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드라몬은 워그와 같은 일반 궁극체 레벨이 아닙니다.;
1.
이부분을 좀더 보강해야할거 같네요.
우선은 이상하게도 황제드라몬은
"파이터 모드"나 된다음에야 강하다는 인식이
단군할아버지의 홍익인간마냥 널리널리 퍼져있는데요.;;
이미 황제드라몬은 "드래곤모드"부터가 그능력과 존재부터가
타 디지몬들과는 다른레벨에 있다는 식의 설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말은 이미 기본전제부터가 당대 비루스급에 위치한 존재.
또 예나 지금이나 워그설정은 얼추
""완전체정도로는 상대가 불가한 궁극의 용전사""
정도로만 묘사한 반면
황제드라몬은 아예
""세계의 구세주 or 파괴신""
로 묘사되는등 양측의 레벨차이를 극명하게 밝힌바가 있습니다.
디지몬계의 춘추전국시대라 할수있는 지금과는 달리
당시의 디지몬은 가양각색의 이명과 존재감 등으로
상하관계를 깔금하게 정리했던 프랜차이즈였던 고려하면
(ex-디지타몬,콩알몬,몬자에몬,에테몬,호우오우몬,무겐드라몬 등등등등)
이미 설정부터가 명백하게 황제드라몬이 우위점을 점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속성차나 드라몬킬러같은건 수준이 비슷할때나 용이한거지
황제드라몬은 아예 노는 클래스부터가 달라요 .
차라리 워그레이몬이 황제드라몬 보다 뒤에 나온 디지몬이라면 모를까..
명백히 "펜들럼"출신인 상황에서는 황제드라몬의 산하에서 절때 벗어날수 없습니다.
디지타몬을 포함한 벽돌시리즈의 모든 디지몬이 펜들럼의 산하에 있었듯 말이죠.
2.
설정도 정말 중요하지만
당시 설정의 절대적인 모티브가 되었던
다마고치의 기기 시스템도 이야기 해보자면..
"펜들럼의 궁극체"와 "d-3의 궁극체"는
명백하게 상하관계에 있는게 팩트입니다
(무겐,베놈<청룡,베리알)
이러한 현실하에
전술했듯 워그레이몬은 명백히 "펜들럼" 시리즈에 존속되어 있는
은메달 리스트의 궁극체 디지몬이었고.
황제드라몬은 펜들럼의 후속이자 확장판인 d-3 시리즈에서
청룡,베리알과 함께 최강클래스의 디지몬으로 등장하는 녀석입니다.
이말이 무슨말이냐..?
펜들럼의 최강자인 "무겐드라몬"이 명백히 "청룡몬"의 아래에 있는 상황에서
"무겐드라몬"보다 하위의 몬스터인 "워그레이몬"이
"청룡몬"과 같은 공기를 마시며 놀던 "황제드라몬"과 동격시 된다는건
개그죠..
그리고 훗날 청룡몬의 또다른 라이벌인 "주작몬"의 설정에
"궁극체의 파워로는 쓰러트릴수 없다" 라는 설명으로
아예 대놓고 워그를 포함한 초창기 궁극체들을 단체사살하면서
워그와 황제드라몬간의 격차는 더더욱 벌어집니다.
3.
"주인공보정"도 짚고 가야겠습니다.
이 시기 디지몬은 진짜 지금하곤 달리 신캐보정을 미친듯이 주던시절로
이들중 특히나 "브이몬"계열이 정말 "엑자몬"과 함께
디지몬 역사에 손을꼽을 정도로 어마무시 하게 보정이 쩔었는데...
바로 "매그너몬(초기)"과 "골드브이드라몬"이 그 대표적인 흔적이죠
이둘은 브이몬계열이라느 핏줄 아래에
아예 디지털월드의 기본질서를 뭉개버린 최초의 디지몬들인데
당시 궁극체와 맞다이가 가능하다던 저 "매그너몬(초기)" 보다도
브이몬계에서도 대표아이콘으로 자리잡았던게 바로 "황제드라몬"었습니다.
진짜 요즘말로 표현하자면 더이상의 말이 필요없는 수준이죠.
황제드라몬은 워그레이몬의 수준에서는
도저히 어떻게 해볼만한 존재가 아닙니다..
마치며..
저역시도 황제드라몬 보단 워그레이몬쪽이 좀더 애정이 가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워그레이몬"이 "데몬"처럼 차후 스펙이 재조정이 되지않는한은
모든면에서 워그쪽이 밀리는건 이미 다중으로 객관화가 되어있는게 사실입니다..ㅜ
생각해보면 데몬은 정말 천운을 가진 디지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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