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마츠타니 미요코(松谷みよ子)의 현대민화고(現代民話考)에 실린 이야기입니다.
흑기사 | L:0/A:0
65/90
LV4 | Exp.7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408 | 작성일 2013-01-23 04:42:15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츠타니 미요코(松谷みよ子)의 현대민화고(現代民話考)에 실린 이야기입니다.

전쟁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옛날, 당시의 집은 마루가 있고, 부엌이 밖에 있는 구조였습니다.(우리나라 전통가옥의 그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택시 운전기사의 부인이 5세가 된지 얼마 안된 아이를 남기고 죽었습니다. 아버지는 일때문에 집을 비우고 있는 시간이 길어서, 그 사이 이웃집 사람에게 아이를 맡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택시 운전기사라는 일이 정시에 끝나는 일도 아니고, 늦게 들어오는 일이 많아, 친절하게 보살펴 주고 있던 이웃집 사람도 인내심의 한계를 느껴, 아이를 혼자 놔누고 집에 돌아가는 일도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아이는 외롭워서 아버지가 돌아올때까지 부모님의 이름을 부르며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이의 울음소리 멈추고 웃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웃집 사람은 아, 아버지가 이제 일찍 돌아오는 구나라고 납득했지만, 나중에서야 "아빠, 어서 오세요."라는 아이의 말이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밤이 계속되자, 의심스러워진 이웃집 사람은 몰래 아이의 모습을 보러 갔는 데, 놀랍게도 아이는 어두운 방에서 혼자 웃으면서 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처럼...


다음날, 이웃집 사람은 아버지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했고, 아버지는 아이에게 "매일 저녁 누구와 이야기하는 거니?"라고 물었습니다. 엄마랑 놀았어. 울고 있으면 엄마가 와! 아이의 대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아버지는 다시 물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어디서 오는데?"


그러자 아이는 마루를 가르키면서, "마루에서부터 엄마가 기어서 나와!"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29/A:319]
난뭘까
음 ...
2013-01-23 17:12:20
추천0
[L:34/A:406]
빠녀
이거 중복인데 ㅡㅡ
2013-01-26 16:44:38
추천0
[L:4/A:228]
광D●버기
ㅈㅈㅂ
2014-04-05 20:07:43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5607
우리집에 공존하는 것들...
나가토유키
2021-04-10 0-0 176
5606
외할아버지 땅에 묻고(?) 집에 돌와오자마자 꾼 꿈 이야기야
나가토유키
2021-04-10 0-0 188
5605
아는분 얘기야 [1]
나가토유키
2021-04-10 0-0 218
5604
자박자박
나가토유키
2021-04-10 0-0 108
5603
혼령 이야기 10
나가토유키
2021-04-04 0-0 170
5602
혼령 이야기 9
나가토유키
2021-04-04 0-0 200
5601
혼령 이야기 8
나가토유키
2021-04-04 0-0 153
5600
혼령 이야기 7
나가토유키
2021-04-04 0-0 147
5599
혼령 이야기 6
나가토유키
2021-04-04 0-0 244
5598
혼령 이야기 5
나가토유키
2021-04-03 0-0 146
5597
혼령 이야기 4
나가토유키
2021-04-03 0-0 195
5596
혼령 이야기 3
나가토유키
2021-04-03 0-0 261
5595
혼령 이야기 2
나가토유키
2021-04-03 0-0 153
5594
혼령 이야기 1
나가토유키
2021-04-03 0-0 151
5593
교회 아는분의 이야기 [1]
나가토유키
2021-03-27 0-0 304
5592
나 아는 분이 겪은 이야기 [1]
나가토유키
2021-03-27 0-0 213
5591
공포의 서커스단
나가토유키
2021-03-27 0-0 262
5590
공기를 읽는 친구
나가토유키
2021-03-27 0-0 159
5589
매년 수능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이야기
나가토유키
2021-03-27 0-0 173
5588
어렸을 때 겪었던 엘리베이터 공포사건.
나가토유키
2021-03-21 0-0 198
5587
할머니의 사랑
나가토유키
2021-03-21 0-0 213
5586
1년여전 죽을뻔할수도 있었던 일 지금생각해보면 소름이 끼치네요..(실화)
나가토유키
2021-03-21 0-0 301
5585
국어선생님의 경험담
나가토유키
2021-03-21 0-0 154
5584
살인 사건이 일어났던 집에 이사 온 사람
나가토유키
2021-03-20 0-0 285
5583
외할아버지 (스압주의)
나가토유키
2021-03-20 0-0 163
      
1
2
3
4
5
6
7
8
9
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