나 좋았다.

 

" 흑....사실.......츄칭에서의 그 사람은 

내 남편이었어..."

 

 

엄마의 충격적인 말이 온 흐름을 다 깨버렸다,.

나는 말도 몸도 전혀 할수도 움직일수도 없었다.

엄마는 내가 가지고있던 손수거를 뺏으면서

자기의 입을 가리면서. 말을 하였다.

 

 

"  .너도 알다시피 내 남편은 니 새아빠잖아.. 

근데 그걸 알았나봐.....니가...니가 .....사랑을 하고있다는걸... "

 

 

" 엄마! 뭐라는거에요! 저는 사랑따윈......어....? "

 

 

나는 형사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형사님은 콧물까지 흐르고있어서 못생겨보였지만

느꼇다. 이상한 마음이 들었다.

 

" ..알고 있었어..나는 알고 있었다고!!!!!

왜 나는 외면했을까요!? 전 당신을 사랑하고있는데

왜! 어째서! 숨기려했을까요? 이 내가 너무 실...싫어흑! "

 

나는 형사님의 품에 안겼다. 형사님은 괜찮다며

내등을 투닥투닥 해주셧다. 어머니는 행복한 표정으로

우리를 바라봐주셨다. 나는 형사님의 품에 작은 목소리로 말하였다.

 

 

" 고마워, 엄마. " 

 

 

진정한 엄마는 자기 자식이 행복했으면,

언제나 변함없이 웃으면서 커가는걸 원했다.

잘못한 일이 있으면 옮은 일을 가르쳤다.

 

 

그리고 엄마를 사랑한다고 느낄때 

그 품에 안기면 정말로 따듯하다고 느낄때이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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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솜
명예'훼'손
2016-01-15 18:14:04
추천1
[L:36/A:217]
하핳
나는 그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2016-01-15 18:14:57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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