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다 재쳐두고
원작도 같이 보는 작품만 얘기하자면
-어새신즈 프라이드
1화는 연출도 나름 괜찮고 좋았는데 가면 갈수록 한계가 너무 두드러짐
거기에 각본이 너무 비참해서 원작이랑 괴리감이 심함
거기에 세계관 설명이 너무 없어서 내용 파악도 힘듬
현재는 그나마 장점중 하나인 연출과 작화마저 무너진 상태
-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
이 작품도 처음부터 내용 다 쳐내더니
끝까지 다 쳐내는 중
그 와중에 7화는 아예 오리지널 스토리..
안 그래도 애니는 전 12화에 그것도 5권까지 다뤄야하고
9화가 3권 마무리인 것을 생각하면 재정신이 아님..
아무리 4~5권은 이어지는 상하 분권이라지만
적어도 4화분량으로 잡아야되는 내용들인데 오리지널을 집어넣는 판단력..
이제 3화 남은 시점에서 폭풍 스킵은 안 봐도 뻔함
안 그래도 주변 내용 싹다 쳐내서 맘에 안 드는데
애니는 진짜 원작의 진짜 겉핡기 수준
원작에서의 떡밥 뿌리는 장면이나 회수 장면 어느하나 등장하지 않는 등
그냥 안내 팸플릿을 보는 듯한
알맹이는 안 먹고 껍질만 먹고 있는 듯한 작품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WoU
인기작답게 제작진들의 피와 땀이 느껴지는 완성도.
1~2쿨은 제작진들이 다수 다른 작품으로 빠지고 액션신, 작화에 힘이 빠져 비판이 심했지만
애니플렉스가 애니제작 이래 최고 고비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3~4쿨에 힘을 가하고 있다는게
거짓이 아니란걸 보여주는 결과물
원작의 흥행파워를 과시하듯 뒷배가 든든하다는 증거지만
지금까지 라노벨 애니 중에선 소아온만큼 잘 만든 건 없지 싶음
++
능평균
역시 원작과 다른 설정땜에 비판이 심한 편으로 알고 있고
그나마 책벌레나 신중용사가
라노벨 애니들 중에서 평이 좋은 작품
(전 원작은 안봐서 능평균, 책벌레, 신중용사는 비교를 못하는 중..)
그래도 확실한건 책벌레는 왜 원작평이 좋은지 애니로 봐도 알겠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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