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유하바하가 천년 전에도 올마이티는 들고 있었을 거라 보임.
1. 원작 기준 천년 전 전투 때 동공이 3개였음.
2. 하쉬발트의 '힘을 되찾았다' 언급
3. 유하바하에 대한 999 노래의 존재
즉, 내 생각은 이럼
일단 유하바하는 그 당시 올마이티를 쓸 수 있는 상태.
다만, 천년혈전 때처럼 미래를 개변하거나 그럴 순 없었음.
단지 미래를 읽어낼 수 있을 뿐.
그 당시 퀸시들의 스킬들은 구식이었고 필살기도 한 번 쓰면 능력을 잃어버리는 무월 같은 스킬들 뿐.
역대급 강함이었던 초대 13대 호정 vs 약한 퀸시 세력.
세력전에서 열세였는데다가 퀸시에서는 본인을 제외한 세력은 사신을 절대 넘어설 수 없었음.
석두는 본인이 어떻게 한다해도 부하들이 다른 호정 대장들을 감당할 수 없었고, 0번대는 아예 넘볼 수도 없었으므로
올마이티라는 전력을 아껴두고 전략적 패배를 함으로써 사신들의 퀸시에 대한 관심을 돌려버릴 수 있었음.
900년동안 고동을 되찾고, 90년동안 이지를 찾고, 9년동안 힘을 찾고, 9일만에 세상을 되찾는다라는
말에서 보듯 이미 미래를 예언했고 실제로 이뤄짐.(올마이티의 능력이라고 봄)
따라서 900년동안 새로운 신식 스킬들을 개발하며 퀸시 자체의 세력을 강력하게 만들고 있었음.
그래서 이제 때가 되자 본인이 세웠던 계획대로 진행한 거임.
다만 그게 천년이라는 아주 긴 미래를 본 것이었기에 본인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아이젠의 장난도 있었고)
스님을 죽였고 그게 자기가 본 대로 이뤄졌을 때 자기도 감탄한 거임
"여기까지 보일 줄이야!"
그 이후부터는 자기도 못 봤던 부분이기에 새롭게 진행되는 시즌이었던 거고.
결론 : 천 년전에도 올마이티는 사용 가능했음.
다만 전략적으로 패배를 선택했고, 천 년후 승리를 거머쥠.
결국 패배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