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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신 노트북 디자인.

쿨쿨

L:0/A:0

1,368/1,890

LV94 | Exp.7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033 | 작성일 2020-08-07 01: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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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디자인은 잘하지 않았음? 어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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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5/A:549]

조커

최신 노트북 맞나?ㄷㄷ

2020-08-07 01: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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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7/A:75]

사악한꼬마

2000년대 초반 노트북 아님??

2020-08-07 01: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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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눈

불과 10년 전 만 해도 전세계를 휩쓸던 일본의 반도체와 전자 산업이 반도체는 몰락하고 가전은 지금 힘을 잘 못 쓰는 원인 중 꽤 설득력 있는 의견이 있는데.

"회의" 문화 "검증" 문화 "장인" 문화

예를들어 일본은 어떤 기획을 하면 그걸 회의를 하고 또 회의를 하고 또 회의를 함.

그렇게 회의를 해서 어렵사리 기획이 잡혀도 그 기술의 검증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자기들 완성도 기준에 맞춰질 때 까지 시장에 내놓지 않고 이미 검증 된 기술만 내놓음.

반면 우리나라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음.

예를들어 삼성이든 LG든 가전 초회분 결함 투성이라 사는게 아니라거나 자동차 같은 경우는 흉기차라고 불리며 결함 투성이 특히 초회분 일 수록... 그게 흉기차 감성이라느니..

이런 소리들이 대명사로 잡힌 이유가 우리는 일단 어떤 신기술이 생기면 이게 검증이 재대로 되지 않았어도 시장에 빠르게 내놓음.

거기서 발생하는 불량이나 문제점은 고객 피드백을 받아서 고쳐나감.

그래서 일본이 이 기술이 충분히 완성도 있다 싶어 이제 막 시장에 내놓으려고 하면 이미 우리는 그 기술을 시장에 내놓고 다음 기술을 내놓는 시점이 되다 보니 시장에서 도태가 됬다 이런 말이 있더라.

한마디로 한국은 좋게 말하면 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맞춰갔고 나쁘게 말하면 고객들을 실험용으로 사용

일본은 좋게 말하면 장인 정신과 검증력을 갖췄지만 나쁘게 말하면 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맞추 질 못함.

뭐... 이러니 저러니 해서 일본 반도체가 몰락했어도 지금은 기초 과학을 중심으로 반도체 설계와 소재 산업 위주로 탈바꿈 했고 전자 산업 같은 경우는 튼튼한 내수를 기반으로 일부 가전은 나름 해외에서 먹히고 있으니.

그냥 시장에서 영원한 강자는 없다 라는 말을 떠올리게 함...

우리만해도 지금 삼성이 대만 TSMC에 밀려 결국 시총 추월을 당하며 반도체 1위 자리를 내주게 됨...

2020-08-07 04: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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