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 망글로브 ] 가 결국 파산을 확정 지었다고 합니다. 일본관련 회사업체 근황을 알려주는
TSR 에서 공식적인 전문으로 나온 자료로 부채총액 5억 4450만 엔 (한화 약 51억 원) 의 금액을 떠안고 파산되었다고
하네요.
2002년 2월에 설립된 회사로 2015년 11월 4일 도쿄지방법원에서 파산 개시 결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안도 종합 법
률 사무소에서 파산 관재인을 담당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2000년 초기 애니메이션 붐을 탈때는 연간 10억엔 이상의 매출
을 기록한적도 있지만 최근에 연이은 작품실패와 높아진 제작비 부담이 경영진을 압박한 결과 자금 사정이 한계에 이르러
결국 파산이 결정되었다고 하네요.
다음 소식으로 '망글로브' 회사가 한창 제작중이던 신작 극장 애니메이션 [ 학살기관 ] 이 개봉연기와 함께 예매권 환불
절차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담당 감독인 '야마모토 코지' 가 임시로 설립한 '제노 스튜디오' 에서 이
어서 제작할 예정으로 2016년도 안에 완성과 개봉을 목표로 추가 제작중이라고 하네요.
본래 작품이 개봉도 못하고 끝낼 위기에 처했었지만, 감독의 작품에 대한 애착덕분에 이렇게 다시 제작된다고 합니다.
흥행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원문출처 : TSR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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