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작가의 작품인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오버런은 재미없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이상하게 오버런이 훨 재미있더군요..
일상적인 소소한 재미는 아빠말도 괜찮은데..
뭐랄까, 보면서 굉장히 감동적이었던 장면은 오히려 오버런에서 많이 본 것 같네요..
오버런은 완결까지 보고 아빠말은 9권까지만 봤는데..
솔직히 아빠말은 그렇게 흡입력이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완결까지 다 보신 분은 공감할 지 모르겠지만.. 4권의 크리스마스편은 정말 역대급이었음.. 눈시울이 젖더군요..
근데 이 작가분은 연애쪽 스토리 구성에 대해선 잼병인 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