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드래곤볼이 원레 피콜로편에서 완결내려고했던 작품??

hgfuy

L:0/A:0

439/510

LV25 | Exp.8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389 | 작성일 2015-01-23 16:30:44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프리저편에서 완결낼 생각이였다면 납득이 가지만 피콜로대마왕편에서 완결내리기엔 너무 안풀린 떡밥이 많지 않나요?? 오공의 정체조차도 밝혀지지 않았던 시기인데

개추

추천

반대 0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뭉견

피콜로 편에서 완결낼거라 했다는 건,
작가가 발언한게 맞긴 하지만 그저 속마음이었고
실제론 프리더편까지 구상된 상태였다고 인터뷰에서 답했다고 합니다.

더불어서 자신이 연출가능한 기술의 임팩트나 범주 같은 것이
프리더편까지가 한계였다고 발언했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순전히 자신의 기존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자신이 연재종료를 하는 기점에서 벌어지는
여타 회사들의 큰 손실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연재를 이어갈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기에... 연재 종료는 미룰 수 밖에 없었죠.

그 당시 드래곤볼 여파가 어느정도 였었냐면
애니메이션 회사와 더불어서, 캐릭터 상품판매업체, 문구업체, 장난감 업체, 의류업체 등등
드래곤볼의 타이틀에 대한 저작권을 이용해서 큰 이익을 창출하고 있던 회사들이 매우 많았기 때문에
함부로 연재종료를 할 수 있는 상황이나 여건이 마련될 수가 없었습니다.

프리더편 완결 이후, 다음 에피소드가 끝나면 반드시 연재종료를 하겠다고 다점했던 그의 의지는
일본 문화부장관이 직접 찾아오면서 또 크게 빗겨나가게 되고 맙니다.
직접 찾아와 연재를 계속해달라고 부탁했기 때문.

어쩔 수 없이, 진짜 마지막 에피소드로 부우전을 준비하여 연재했고 ㅋ
그가 기약했던 약속에 맞추어서 마인부우편을 기점으로 드래곤볼은 진짜 연재가 종료되게 됩니다.

2015-01-23 16:45:49

추천0

[신고]

hgfuy

@뭉견

와 근데 부우편끝나고 20년이 다 되가는데 아직까지 드래곤볼독자를위해서 극장판이 나오고 이런거보면 정말 대단하다는말밖에 안나오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잘읽었어요 (꾸벅)

2015-01-23 16:49:50

추천0

[신고]

잭마키스

@뭉견

프리더편까지 구상된 상태였다고 한 적 없습니다. 에초에 닥터슬럼프를 그만그리고 싶다하자 편집부에서 그럼 재밌는 단편이라도 그려봐라. 해서 그때그때 구상해서 만든 만화입니다. 애초에 처음 토리야마 구상은 격투물도 아니었고요.

토리야마 본인이 그리면서 조차도 "내가 다음 이야기를 어떻게 그릴지 궁금하다, 천하제일 무도회에선 누가 이기게 할지 모르겠다."고 했을정도...

오공의 정체는 처음에는 그냥 특별한거 없이 서유기에서 따온 꼬리달린 요괴 손오공이었죠... 여담이지만 보름달을 보면 변신하는 것은 늑대인간에서, 구슬을 모은다는것은 사토미 팔견전에서 따온 것

덧붙이자면 마주니어편 조차도 그냥 토리야마가 "이쯤했으니 끝내고 쉬고싶다."였지 "마주니어편을 완결로 구상"했던게 아닙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그때그때 그리면서 생각해서 그린거죠.

2015-01-23 17:45:04

추천0

[신고]

孫悟空

원래 작가님께선 피콜로 대마왕/마쥬니어 편에서 연재를 종료하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앙케이트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게다가 당시에도 드래곤볼의 인기는 실로 엄청났기 때문에
편집부에서 드래곤볼의 연재종료를 용인하지 않았고 작가를 설득하여 연재가 지속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안 풀린 떡밥이란 것도 사실 떡밥도 아닌 나중에 사이어인 편/프리져 편에서 새롭게 추가된 설정이
무섭도록 잘 맞물렸던 것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오공의 정체가 사실 우주인이었다!라는 설정 같이요.

2015-01-23 17:44:40

추천0

[신고]