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소설에서 아이젠이 에스파다들의 무력을 저평가 하는걸 제대로 보여준 대사중 하나가
본편에서 아이젠이 에스파다 전원을 "약하다"라는 이유로 토사구팽 했는데 이후 본인의 노멀 상태와 동급처럼 묘사된 아자시로는 "강해서"스카웃 한다는 대사가 있는걸 보면.
진짜 아이젠이 생각한 에스파다의 무력이 얼마나 기대 이하였는지를 보여준 대사가 아닌가 싶네요...
심지어 팬들은 아자시로가 작중 굴욕씬이 많아서 노멀젠급이라는걸 인정 안하는데 그럼 더욱 노멀젠급도 아닌 놈에게 에스파다 전원이 그런놈보다 못하다는 말이 되니 더욱 에스파다들의 입지가 얼마나 낮아졌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준 대사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프리저 군들은 작중에서도 대놓고 버려졌어 납득은 되고 아카츠키도 작중에 언급한 "카게급"정도는 확실히 보여준 느낌인데 에스파다들은 "대장 이상에 소사 멸망"으로 띄워준거에 비하면 전혀 그 위상을 못 살린게 문제였다고 봐서요..
솔직히 저도 그냥 에스파다들을 초반에 대장에 필적정도에 소사에 큰 피해를 줄수 있다는 선에서 띄워줬으면 그렇게 찜찜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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