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바라간이 2번이라는 전개말고
그냥 아이젠한테 협력하는 존재로 나왔으면 더 재밌었을거같아요.
아이젠한테 힘을 받는 대신 호로를 지원해주는 형태의 동맹관계로.
그래서 바라간은 아예 번호 없이 그대로 호로의 왕 포지션 유지한 채 현세전에서 시해 석두와 영혼의 맞다이 후 패배하는 그림으로 갔으면 위엄도 많이 살았을 것 같은데 꽤 아쉽네요..
원작 전개는 좀.. 아무리 바라간 연출이 좋았어도 어차피 스타크 밑이라는 작중팩트 때문에 강자 반열에 언급조차 안되고,
게다가 소설 언급에 따르면 그렇게나 오래살았는데도 불구하고 겨우 2번따리라는게 밝혀지면서 재능도 거진 잇카쿠와 동급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위엄이 바닥을 치는 것 같아요.
나름 호로진영에서 유하바하까진 아니더라도 하쉬발트정도의 위치만 보장됐었어도 호로의 전력이 이렇게 허접해 보이진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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